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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관객이 줄어 고민중인 영화관.JPG
하얀마음흑구 추천 1 조회 11,954 24.07.18 13:52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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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표값이 본질적인 문제일까 과연..?

  • 24.07.18 13:59

    흔히 많은 사람들이 문화상품을 일반적인 공산품, 소비재와 비교해서 생기는 오류
    가격 내린다고 내린만큼 사람들 안 와요
    그냥 요즘 영화가 OTT, 유튜브 등과 비교해서 재미가 없어서 안 오는 것

  • 24.07.18 14:01

    표값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 표값 문제는 아닌듯.. 지금 물가기준으로
    범죄도시같은건 천만씩 찍는걸보면
    그냥 영화관에서 딱히 소비할 영화가 없는 느낌

  • 24.07.18 14:15

    오히려 표값 부담으로 증명된 영화만 보러가서
    범죄도시 같은 류의 영화만 흥행 한다는 이야기도 있죠

  • 24.07.18 14:32

    @안야 테일러 조이 공감합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이 이유가 크다고 하더라구요

  • 24.07.18 14:05

    표값이야 말로 영화관 장벽 높이는 원인 중 하나임
    옛날에 만원 이하일 땐 배우나 예고편 보고 쉽게 도전이 가능했음 근데 지금처럼 만몇천원 하면 영화 선택 자체를 신중하게 만들어버림 그돈이면 ott 구독을 할 수 있고 ott에 나오는 영화는 재미없으면 바로 다른걸 선택할 수 있음
    지금 이런 현상에 수혜를 입는게 대표적으로 범죄도시 시리즈가 있는데 이건 스토리는 신경 안 쓰고 마동석이 나쁜놈들 호쾌하게 때려눕히느냐 하나로 가는 작품이라 영화관에서 볼거 없냐 하면 재밌을지도 모를 새 영화보단 안전빵인 범죄도시 시리즈를 선택하게 되는거임

  • 24.07.18 14:08

    의견 주신 것에 답이 있어요
    '그 돈이면 OTT 구독을 할 수 있다.' 즉 영화관 티켓값을 OTT 구독가격과 비교한다는 것인데,
    영화관 티켓값이 OTT만큼의 가격 경쟁력을 절대 갖출 수가 없어요.

  • 24.07.18 14:13

    표값이 크리티컬하긴함
    표값 저렴할땐 별로인영화도 가서 그냥 시간잘보내고 오곤했는데
    비싸지곤 비싼값어치를 할 것같은 확률이 높은영화만 사람들이 보게 되니
    핸드폰으로 치면 하이엔드제품만 팔리는느낌

  • 24.07.18 14:14

    저도 표값 문제가 전혀 아니라고 생각

  • 24.07.18 14:17

    단순 영화표값만의 문제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야구,프로축구, 국내외 가수 콘서트 등 자리 잡기 힘들 정도로 흥행하는거 보면 문화예술에 돈쓰는거에 대한 거부감은 그리 커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솔직히 말해 단순 컨텐츠 부족이 맞는거 같아요 범죄도시, 파묘, 서울의 봄 등등 최근 1~2년새 나온 1000만 영화는 많죠. 즉 재밌는 영화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영화관에 찾아 갑니다.
    영화관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할 수 있는게 없으니 퍽 답답하겠어요.
    아 물론 저도 표값 비싸서 할인이나 통신사 이벤트 없이는 절대 안보긴 합니다 ㅎㅎ

  • 24.07.18 14:33

    퀄리티(또는 만족도) 대비 표 값이 비싸다는 말씀이시군요
    결국 한마디로 표 값이 비싸다는 말과 같다고 생각했는데 말씀하신대로 표현하면 더 정확히 제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겠군요

  • 24.07.18 14:20

    표값이 어떤 측면에서 관객 동원력을 저하시키는가 생각해보면 한 편 가볍게 보고 마는 관객들이야 크게 상관이 없음. 가장 재밌는 거 보면 그만.

    문제는 소비력이 높은 관객들의 부담이 커짐. n차하기가 힘들고 여러 편 보기도 힘듦. 관람료는 올라, 할인쿠폰은 안 뿌려. 결국 두 번 볼거 한번 보고 예전엔 그냥 한번 볼까해서 봤던 작품들은 안 보게 되는 경우로 가버리는..

    1000만 영화 매년 한두편은 나오니 별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 극장은 코로나 이전보다 더 양분화되어가고 있음
    300~500만 하는 영화들이 거의 보이지 않음. 이건 영화관 관람에 어느 정도 돈을 쓸 용의가 있고 써왔던 관객들의 지갑이 많이 닫혀있다는 방증이라고 봄

    그래서 제1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을진 모르지만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능 생각은 듦

  • 24.07.18 14:24

    범죄도시가 천만 넘는다고 해서 표값 문제가 아니라는건 이해가 안 가네요. 애초에 범죄도시 시리즈는 뻔하지만 다 아는 맛의 영화이고 그런 맛을 원하는 관객들에게는 검증된 영화라 흥행하는거고 범죄도시 제외하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 흥행한게 파묘가 전부인데요. 예전에는 심심한데 영화나 보러 갈까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검증 안된 영화는 ott에 풀리면 나중에 보면 된다는 주의인데 표값의 영향이 당연히 크죠. 영화 말고도 즐길 여가 거리가 많다는 것도 영향이 있지만 그 전에는 그럼 마땅한 여가 거리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영화관에 가서 관람한다는 것 자체에 다른 여가 생활보다 메리트를 못 느끼는 사람들이 이제 많은거죠. 앞서 언급했다시피 OTT의 존재가 당연히 크구요. 단순 비용적인 측면만 따져보면 절대 이길수가 없는데 거기다 영화 값을 코로나 이전보다 50% 가까이 올리니 상대가 안될 수밖에요

