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선발투수 정민태(34)가 구단의 연봉 25% 삭감안을 제시받고 섭섭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ㅉ壙쨈? 21일 전성길 운영부장과의 2차면담에서 구단이 올해 연봉보다 25% 삭감된 5억5,500만원을 내밀자 “나에게 이럴 수는 없다”며 곧바로 자리를 떴다.
?≠惻?해 7억4,000만원을 받아 프로야구 최고연봉 기록을 경신한 정민태는 올시즌 7승을 거두는 동안 14패를 당하는 참담한 성적을 거뒀다.정민태는 자신의 부진한 성적을 감안,구단의 뜻에 일정 부분 따르겠다는 반응을 보여왔지만 구단이 25% 대폭 삭감안을 제시하자 불쾌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ㅉ壙쨈? “물론 올해 성적이 나빴지만 지금까지 현대에 기여한 부분이 전혀 참작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나의 안을 밝힐 수는 없지만 이번 구단의 제안은 너무 한 것 같다”고 발끈했다.
?′測遊? 그동안 정민태의 연봉에 상당히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김용휘 사장은 “성적을 놓고 보자면 대폭 삭감요인이 분명히 있다”며 “하지만 팀의 상징적인 선수인 만큼 신중히 협상을 하겠다”고 말해왔다.
?′舊嗤? 구단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25% 삭감안도 미흡하다는 생각. 고과점수가 최악이고 나이를 고려한다면 내년 좋은 활약을 할지도 미지수이기 때문이다.구단의 한 관계자는 “1억원이 넘는 고액연봉자의 최고삭감률이 30%인 규정이 원망스러울 따름이다”고 밝힌 바 있다.
?≥殮? 연봉협상에서 이종범 홍현우(이상 기아) 등 고참급 선수들이 줄줄이 연봉삭감의 칼날을 맞고 있어 돈값을 하지 못한 정민태도 대폭 삭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飢? 외야수 전준호도 구단과 2차협상을 했지만 의견차가 커 결렬됐다.전준호는 FA에 준하는 3년계약을 요구했지만 현대는 1년계약안을 제시했다.
물론 지금까지 현대에 공로한 것도 있지만 그건 작년에도 충분히 받았다고 봅니다.
지난 시즌 최고 연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프로는 냉정하게 성적으로 말해야 합니다.
잘하면 대폭 인상.
못하면 그동안 공로 있으니 동결 혹은 소폭 인상.
지난 시즌 정민태의 성적을 보고 프로야구 최고 연봉자라고 한다면 참 그렇습니다.
깍인다면 깍인만큼 더 열심히 해서 더 받을 생각을 해야하는게 프로라 생각합니다만...
물론 정민태 선수의 생각을 어떨지는 몰라도...
25%삭감이라지만 지난시즌 우승 보너스도 있고 하니 지난 시즌 연봉을 고려한다면 25%삭감한대도 연봉 순위 10위안에 들정도이잖습니까???
작년 성적 7승 그리고 팀 현재상황을 쫌 고려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ㅡㅡ; 심점수 박진만 다 뺏겨서 가뜩이나 우승권에서 멀어져서 분위기 x같은데..거기다가 연봉 깍지말라구?? ㅡㅡ;; 제가 구단주라면 방출하고 FA나 신인급으로 해서 투수한명 데리고 오겠습니다...진정한 먹튀를 보여줄 작정인지..ㅡㅡ;;;
공무원인가... 호봉제 해달라는건가...-_-a
짤라요! 짤라!
그냥 계약 안하면 안됩니까?
다른건 다 그러타치고- 후배선수들 봐서 더 달라는건 뭔가..-_- 좀 그런게 아니라 좀 많이 그렇네요.
정선수가 너무 무리한 언행을 보여주네요... 거참~ 뭘하잔건지 당췌! 전성기의 정선수라면 허접은 아닙니다 -_-; 그건 좀 오바시라는..당시 정선수라면 최고의 레전드급은 아니라도,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죠^^
기아의 김종국선수는 주장으로써 '후배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괜찮은 성적을 냈음에도(어찌보면 캐리어 하이급) 엄청난 삭감을 받아들였습니다.... 정말 비교됩니다
작년 성적 7승 그리고 팀 현재상황을 쫌 고려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ㅡㅡ; 심점수 박진만 다 뺏겨서 가뜩이나 우승권에서 멀어져서 분위기 x같은데..거기다가 연봉 깍지말라구?? ㅡㅡ;; 제가 구단주라면 방출하고 FA나 신인급으로 해서 투수한명 데리고 오겠습니다...진정한 먹튀를 보여줄 작정인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