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지어준 이름은 올드랜드 늙은 땅...노땅
본 정착지 이름은 오버랜드 역 근데 난 솔직히 이 정착지 진짜 별로 안좋아해 올일이 솔직히 그냥 이 주위에 싸돌아다니고 싶거나
볼트,에일리언 블레스터, 다이아몬드 시티가 목적이 아니라면 애초에 오지도 않는 정착지야.
이정착지의 특징은 그냥 경사진 장소가 많고 주위에 자원도 별로 없어서 귀찮고 모양도 안이뻐...
뭣보다 거지 같은게 먹거리는 타토가 끝이고 역마다 있는 이 허연 2층집때문에 뭘해도 안이쁘더라고...

이 건물 꾸미는 게 너무 귀찮다면 전구 달아주고 탐조등 달아주는게 끝이야.

초반에 오면 아지매 둘만 있는 장소고 이 둘은 여기서 사는데 좆같은게 거주민 새끼들이 침대에 들어누워 자도
침대가 바닥이 아닌 장소에 있어서 인식을 못하고 정착민 행복도가 낮아지더라...
그렇다면 침대를 다른데 옮겨주고

그냥 감시탑으로 만들어주는게 그나마 제일 쓸만해...
이 건물 덩어리의 특징은 없앨수도 없는데 특이한 것은 tlc로 뚫어보면 바닥은 만들어져 있는 편이라 뚫고 들어가서 바닥에
발전기를 넣어주거나 전설템들을 담은 수납장을 여기에 집어넣어버리면 도난 사고가 없다는 점이지...

다른 모더들이나 다른 사람들은 어찌 꾸며놓는지 몰겠는데 난 그냥 ㅁ 자 모양으로 하면 그나마 이쁘겠다 싶었어

솔직히 이 뒤에 경사진 곳은 뭔 집을 둬도 안이쁘고 농작물을 놓자니 그게더 이상해보이더라


근데 이정착지의 가장 큰 장점이 뭔줄아니? 정착지에 적이 쳐들어와도 저 옆에 절벽에 끼여서 아무것도 안한다는 거야.
그냥 위에서 퍼부어버리면 순삭이 가능해서 쉽게 끝나는 편이라 나름 마음에 드는 점도 있더라

중앙에 농작물도 깔아주고 식당도 지어주고





밥만 축내고 식량만 찍어내는 노예쉐리들 집도 이쁘게 꾸며주고


주위에서 얻는 파워아머도 들고와서 꾸미기용으로 두면 퍄...

집안을 가장 간단하게 꾸미는 법은...없어 침대놓고 수납장 몇개 던져주고 작업대 두면 끝~!

별 도움이 안되는 팁이지만 농작물 한곳에 뭉쳐두지마
그러면 어느 정착지건 간에 쳐들어오면 포탑이나 정착민 새끼들이 아무 생각없이 갈겨서 농작물을 죄다 부셔버리더라
나는 타토는 4개씩 ,뮤트프루트는 두개씩 놓는게 좋더라

또하나의 팁 집은 한곳에 뭉치지 말것
집을 존나게 한곳에 뭉쳐지으면 튕기거나 버벅거리니까 조심할것
자고로 폴아웃의 세계관을 담은 빌리징을 할려면 이 좆망세계에도 수저 계급이 있음을 기억해야 겠지?
콘크리트 집은 브루주아 새끼들만 사는 집이야.

(참고로 이 스샷에 찍힌 아재가 이 정착지의 유일한 아재란다.)
그래서 이 좆망한 세계에서 쉽게 돈버는 법이 뭘까 하고 생각하면 서부쪽에선 물가가 음식이 존나 싼데 비하면
총은 넘사벽으로 비싼데 동부 쉐리들은 음식 물가가 존나게 비싸고 총기는 다 싸게 취급하더라
원래는 이 건물에 음식 공장을 만들려고 했는데 그건 예전에 우려먹던 식이라... 그냥 총기상을 넣었지 커먼웰스의 특징은 널리고 널린 총기만큼 레이더하고 거너가 판을 치는 세계란 말이야...
그렇다면 미닛맨도 무기공급을 받아야 이런 놈들을 족치겠지? 그래서 죽었다가 다시한번 떠오르는 세력인 미닛맨에 붙어서
총기를 파는 놈이야 말로 성공할꺼니까 총기상이 제일 잘살겠다 싶어서 총기상을 만들었어
(사실 폴아웃4를 세심하게 봤다면 총파는 애들이 그렇게 잘살지는 못해 )

총을 보러왔더니 지 아프다는 이야기만 하는 아지매...

집을 꾸미는 또하나의 팁 밑에 카펫을 많이 깔고 상자를 놓고 무기도 종종 둘것


크리켓만 봐도 총만 팔아서 먹고 살기 힘들다는 감이 오지?
(근데 이년은 하는걸로 봐서는 번돈을 족족 제트에 쏟아부을것 같단말이야... )


낮에본 정착지
그리고 내가 이 정착지를 빌리징하면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었는데...
원래 정착지는 정착민 모집을 하면 남성비율과 여성비율을 어느정도 맞춰주고 구울도 한명씩 스까는 편이거든?
근데 이정착지는 남자쉐리가 딱 한명만 있고 죄다 아지매 뿐이라는거야!
(탈모아재가 이 정착지에 정착한 이유가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