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bj^^*입니다.ㅠㅠ
토요일 심야보딩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무지 많더군요...~~와 정말 심야에 대기시간 20분이상~~
정말 대박이더군요...
신규가입한 제 친구와 같이 심야를 탔습니다.
새벽4시에 심야보딩을 마친뒤~~
보드박스로 갔습니다~~슝슝~~
앙마형님께 제옵시즌방을 물어보니 "지산펠리스 201"호라고 알려주시더군요^^;;
친구와 저는 차를 몰고 지산펠리스로 향했습니다.
산꼭대기위에 지산펠리스~~!
바로 2층으로 올라가니 계단옆 201호가 눈에 띄더라구요...
살며시 문을 열었습니다. 신발장에는 신발이 가득했습니다^^
역시 제옵시즌방은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루에 여자분과 남자분이 껴안고 주무시더군요..
속으로 내가 모르는 회원이시구나 했죠...
일단 거실옆에 방이 2개가 붙어있더군요...
둘중에 하나가 남자방이고 여자방이겠구나...싶었습니다.
일단 방을 하나 열으니 다시 남자분여자분 한분이 껴안고 주무시고 계시더군요..
충격을 받았습니다...혼숙금지라던데....
다시 다른방문을 열었습니다~~
이게왠일!!!이번엔 커플2분이 껴안고 주무시더군요...
아...정말...제옵이 이렇게 문란했던가...
이런생각에 심히 충격에 빠졌습니다..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이불이 엎길래 저와 제친구는
그냥 거실 냉바닥에 누워서 씻지도 못한채 잠을 청했습니다...
옆에서 누워있던 커플의 남자분이 저를 안으셔도 전
늦게들어온게 죄지 하면서 잠을 청했습니다..
이미 제친구는 얼어 죽은거 같더군요...
그때가 5시30분정도였습니다..
한시간정도 뒤치락 거리다가 알람이 울리더군요~~~
새벽보딩을 즐기려는 부지런한 회원님들~~><
이윽고 방문이 열리고 알람을 끄기위해 여자분이 나오시더군요...
제가 벌떡 일어났습니다~~
여자분은 멍한채로 저를 보시더군요~~
저는 당당히 "너무 추워요~ 이불좀 주세요~~><!"
이랬습니다..
여자분은 갑자기 방으로 들어가시더니 남자분을 데리고 나오시더군요...
갑자기 나온남자분이 "당신 누구야!!!" 이러시길래...
전 당당히 "제옵 bj!!!입니다" 이랬습니다.ㅠㅠ
남자분이 그러더군요..
"비제이가 누구냐구!!"....
전 당당히 "제옵 비제이라구요..오늘 신청은 안했는데 시즌방에 들어오면 안되는거예요?"
그말에 남자분은 " 방잘못찾아온거아냐?"
이러는겁니다.ㅠㅠ
흐미~~알고 보니!!! 그건 제옵시즌방이 아닌 모르는 방이였습니다.ㅠㅠ
순간적으로 저 굳었습니다.ㅠㅠ
식은땀만 나더군요...
연신 죄송하다고 했지만 이미 화가나신 그분들은
빨랑 나가라고 성화셨습니다.ㅠㅠ
전 죄송한 마음에 청소라도 해드리고 싶었는데.ㅠㅠ
하긴 생각해보니 한밤중에 자기 방에 어떤 남자두명이 들어와서
들이누워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이불달라면 물론 다들 놀래겠죠?ㅋㅋ
쫒겨난후 보드박스로 옮기고 다시 시즌방을 알아보니 제옵시즌방은 옆동!!! 이더군요--+(찾는데 도움을 주신 장미누나,미소누나,하늘뚱땡누나감사합니다.)
아무튼~~~이런 기회가 흔하겠습니까?ㅋㅋㅋㅋ
아 쪽팔려~~~
제발 그분들이 제옵회원이 아니길 바라겠습니다.ㅋㅋ
아무튼 시즌방 첨 이용하시는분들@@
제옵 시즌방은 문에 제옵시즌방이라고 적혀있습니다.ㅋㅋㅋㅋ
꼭 확인하세요~~><ㅋㅋㅋ
아무튼 어제하루 무지 쪽팔린 bj였습니다.ㅠㅠ
아 쪽팔려.ㅋㅋㅋ
저 한동안 지산 안갈지도 몰라요~~
다들 즐보딩하세요~
ps.오늘 유바리누나,받아드려누나 다치셨던더 쾌유를 빕니다.
