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정 대상과 선정 이유
저의 롤 모델은 우상혁 선수님입니다. 우상혁 선수님을 선정하게 된 이유는 선수님의 어두운 시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하시고, 매 대회마다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우상혁 선수님을 보면서 힘든 일이 있더라도 항상 긍정적이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2. 성공 사례(어떻게 성공했는지)
8살 때 교통사고를 겪은 뒤 후유증 탓에 양발의 크기가 다르지만 이를 극복하였습니다. 왼발보다 오른발이 15mm 정도 더 작아서 다른 선수들보다 균형감을 잡는 훈련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짝발로 인해 기존 육상 인사들 중에 대놓고 안 될 것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았고, 특히 전 한국신기록 보유자가 그런 말을 많이 해서 그 기록을 깨고 싶었고, 깨고 증명해내서 뿌듯하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2017년 첫 2m 30m를 경신한 이후, 2018년부터 슬럼프를 겪던 중 왼발에 이어 이듬해 2019년엔 정강이 부상까지 당하는 등 2013년 이래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박탈 당하며 국가대표 자격을 잃기도 했습니다. 2020년 김도균 코치를 만나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고, 2021년 한국 신기록(종전 1997년 이진택 2.34m)을 새로 쓰면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지금껏 3년 연속 자신의 시즌별 최고 기록이 2m 35cm를 넘고 있습니다.
3. 자신의 의견(느낌, 각오)
우상혁 선수님을 텔레비전에서 만나 뵙게된 것은 몇 년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당시의 저는 올림픽 인기 종목만 골라보는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께서 육상 종목을 보시게 되시면서 저도 같이 보게된 것 같습니다. 텔레비전에서 바라본 우상혁 선수분은 쇼맨십과 밝고 에너지 넘치는 활기찬 세리머니를 보여줬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적은 종목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살아남아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이 저에게는 많이 와닿았고, 지금 제게 가장 필요한 마음 가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우상혁 선수님을 본받아 하루하루를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