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아들 이번엔 찐 수술 후기잔아!
전글 링크 ( https://m.cafe.daum.net/baemilytory/91cb/12299?svc=cafeapp )
이번 글 순서는
수술 전 최종 준비->수술->수술직후->퇴원->퇴원후->수술에 대한 tmi
이렇게잔아!!
1) 수술 전 최종 준비
우선 내 일정은 4/13 오전 10시 수술이라
4/12 오후에 입원했잔아
입원해서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그 담에 수술 전 🌟최종🌟 초음파 찍음
임파선이랑 살짝 경계에 있어 보인댔음..
(세포가 넘 애매한 위치에 있다는 뜻임)
우선 구강 내시경 수술 하다가 정 안될거 같으면
목 째서 정확하게 수술해야될 것 같다 함
참고) 목 째는 수술이 수술 방법 자체는 훨 쉬운데 흉이 너무 많이 진다고 함ㅠㅠ 그래서 최대한 목은 안짜게 노력은 할건데 만약 째면 수술 멈추고 중간에 동의서 다시 쓸거라고 그랬삼......
후..🥺 걱정되는 마음으로 병실로 돌아옴
머리 압박밴드 사오라고 간호사 스앵님이 말씀해주심
병원 1층 편의점에서 판다고 사오랬음
하지만 업섯다고 한다..
압바가 병원 근처 의료기기매장애서 사옴..
이거 사는 이유는 수술 직후에 얼굴 엄청 붓는데
압박해서 붓기빼는 용+나중에 얼굴살 쳐지지 말라고!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수술 당일)
압박스타킹도 주셨잔아!
얘도 아마.. 수술 직후에 이틀 정도는 못움직이니까
그 사이에 다리 붓지 말라고 주는 듯?
킄킄 글고 수술 전이니까 팬티랑 브라 다 벗어야된디〰️
나 안밧어서 허버허버 급하게 벗음
글고 마지막으로 혈액검사 & 항생제 알러지 테스트 함
혈액검사는 다행히 한 튜브만 뽑아갔고
항생제 알러지 테스트는 항생제 주사 놓고 15분 뒤에
발진, 가려움 등을 보는 테스트삼
아 참고로 금식!!!
공복 10시간인듯? 나 밤 12시부터 금식하라했음근데 나는 걍 저녁 6시에 먹고 바로 자버려서그냥 저때부터 금식 해버림(이러다가 나중에 37시간 금식 해버린사람 나예요..)
2) 수술
그리고 한 9시 반 되니까 신발도 벗기고
휠체어에 타라하심
약병들+수술레포트(?) 든 플라스틱 상자 주시면서
이거 품에 안고가라고 하심
이 때 안경도 벗어서 개긴장;;;;;
그리고 수술실 앞 대기실 같은 데에서 30분 정도 대기하고 수술실 입★성
수술대 진심 개작아 무슨 걍 내 몸뚱아리 딱 맞는 넉김
이제 눕고나면 의사가 오늘 뭔 수술이죠? 물어봄
순간 어버버,, 하다가 갑상선좌엽절제술이여.. 함
그담에 이제 산소마스크 같은거 주면서
마취가스 나올거예요 숨 크게 들이쉬면서
가스 마셔주시면 됩니다 하는데
마시는 순간.......!!!!!
.
.
.
.
.
헉 ㅅ꙼̈ㅂ꙼̈ 이거 진짜 몸에 안좋을 것 같은 느낌이다
느낌 완전 이상하고 매케해서 마시기 싫어...
헐 근데 잠 안오는데? 엥...
습 하 습 하 습....💤💤💤
.
.
.
.
.
