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전에서 동생내외가 대전에서 점심에 내려왔습니다.
전주비빔밥을 먹고 싶다길래 상반기 베스트 비빔밥 음식점인 성미당에 갔습니다.
위치는 전주우체국 근처입니다.
아이들은 닭죽을, 어른들은 육회비빔밥을 주문했죠.
여기 성미당이 전주에서 비빔밥이 제일 맛있는 곳이라고 하면서 소개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차라리 그말은 하지 말걸 그랬습니다.
잠시후 나온 비빔밥을 비비다가 동생이 밥속에 머릿카락을 발견하고,
조심스레 이야기를 합니다.
또한 가격에 대비 비빔밥 질과 양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밑반찬도 그렇구요.
아이들은 닭죽을 시켰는데 닭국에 밥 말아서 나온 듯합니다.
쌀이 퍼저 죽이 되야하는데 닭국밥이 되었네요.
다른분들은 호의적으로 느꼈는지 모르겠는데,
저희 부부는 다음부터는 오고 싶지 않네요.
성미당 간판에 40년 전통이라 하는데,
개선이 필요한 듯 합니다.
첫댓글 성미당은 객사에서 길건너 안경집 뒷편 아닌가요?^^;;
전주우체국 근처 아닌가요?
서신동에도 있답니다 ^^* 성미당은 첨부터 밥이 비벼서 나오는곳이죠 비빔밥은 집에서 먹는게 최고라는 1인
여기 2인
전 전주 우체국사거리에 있는 00회관 자주 이용하는데...외지 손님들 되게 좋아들 하시던데. ㅋㅋ.
전 기냥 한국식당 모시고 가는데....^^;;;
서신동성당 맞은편에 있는 성미당.... 비빔밥으로는 전주에서 톱클래스라고 합니다... 전주토박이분들에게는 약간은 부족해보일수도 있습니다만 타지에서 오신 분들에겐 어느 정도 만족하고 가시는 듯 합니다. 시내는 자주 안가봐서 잘 모르겠음... 서신동은 최근 주차장도 포장하고 주변 조경도 손을 봐서 깔끔한 분위기 입니다. 음식 맛보다는 타지의 손님 접대할 때 적당한 듯 보입니다... 전 가끔가서 뜨끈한게 먹고 싶을 때 불락전골 먹고옵니다. 딱히 별미라고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런대로 만족^^
전주비빔밥은 유명세만큼 만족도가 없죠... 타지사람들은 기대하고 먹으러 오지만 맛, 친절도 모든면에서 실망하고 가는편이라는... 차라리 한정식이 나아요... 담엔 좀 저렴한편인 한옥마을 다문이나 양반가에 대려가시는게 나을듯하네요...
서신동 성미당은 집 옆이라 몇 번 가봤는데, 내 돈 내고는 가고싶지 않은 곳. 누가 산다면 모를까 ^^;
참고해야지
성미당이라해서 무슨 빵집인줄 착각했네요...전 집에서 비벼 먹는게 제일 맛있더군요...
타지 사람들에게 전주 비빔밥은 머릿속에 있을때, 맛있는거 같아요.. 맛도 맛이지만, 전주비빔밥이라는 상징적인 것 때문인지 기대만큼 실망도 하는 것 같네요..
전 갠적으로 가족회관이 좀 낫은거 같은데.. 사실 타지사람 손님 대접이 아닌이상 전주사람은 거의 가질 않죠~ 걍 집에서~비벼먹는게 최고로 맛있지요 ㅋㅋ
윗 몇분들 말씀대로 비빔밥은 집에서 이것저것 팍팍 넣고 고추장도 팍팍 참기름 한방울 거기에 계란후라이 까지 쓱쓱 비벼먹는게 젤이죠 저도 외지분들이 가끔 물어오시면 비빔밥이 아닌 다른걸 합니다..
