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830465?type=journalists
암컷 11번이자 사랑이 반려인을 취재했던 첫 순간.
그는 "특별한 일도 아닌데요" 라고 말했습니다.
짐단 유기 시츄는 오랜기간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왔기 때문에
건강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을 수도, 근친 교배로 태어난 개체인 만큼 유전병의 우려도.
이 모든것을 감수하고 입양을 했는데. 그게 특별한 일이 아닐 수 있을까요.
시츄가 50마리 대량 유기된날.
미용봉사가 급하다는 전화에 미용업계 분들은 모든일 제쳐두고 달려와
시츄들의 누더기 털을 정리했고
수의사들은 중성화 수술과 예방접종을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모든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시츄들은 비로소 새 인생을 살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기도합니다
부디 이 관심이 시츄에게만 국한되지 않기를.
포항 보호소에 남아있는 180여마리.
더 나아가 전국의 138823마리 유기동물도 부디 새 삶을 찾을 수 있기를.
기사 많이 읽어주시고
많이 배포해 주셔
제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닿기를. 희망합니다
모두 감사했습니다.
첫댓글 기자님 기사 잘 읽었습니다
진심이 담긴 좋은 기사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사 잘 봤습니다....수고 하셨네요~
기사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변화가 생겼으면하는 맘입니다...^^
매일신문 기자님이 보내준 종이 신문포멧을 보니 기자님의 기사 의도가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