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여동생이 영동에 집을 짓고 있어요.
제부 고향이 영동이거든요.
지금은 충남 당진에 살고 있지만
제부 올해 퇴직하면
겨울이라도 올 모양입니다.
내부공사만 남겨 두고
벽지 고르는 일 때문에 왔다고
대전사는 여동생이랑 다녀왔어요.
주변에 뽕잎이 어찌나 깨끗하고
이쁘던지
조금 훑어와서는
연한 순은 나물로...
한보시기 나왔어요...ㅎㅎ
넓은 잎은 따로 떼어서
펜에 수분을 날리고 말렸다가
가루로 만들어
이런저런 식재료로 사용합니다.
내년에는 좀더 많이 따다가
묵나물로 만들어야겠어요.
뽕잎 나물 맛있거든요~~^^
첫댓글 뽕잎나물 건강에도 좋을듯요~
묵나물이 맛있다고 하더군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장만하려고 하더라구요.
나도 뽕잎따왔어요 한주먹 하나씩 익어가길래 망도 깔아놓고요
오디도 익어가고
보리수도 익어가고
앵두도 익어가고
바깥서 왔다갔다하니라 꽃다지 얼굴도
익어가요~😅😅
@꽃다지(충북,옥천) 누가 하랬나 여직 궁뎅이 못부쳤어요 부추다듬으려고 붙였네요
@꽃다지(충북,옥천)
@꽃다지(충북,옥천) 너무많고 뜨거워 애들 부치기도 그렇고 그래서 낼 아찌다니는 병원 갖다주려구요 여선생ㅈ이 많거든요 해마다 갖다주는데 이제ㅈ게을러서!
수안보 놀러갔을때
무슨나물인지 넘 맛있게먹고 물어보니 뽕잎나물이라고 하던군요 그곳에 많이 말려놨더라구요
진짜 맛났어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요.
질경이 묵나물 먹어보고도
맛있어서 무슨 나물이냐고
여쭤봤거든요.
다들 부지런하시네요
두식구중 남편이 나가고 없어서
혼자서 게으름 떨고 있어요.
비소식 있더니 조금씩 흐려져요.
@꽃다지(충북,옥천) 여행 다녀와서
시차적응도 안되고
계속잠이 쏟아져 자고
있습니다
저도 밭에 가봐야 겠습니다
@정원이(진주) 멀~리 다녀오셨나봐요.
연한 뽕잎나물 맛 나보여요
묵나물을 만들어도
안먹어 결국엔 버리게 되네요
뽕 잎 나물 처음 보네요.
몸에 아주 좋을듯 합니다. ^^
연한 뽕잎 묵나물
만들어 두고 볶음
나물로 만들어 먹으면
맛 있지요
부지런하시니 가능한 일이지요.
맛나겠어요.
제집 뒷동산에 있는 뽕나무 열매 떨어져 지저분하기에 하나 남기고 다 베어냈는데 묵나물 하기엔 부족해 아쉬워요
요즘도 연한 잎은 들기름넣어 나물 무치니 고소하고 맛있어요
뽕잎이 당뇨있으신분들께 좋은 효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린 뽕잎 들기름에 볶아 먹으면 정말 맛있더군요.
저희 큰언니는 뽕잎 짱아찌 담궈 주는데
삼겹살 먹을때 한번씩 먹으면 별미입니다~
그나저나 꽃다지님도 못하시는게 없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