여름이라 더운 곳엔 있기 싫지만,
그래도 완전 푸른 자연을 보면 마음이 녹아들잖아요
대표 수학 여행지 경주를 둘러보면서 한옥 펜션에서 한번 묵고 가세요!
경주 내남에 위치한 수통골이라는 곳에 위치한 한옥펜션
신설이라 시설도 깨끗한데다가 화장실도 신식이고 무엇보다 1박이 10만원정도라 가족단위로 가기에 괜찮습니다
문화를 즐기기에도 좋죠, 주인마님이 그리신 작품인데요, 작품을 무료로 공개해서 보여주는 전시장도 있구요
그 전시장에서 민화물감으로 체험을 해서 자작 수제 기념품을 직접 챙겨갈수 있답니다.
묵는 방 사진이랍니다. 문에 벌래가 못들어오게 막는 자동 방충문이 있어서 문 열어놓고 눈 앞의 산풍경을 즐기수도 있어요
게다가 에어컨도 있어서 굉장히 시원하답니다.
창문으로 본 풍경
진짜 한마디로 녹음이죠 ㅎㅋ
이것도 전시된 작품이랍니다.
대단하죠? 김흥도의 호랑이라던데
여기 주인마님이 초대작가랍니다.
정말 가서 자기만 해도 상쾌해지는 곳이에요(거기 주인장님이 손수 한옥을 지으셔서 벽이랑 바닥 다 흙벽이거든요)
가서 체험도 하고(민화그리기 찰흙만들기) 자연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세요(신선한 공기 + 흙벽)
그리고 경주에 있는 거니까 경주 시내에서 놀다 들어가서 주무셔도 좋구요
제가 추천하는 코스는 1.경주 켈리포니아 비치에 간다. 2.밥은 펜션 근처의 봉계 소고기를 먹는다. 3.펜션에서 쉬면서 하루를 정리한다.
솔직히 소고기는 요즘 좀 비싸지만 경주 내남 봉계 소고기가 진짜 유명해서 부산에서도 일부러 거기까지 가서 사가는 곳이거든요
돈은 가족단위로 자가용 타고 가면 좀 깨지겠지만, 진짜 노블레스 고급 코스에요
참고로 자가용이 편하죠
글고 대학교 mt같은 좀 심플한 코스는
경주 동대 거리(대학로)에서 먹거리먹으면서(술도) 놀다가 펜션으로 갑니다.
그리고 주인장님한테 부탁해서 계곡으로 데려달라고 해서 거기서 놀다 들어옵니다.
얼마전에 거기 수질검사를 해본적이 있는데(의외로 하기쉬움 ph나 용존 산소량같은것)
1~2급수거든요 상류라 완전 맑아요, 거기서 놀면 후회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