그리고 눈 뜨니까 회복실에 있음
4시간 동안 입 벌리고 목 안쪽으로 호흡 호스 넣고 해서
목 진짜 목감기 걸렸을 때의 고통x3 으로 따갑더라
그리고 목소리도 안나옴
내가 입이 작은 편이라 입이 살짝 찢어졌더라구..^^..후
아예 살 확 찢어진건 아니고 딱쟁이 다 졌더라
이때도 산소마스크 같은거 씌워주는데
오히려 그거 씌워주니까 더 숨 못쉬고 답답했음
근데 지금 폐가 아래 사진 처럼 쪼그라든 상황이라
최대한 크게 숨쉬어서 폐를 팽창시켜야된댓음
근데 진짜 개졸리기도 하고 넘 고통스러웠음
(오죽하면 이 때 소변줄 빼는데 그건 아프지도 않음)
안나오는 목소리 쥐어 짜내서
"자면 안돼요......?"
했더니 지금 자면 폐렴걸린다고 정신차리라고 해서
뱃살이랑 허벅지 꼬집으면서 간신히 잠 참고 숨 크게
들이쉬었음......
그리고 땀도 엄청 나더라...^^
그래서 또 목소리 쥐어짜내서
땀좀 닦아주세요......함........
진짜 너어어무 아파서 좀 울었음....
그리고 PCA (aka 무통주사) 버튼 계속 누름
참고) 무통주사는 계속 눌러도 10분에 한 번씩 주입되게 설정되어있어서 막 눌러도 막 들어가진 않음
그리고 이거 부작용 메스꺼움이라 넘 많이 누르면 토함나는 진짜 이때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고통스러워서 다시는 전신마취 수술 안하고 싶어.....
어느정도 회복되면 이제 방으로 돌아감
(어느정도 호흡 괜찮아지고 혈압 괜찮아지면 가는듯 중간중간 계속 혈압도 재고 그랬어)
나는 회복실에 대략 1시간 정도 있었음
3) 수술 직후
그래서 오후 3시 쯤에 병실로 옴
병실로 돌아가면서도 아프고 졸려서 계속 자면 안돼요..? 했는데 9시까지 절~~~~~~~~~대로 자지 말래
근데 이 때 아까 무통주사 넘 남용해서 그런지
토 오지게 함........ㅜㅡ; ㅎ ㅏ
그리고 이제 호흡기 치료 해야된다고 가습기 같이 생긴거
들고오심
이때도 졸려죽겠는데 간신히 정신 붙잡고
안 잠....글고 사실 나 한 7시 반 정도부터 잔 거 같긴 함...왜냐면 잠깐 졸고 눈 떠보니까 9시 좀 넘었음
이제 9시 넘었으니까 마음 놓고 잠
진심 졸린거도 졸린거고 넘 아프고 어지러워서
안 잘 수가 없음
근데 내가 어제 저녁만 먹고 쭉 금식해서 너무 배고팠음
수술 후 다음날 아침부터 먹을 수 있었는데
이런거로 나옴!!!
너무아파서 먹고싶지도 않음
그래서 미음 3티스푼 정도 먹고 남김
그리고 잠.......
밥은 계속 먹으라 했는데 이틀동안은 너무 힘들어서
잠 안자면 죽을거 같길래 그냥 계속 자기만 함
입도 너무 아프고 머리도 어지럽고 속도 쓰리고
목이랑 혀가 너어어어어어어무 따가움...
사실 4시간 동안 입 벌리고 있었으니까 당연함
근데 저 와중에도 입 소독해야되니까 얘네로 소독함
왼쪽은 상시, 오른쪽은 소독용이랬음
그리고 약도 계속 챙겨먹음
수술날, 그다음날이 죽을 것 같았지
셋째 날(15일) 부터는 그래도 어느정도 정신 차림....
이제부터는 붓기 빨리 빠지게 움직일 수 있으면
압박스타킹 벗고 많이 걸어다니라고 하더라
근데 사실 15일도 정신만 차렸지 좀 어지러워서
걍 병동 우리층만 한바퀴 휙 돌고 옴.......ㅎ......
아 ㅁㅈㅁㅈ!!
수술 끝나고
여기에 호스(배액관) 연결해서 갑상선 쪽에 차는 물 뺌!!
(갑상선 반쪽을 잘라냈기 때문에 몸에서 이 부분을
채우려고 자꾸 물로 채운다 함)
이거 엄청 중요한게 얘가 퇴원 날짜를 결정함..
더이상 물이 안나올 때 까지 입원해야함..