저도 갠적으로 성미당 비빕밥이 맛있었서 타지역분들 오시면 모시고가는 곳~~
성미당 비빔밥이 다른 비빔밥집보다 그릇이나...양에서 조금 적은건 사실입니다. 가격에비해....조금 부실하다고 느끼실수도있을듯합니다. 그리고 40년전통이라하는데...어떤데는 30년..어떤데는 35년....어떤데는 43년...전통...중구난방이더군요....그냥 SINCE 몇년....이렇게 고쳤으면 하는생각...
성미당 육회비빕밥은 아무래도 가장유명한 비비밥이라할수있겟죠 .. 바이전북에서도 육회비빔밥 부분 대상도 받앗구요 .. 성미당은 두곳이잇는데 .. 시내두있구요 ... 서신동도 있죠 .. 서신동쪽이 깔끔하죠 .. 경선때 박근혜 씨도 왔다갓죠 ..
성미당은 전주 우체국에 있고요.. 옛날 풍남 안경원 지금은 웨딩거리 근처에 있습니다..
가족회관이 괜찮다고 들은것 같은데.. 친구가 함지기 신랑 친구들 대접을 거기서 했다고 들은것 같은데 서울 촌놈들이 쓰러졌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전주 사람들이 만드는 비빔밥이면 다 맛있는것 같은데.. 손님 대접때는 어쩔수 없이 식당을 찾게 되죠..;;
저도 갠적으로 가족회관이 더 나은 것 같아요. 계란찜! +_+
움..그냥 제 의견이긴 하지만 전주비빔밥을 전주 사람들이 오히려 더 폄하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ㅎㅎ 다 똑같은것같긴 한데 조미료를 넣지 않고 넣지 않은듯한 맛을 내는 것이 포인트가 아닐까 ㅎㅎ 전주 사람들이 전주 비빔밥을 소중히 여겨줘야 타지사람들도 많이 찾게 된답니다. ㅎㅎ 전주를 사랑하는 1인으로서 자부심을 갖자는 말을 합니다 ㅎㅎ
비빔밥은 전북대앞 아무 분식점가서 먹는게 젤 편함.. 아님 집에서 대충 계란후라이에 고추장넣고 참기름 한방울 떨구고 비벼먹는게 쵝옥
저도 성미당가서 먹어봤는데 뭐 비벼져서 나오는것 왜엔 별다른 차이는 없는듯해요 속된말로 몇몇의 전주사람은 분식집 비빔밥이 더 맛있다고들 하더라구요....
성미당은 가보면 어느날은 괜찮고 어느날은 정말 아니더라고요 전통과 명성에 비해선 조금 아닌건 사실이지요
얼마전에 타지 분들이 오셔서 먹었던 "고궁" 도립국악원 길건너에 있습니다..저역시 전주토박이라 비빔밥은 집에서 남은 반찬갖이고 비벼먹는게 젤로 맛있다고 하는데요..오랜만에 먹으니깐 그런데로 맛있던데요..타지 손님 오시면 "고궁"괜찮을 듯 하네요..
동대구역에서 고궁 먹어봤는데 영 아니올시다였어요. -ㅁ-;;; 그래도 본점은 좀 다르려나요?
비빔밥은 가족회관과 종로회관이 나은것 같아요. 성미당은 정말 쉣이었던 기억이.... ㅡㅡ;
성미당옆의 중앙회관이 맛나던데염...
서신동 성미당에 한달전 쯤에 갔었습니다. 타지에서 온 손님 모시고 갔었는데,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다른사람에게 물어봐서 비빔밥집중 그래도 제일 낫다고 해서 금암동에서 택시까지 타고 찾아 갔는데, 반찬은 다 말라 비틀어져 있고, 먹을 만한게 없었습니다. 육회비빔밤, 삼계탕, 비빔밥을 시켰었는데 비빔밥은 만원이나 하는 값에 비해 정말 전북대 앞에 파는 값싼 비빔밥보다 맛이 없었습니다. 정말 돈 아까웠죠.종업원 친철도도 그다지 좋은 것 같지도 않고, 만원이나 하는 비빔밥에는 고기가 호주산이더라구요. 정말 같이 간 손님 앞이 초면만 아니면 식당에 뭐라고 했을텐데... 정말 돈 아까웠고 정말 다신 가기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