  • 24.07.18 14:29

    표값이 가장 부담이죠. 재밋는영화가 잘 안나오고 OTT보급이 잘된것도 맞는데 보통 영화만 보러가지않고 식사+커피+영화 만 해도 거의 십만원이 나와요. 가족단위로가면 금액이 더나오구요. 가볍게 팝콘먹으면서 영화보러가는곳인데 금액이
    커지니 경제적 부담이 커지니까 잘안가죠

  • 24.07.18 14:29

    표값이 비싸니 신중하고 재밌다고 판단되는 영화만 골라서 보는거지. 예전에는 데이트도 영화관가서 아무 영화나 골라볼정도로 부담이 없었는데 요즘은 기본 4,5만 하니 그 돈이면 딴걸하지 이런 느낌임. 콘텐츠 부족보단 표값에 대한 거부감이 훨씬 큼

  • 24.07.18 14:31

    극장가서 음식 안먹는 나로써는 표값이ㅠ제일 문제임 넘 비싸 안가게 됨

  • 24.07.18 14:38

    그래서 극장은 멤버쉽 공짜표로만 보러감

  • 24.07.18 14:47

    취미 소비에 우선순위가 달라진 측면도 있을 겁니다. 콘텐츠 질 향상과 대체제의 발달, 동시에 진입장벽이 낮아진 문화들로 영화로만 국한되지 않고 인원이 분산되는거겠죠. 여기에 '시간 지나면 OTT로 나오겠지'와 같은 심리적 접근도 있으니 더 그렇구요. 표값부담은 부정할 수는 없으나 그돈씨가 나오는 것은 퀼리티 떨어지고 공장재마냥 출시되는 영화에 대한 거부감이 더 큰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 24.07.18 14:53

    퀄리티보단 표값이 제일큼 예전엔 그냥 일단 보러갔늠데 이제는 진짜 신중히 골라서 보게됨

  • 24.07.18 15:01

    넷플릭스를 필두로 ott영화도 넘쳐나는데 유튜브이도 볼게 너무 많음 아울러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대부분의 미디어를 감상하니 큰화면으로 보는 니즈가 덜해졌다고 생각됨

  • 1순위는 무조건 표값 문제 맞음...

    좀 멈에 안드는 영화 후진영화 예술영화 재미없는 영화 등 봐도.. 예전 표값이면... 그냥 멈어가겠지만..

    요즘 표값은 못 넘어감.. 빡침.. 솔직히 표값만 비싼가? 팝콘 콜라까지 하면...ㄷㄷㄷ

  • 24.07.18 15:16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고급화 전략으로 좌석가격 올리는 대신 편의시절 (테이블 좌석 등의 프리미엄 좌석) 확충하니까 오히려 그런 좌석이 먼저 매진되는거 보면..과연 가격만이 문제일까에 대해서 고민해봐야할듯. 심지어 같은 영화관에서 하는 드라마 막방 같이 보는거라던가 스포츠 이벤트 생중계 이벤트는 맨날 매진됨. 그냥 간단히 말해 극장에서 쓰는 '만5천원'이 아까운게 아니라, '극장'에서 쓰는 만5천원이 아까운거 아닐지.

  • 24.07.18 15:06

    가격문제가 크다고 봄

  • 24.07.18 15:10

    주말에 여친이란 영화 한편 보면 3만원 순삭

  • 24.07.18 15:16

    비싸고 좀만 기다리면 ott에 뜨니까 걍 진짜 유명한 영화들 아니면 극장에서 안보게됌

  • 24.07.18 15:37

    영화표값 내리는것도 모순된거긴함
    영화하나 찍는데 스탭이 80명은 기본인데
    개짧으면 2달~1년까지도 찍어내는데
    인건비 감당못함. 배우게런티도 천장없이 올라가지 지금 표값내리는건 퀄리티랑 연결되서 또 다른문제가 일어날거임. 결국 양산형 영화만 판치게될거임.
    그냥 어찌저찌못하는 상황이긴함

  • 24.07.18 15:39

    그리고 저는 아직도 영화관은 가성비영역이라고 생각함 요즘 3만원으로 앞뒤해서 2 3시간 태울수있는곳은 별로없고 더 싸게 저 시간 태우는건 피씨, 당구장이 전부아닌가

  • 24.07.18 17:40

    표값 문제가 시작이었고 막 올릴 때 그땐 다 잘될 줄 알았겠지... 코로나도 크다고 보고요 복합적이다..

  • 24.07.18 18:32

    이건 저번에 그 누구냐
    김은희 딸랑구 얘기가 맞는듯

  • 24.07.18 19:18

    500만 영화대가 없어졌음. 중간 성적을 거두는 영화가 없는 이야기 즉슨 표값이 크리티컬하다는거. 검증된 영화만 보러가니 영화계도 빈익빈 부익부 엄청심해짐. 잘나가는 영화는 더 잘나가요. 다른 문화생활도 다 올랐는데 영화는 재미없으면 돈이 아깝다는 논리가 커서 어쩔수 없음. 그렇다고 스포츠처럼 고정 팬층이 있는것도 아니고

  • 티켓 값 문제가 전혀 아니라고 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
    티켓 값도 문젠데 가장 큰 문제는 OTT서비스의 활성화임. 영화관? 굳이?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집에서도 월 정액제로 즐길 컨텐츠가 무궁무진하다는게 영화관 입장에선 가장 큰 문제임.

  • 24.07.20 20:19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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