빨리 물빼려면 산책해야된대서
이때부터는 진심 짬날때마다 걷고, 밥먹고나서 바로 걷고
그랬잔아 (〃⌒▽⌒〃)ゝㅎㅎㅎㅎㅎㅎ
나는 15일 아침까지만 해도 물이 계속 나와서
의사가 16일에 퇴원 불가할 거 같은데요..? 하면서
하루 더 있어야 될 수도 있겠다 했음 ㅠ....
하루 더 있는거 넘 끔찍해서 어지러운거 참고
더 걸었잔아
그리고 저녁부터 슬슬 물이 안나오는거!!!!!!!
오........
그리고 밤에 간호사스앵릠이 양이 넘 없어서
못비우겠네요... 이래서 속으로 쾌재를 부름
4) 퇴원
담날 아침 이비인후과 담당 간호사 스앵릠 오시더니
이정도면 아주 괜찮다고 퇴원 되겠는데요?! 함
그리고 마지막 퇴원 전 호흡기 치료!!
(수술날, 다음날, 퇴원날 이렇게 세 번만 함)
호흡기 치료 끝나고 오전에 배액관 뺐음
배액관 빼는건 그닥 아프진 않지만 뭔가 소름;
그리고 호스 은근 길더라대략 20센치? 25센치?
그리고 물이 호오옥시나 다시 찰 수도 있기 때문에
그거 예방해야된다고 목에 거즈 덧대고(절제 부분)
붕대로 살짝 감아줌
의사는 퇴원일+그 다음날 = 총 2일동안 하고 있으라
했는데 나중에 간호사가 물이 좀 잘 차기 때문에
3일 정도는 하고 있고
3일 끝나도 이거 버리지 말고 종종 하는게 좋다하심!
참고) 만약 물 차면..^^ 주사로 목에 있는 물 직접빼야한다고ㅋㅋ.... 근데 은근 이런 경우가 많다고....
소름이잔아 _(:3 」∠)_....
5) 퇴원 후
우선 퇴원 후 필요한 것들 적어보겠삼
- 약 종류가 많고, 섭취 시간도 다르니까 꼬박꼬박,
정확히 잘 챙겨먹을 정신
- 포비돈 (겨드랑이 환부 소독용)
- 방수 밴드 (겨드랑이 환부 물 들어가면 안댐)
- 아이스팩 작은거!!!!!! (냉찜질용)
(1) 퇴원 당일 (16일)
존아 급 어지러움 토할거 같음
집 와서 잠만 잠
그리고 사실 좀 토 함
근데 먹은게 없어서 나오지도 않음
글고 이때도 목, 혀 아픔
가래도 좀 남아있는 편
(2) 퇴원하고 다음 날 (17일)
컨디션 90% 이상 회복함
입맛 돌아오고 입 터짐ㅋㅋㅎ,,,
언니 라면 허버허버 한 입 뺏어 먹다가 입 안 데임
목은 그냥 ㅗ감기ㅗ 한 70% 왔을 때 정도의 아픔
혀도 걍 뜨거운거 먹었을 때의 데임 정도?
붓기도 거어어어어의 다 빠짐간호사 스앵릠이 저번에 수술한 고2 남자애는어려서 그런지 1달 정도 되니까 붓기 싹 빠졌드라 했는데후후,, 제가 좀 더 잘 빠지는girl요...?(나 근데 좀 상처도 그렇고 이런거 회복력 빠른 편임..귀 뚫었을 때도 뚫고 4개월 후였는데 4일만에 완전히막힘;;)
가래도 거의 사라짐
글고 드디어 쾌변...^^! (변비가 전신 마취 부작용이래)나 원래 1일 1똥하는데 수술 전날 쾌변하고 그 이후로 못하다가 5일만에 힘 엄청줘서 간신히 성공함돌 낳는 줄 알았서....
근데 피주머니 때문에 배액관 연결했던 겨드랑이쪽..
