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김보연이 전소민과 오창석의 이혼을 종용했다.
13일 방송된 MBC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123회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에게 뺨을 맞는 황마마(오창석 분)의 모습을 보고 실신한 황시몽(김보연)이 일시적으로 말을 하지 못하는 함묵증 증세를 나타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병원에서 자신의 곁을 지키는 동생 황마마에게 황시몽은 "나 절대 오로라 못 본다. 이혼해라. 너 걔랑 살면 큰일난다"고 수화로 말했다.
황시몽의 함묵증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황마마는 마지못해 "알았다"고 약속했지만 사실 이혼할 마음이 없음을 내비쳤다.
황시몽의 소식을 접한 오로라는 병원으로 찾아와 안부를 물었지만, 되려 황자몽(김혜은 분)은 오로라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황시몽은 수화로 "이혼해라. 남편 뺨 때리는 건 어디서 배웠냐"고 오로라를 나무랐고, 오로라는 즉시 이혼하겠다고 답했다.
오로라가 자리를 뜬 뒤 황자몽은 황마마에게 전화를 걸어 "기다렸다는 듯 이혼한단다. 서류접수해라"고 두 사람의 이혼을 못박았다. 누나들에게 밀려 이혼하는 듯 보였던 황마마는 오로라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을 잡았다.
또한 병세가 악화된 설설희(서하준 분)이 "단 몇달만이라도 그 사람과 살고 싶다"며 오로라에 대한 절절함 그리움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연장논의가 불거진 '오로라공주' 임성한 작가의 원고료가 50억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있다. 시청자들은 '오로라공주' 연장 반대 서명운동까지 벌이고 있으며, 극 중 노다지로 등장하는 임성한 작가의 조카 백옥담의 분량 논란까지 가중되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83301
첫댓글 나쁜 @@ 설희 잘못되면 정말 용서안할거얌 ;;;;
용서안한다에 동참~~~우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