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부천 - 강원경기가 있어서 부천종합에 갔는데..
외국인 한명이 입구를 못찾아서 헤매고 있길래.. 도와주러 갔는데
입구 찾으면서 대화를 좀 해보니 스페인에서 왔고 FC바르셀로나 현지 팬이랍니다..(레알 팬이냐고 먼저 물어봤다가 욕먹을뻔)
여행 다니면서 케이리그 챌린지 경기만 1달 동안 보러 다녔다네요.. 챌린지 사정도 좀 알고 있는것 같더군요.
요즘 강원 삽푼다고 하니..
좀 그렇다고..
그냥 축구에 대한 관심의 차이가 가장 큰것 같네요.
FC바르셀로나 현지팬이 아쉬울게 뭐가 있어서 챌린지 구경다닌답니까.
그냥 축구 좋아해서 다니는거죠..
결국 운동장 반바퀴 돌면서 입구 못찾은 것은 함정... Aㅏ...
첫댓글 맞음....
그냥 관심의 차이일뿐이죠
경기력으로 인기없다는 것은 그냥 핑계일뿐.....
좋아하면 재미없는 경기도 재미있음
그 관심도를 끌어올리는게 우선 경기력 아닐까요 ~~?? 음...
리그에서는 관중들이 안온다고 뭐라하고.... 시민들은 경기가 재미없다고 뭐라고 하고...
이렇게 흘러간다면 끝도 없을꺼 같습니다. 답은 안나오고...
@GIGGS.11 경기력이 중요하긴 한데 그 전이 연고의식이 아닐까요..ㅎㅎ 고통받는 강원팬이 의견 드립니다.
@GIGGS.11 아무리 재미있는 경기도 관심없으면 재미없다고 하죠...
모든 경기가 재미있을수도 없고...
두경기 재미있다고 한 경기 재미없으면 역시 이럴줄 알았어 하는게 관심 없는 사람들의 특징이기도 하죠
@힘둘이 물론 올릴필요가 있죠.....
둘다 겸비가 되어야 하는데 경기력이 떨어져서 인기가 떨어지는건 아니란 말을 하고 싶었을 뿐임....
둘 중 더 중요한 것은 팀에 대한 애정 관심도란 것이죠
우리 리그의 경기력의 문제점은 모든팀들이 똑같은 마인드 이미지로 인한 경기력의 문제라고 생각함.....
거의 비슷한 전술이니 답답한 경기력이 상당히 많음
수원도 슈퍼매치때 독일인 하노버팬도 봤고 2년전인가는 수원경기 직관 자주오는 아르헨티나분도 있었는데 그 아르헨티나분은 진짜 자주봤는데 고국갔는지 안보이지만
재작년에 멕시코 거래처에서 직원이 3달동안 장기 출장 왔는데
친하게 지내면서 케이리그 경기장 몇번 간적있어요.
인천이랑 상암 그리고 수원 갔는데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인천 갔던날에 인천서포터즈들이 10주년 기념 퍼포먼스 하던 날이었는데 사진 엄청찍고 본인 페북에 사진올리고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멕시코 돌아가면서 인천 유니폼도 구매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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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말하면 그렇겠네요... 에고 축구에 관심도 비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국가에 태어난게 죄라면 죄네요 ㅜ
축구는 즐기는 스포츠....어떤 의무감을 가지고 볼 필요 없죠....그냥 축구에 관심 없다가 한 경기 보면서 재미 없네 할수있죠....경기 안보나가 최근 아챔 경기가 스포츠채널에서 한적 있는데 평소 축구보지 않다가 중계하니 본것 같은데 빵축이니.재미없니 하더라고요...?그는 축구에 다해 잘 모르면서 바르샤축구와 비교를 하더군요. 그럼 더 이상 설명 필요 없는분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