환부가 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무 간지러움
살차오르느라 그런거같은데 진심 개간지러움
지금 불편한 건 입 안에 꼬맨거 때문에 웃을 때
이거 찢어질것 같음 ㅡㅡ
(3) 퇴원 3일차 (18일)
어제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브이라인밴드만 하고
따로 냉찜질 같은거 하나도 안하고
잠도 늦게 자고 물도 잘 안마시고 음식도 죽 말고
자극적인거 막고 그러니까
컨디션 퇴보잔아 ㅋㅎ....
목도 더 아프고 붓기도 어제랑 거의 비슷하고
혀도 좀 따갑고 목이 건조해서 가려워 기침도 많이 함
(4) 수술 2주 후 조직검사
나는 수술 전에도 오른쪽에 살짝 전이 됐을 것 같다 함
근데 역시나..^^ 세포 단위로 전이 된 게 발견 됐다 함
근데 이 것 때문에 오른쪽까지 절제하는 건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앞으로 5년 간 예후를 잘 지켜보자 했음..
그리고 수술 이후에 목 부어있고, 고개 들면 당기는
느낌이 나는데 고개 위 아래로 스트레칭 자주 해주라 함!
그리고 이제는 3개월 단위로 내원해서
검사하러 5년동안 다녀야댐
(5) 한달 정도 지난 후
우선 붓기는 거의 다 빠졌고 목 움직임 불편함 전혀 없음
근데 아직도 멍울이 만져지긴 함
아 그리고 수술 한 부위 꼬맨 다음에 딱 붙어있어서
입술 아래 턱부분? 여기 가운데 살아 딱 붙어진
느낌이잔아....
가운데만 붙고 양 옆은 깊이가 그대로라
양옆으로 음식물이 끼잔아.......
이런건 수술 할 때 얘기 안해줘서 몰랐잔아 ( o̴̶̷̥᷅‿o̴̶̷᷄ )..
생활에는 엄청 불편한 건 아니고 살짝 불편..
6) 수술에 대한 tmi (심심하면 읽으라잔아)
1. 머리 존아 떡져서 드라이샴푸 가져갈걸 싶었음..
엄빠가 감겨주는거도 자세잡기 어지러워서 약간 불편
2. 찬물 만이 마시고 아이스팩 찜질 자주 해주는거
붓기 빼는데 효과 굿인듯
나 본격적으로 좀 걷고 아이스팩 자주 찜질해주고
찬물 자주 마시니까 붓기 빠지는 속도 남달랐잔아
3. 기운없어서 밥 못먹겠으면 요구르트, 우유라도 만이 먹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밥 안먹으면 더 어지럽고 밤에 잠도 안옴........
4. 구강내시경 수술 가격
인터넷에서 로봇술 후기 봤을 때 가격 비싸다 해서
내시경도 비싼가..? 하고 걱정했는데 목 절제한거랑
큰 차이 없는머????
(내가 본건 로봇은 800정도?
그리고 목 절제는 200정도잔아)
그리고 흉터도 입 안+배액관 연결한 겨드랑이 부분이라 ㄱㅊ음 이것도 상처 글케 안커
이번에 입원하면서 쓴 돈인데
첫날 4인실-> 수술 직후 3일간 1인실 써서 저 돈임
만약 계속 4인실 있었으면 170만원 언저리로 나왔을 듯
그리고 공단 부담금 대박이지;
산정 특례 신청해서 그런지 본인 부담금 개적어
근데 약품중에는 비급여항목인거 존많;
이런거 때문에 실비 들으라고 목피나게 외치는 듯
아 그리고 실비 보험에서 1인실 쓴거도 돈 절반 준대
(33만원이니까 16.5만원 보험으로 나옴 실비 최고 다들 들어라... 근데 나는 엄마가 들어놓은거고 보알못이라 추천은 못하잔아,,ㅎ)
참고) 1인실 부터는 상급 병동 취급해서 공단에서 돈 안줌 최대한 가성비있게 병실 쓰고싶으면 2인실 추천..^^
2인실 까지는 일반 병실이라 건보 적용 되는걸로
알고있잔아
5. 갑상선암은 착한암...?
재발도 다른거에 비해 없고 소액암이라 그런가..?
그리고 빨리빨리 전이가 잘 안돼서 그런가?
머.. 다른암보다는 착할 수 있겠지만 수술했을땐 나도
지옥이었다 이말이여....
6. 이 수술을 위해 총 쓴 돈
- 갖은 검사
- 수술을 위한 '부정맥 시술'
- 수술 비용
- 사후 비용 (얼마가 들진 잘 모르니까 걍 대충 20만원이라 하겠음.. 별거 안하고 걍 2~3개월에 한 번씩 5년동안 외래 오래)
등등 하면 대락 500되지 않을까 싶음🤔
시술 때도 1박 2일 입원했는데 그때도 남은게 1인실
뿐이라고 해서 강제 1인실 썼음..
만약 내가 다 일반병동으로 썼으면
100만원 정도 아꼈을 듯..? 그럼
대략 400??
"와, 갑상선 치료비 치아교정 보다 싸다!"
주변에 은근 갑상선 쪽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ゝㅎㅎ 나이불문하고
내 친구의 친구들도 들어보면 치료받았다 이런
사람들 꽤 있더라...ㅠ
인터넷 찾아보면 구강로봇술 후기는 많은데
나처럼 구강내시경술에 대한 후기는 많이
못봐서 후기 남긴거잔아~!~!~!
말 개만아서 글이 넘 장황했는데 읽어줘서 고맙잔아💕
내가 대신 아파줬으니까 눈아들은 항상 건강만 해!!!
문제시.. 살짝쿵 알려주면 바로 수정함
첫댓글 ㅠㅠㅠㅠ와 진짜 넘 고생했잔아..
갑상선 치료비 치아교정 보다 싸다 보고 뿜었잔아
킼킼 눈아가 뿜어서 살짝 뿌듯한머?
수술 잘 끝나서 다행이잔아 나도 수술했는데 암 크기가 커서 목으로 전절제 했잔아
구강내시경 시술 궁금했는데 상세한 후기 넘 고맙잔아 회복잘하고 아프지말자~~
눈아도 동지눈아구나🤭 글 읽어줘서 고맙잔아!!
고생많았다 눈아... 글 너무 잘읽었잔아 앞으론 건강만하자💚💚
허럴럴 눈아 고생했잔아 다들 실비 보험도 꼭 드는게 좋겠잔아 오른쪽 별 일 없기를! 우리 건강만 합쉬다~~~ (〃⌒▽⌒〃)ゝ
눈아... 진짜 너무너무 고생 많았어 특히 전신마취로 수술하고 나왔을 때 진짜 극고통이잔아,, 나도 알잔아,,, 졸음 쏟아지는데 자지도 못하고,, 진짜 고생했어 이제 아프지말자 우리!!!
고생했다 ㅠㅠ 앞으로는 건강하자!
눈아 고생많았어.. 글 잘봤잔아!!!
눈아 혹시 후유증? 같은거 있냐잔아… 수술 전 후 몸 변화같은것들..ㅜ
눈아 나 이제 수술한지 거의 6개월 됐는데 지금 상태 적어보면
1. 턱밑-목 연결부위 붓기 거의다 빠졌긴 한데 완전히 빠지진 않음
2. 생리주기 불안정 (근데 이게 백신때문일수도 있고 이거 때문일수도 있고 함 ㅠ..)
3. 수술하고나서 퇴원할때까지만 먹고 약 안먹다가, 수술 후 3개월 뒤부터 씬지록신이라고 갑상선자극호르몬 줄이는 약 먹는데 이것때문인지 살 3키로 찜..^^
이것 빼고는 딱히 뭐 없잔아!! 뭐 먹지말고 이런거도 없시
글쿠나 넘 고맙잔아!!!!!! 쭉 건강하길❤️❤️❤️ 덕분에 잘 읽고가잔아
냡!!!! 아 맞다 눈아 나 댓글 수정중에 눈아가 봐서 걍 새댓으로 말하잔아,, 나 옛날보다 추위를 좀 더 타잔아..!!! (옛날엔 추위 엄청 안타는편이었고 지금은 걍 살짝 추위잘타는 평범한 사람 정도...?!?!)
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