첫댓글 정말~소중한 추억 만드셨군여.ㅎㅎ 글 재밌게 읽고 갑니다..~~~~~
소중한 추억이라.ㅋㅋ 그럴지도요.ㅠㅠ 악몽이였습니다.ㅋㅋ
허걱!!!!!!저도 첨에 그 옆동 갔었드랬죠~~ 그때 다행이 불이꺼있고 문잠겨있는 빈집이었다는 ㅋ 만약 빈집이 아니었다면 같은상황을 연출했겠네요^^
ㅠㅠ 정말 그런 상황안되신게 다행이신거예요.ㅠㅠ ㅋㅋㅋ 아 쪽팔려.ㅋ
당혹스러웠겠어요..저도 가입한지는 꽤됐는데 아직 친분을 쌓지 못해서,,어제 심야타고 왔는데 사람무지많더군요! 잘참고할께요^^
^^ 저도 제옵활동하면서 시즌방은 첨이라 그런상황을 ㅠㅠ ㅋㅋ 제발 그런일 없도록 하세요~ㅋ
파문!!!!!!!커플들이 들어가길래 일부러 거기로 갔다 --^ 죄송합니다 (__)초면인데
-_+...들켰나요?ㅋㅋ 화끈한건 없던데요?ㅋㅋ 너무 늦게 들어갔나부당~~ㅋㅋ 그분님 말씀 많이들었어요.ㅋㅋ 담에 트릭좀 알려주세요^^
항상 제글엔 이런립흘이 달릴까요 ㅡㅡ^절대 소문에 속지마세요!!!나중에 뵙기가 두렵습니다
형 소문 장난아니네~ㅎㅎ
암튼 글보고 웃고갑니다...메리클쑤마스보내세요...^^&
지금은 웃을수 있지만 당시에는 덜덜덜.ㅠㅠ 메리쿠리쓰마스요~~
많이 황당했겠어염 ㅋㅋㅋ 그럴수도 있구낭.. ㅋㅋ 그래도 클스마스에 막 웃게 해주는 글이네요ㅋㅋ
남을 기쁘게 할수있다니 제가 쪽팔린게 대수입니다.ㅋㅋㅋ 메리크리스마스요^^
ㅎㅎ 대땅 웃기네요 ㅋㅋ 혹시 일부러가신거아니에여?? ㅋㅋ 그당시에는 엄청 당황하셨겠당
일부러갔음 디카라도 들고갔죠.ㅋㅋ 아직도 쪽팔려요.ㅋㅋ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삐제 대박이다.ㅋㅋ
형 저 대박이죠?ㅋㅋㅋ 크리스마스잘보내세요~ㅋㅋ
라디오에 사연 보내셈 잼나게 써서.. ㅋㅋ
그럴까요????나도 상품권한번 받아볼까요?ㅋㅋ 아싸~
새벽보딩 준비하면서 니전화 받고 얼마나 난 황당했것냐... ^^;;;
ㅠㅠ 누나 그날너무 고생했어요.ㅋㅋ 고마워요.ㅋㅋ 이젠 길안잃어버려요.ㅋㅋ
멋있다.... ^^*
형님 제가 좀 멋있긴하죠?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잘보내세요~ㅋ
굿~굿~베리굿~~!! 나중에 나도한번 해봐야게따...
꼭 해보세요.ㅋㅋ 1년치 한번에 쪽팔립니다.ㅋ
굿~굿~베리굿~~!! 나중에 나도한번 해봐야게따...
ㅎㅎㅎㅎㅎ 대박이다!!!!! ^^'''
테리형과 같이했어야 하는데.ㅋㅋ 아쉽아쉽.ㅋㅋ
엽기적인자식!!! 너보다 니칭구가 더 불쌍하닷!! ㅋㅋㅋ
ㅋㅋㅋ 모가 엽기적이예요.ㅋㅋㅋ 형이랑 같이 그러고 싶었어요.ㅋㅋ
비제이 고마워..나 기억을 찾았어........
누나 내가 순간적으로 누나 나상실 된질 알았다니깐.ㅋㅋ 몸조리잘해.ㅋ
삐제 간김에 하나 덥치치 그랬어??ㅋㅋㅋ
덮칠려고 보니 남자..--+ 이런거 아네요?ㅋㅋㅋ
욜라 쪽 팔렸겠다~~~ㅋㅋㅋ 나 였으면 발로 차서 깨웠을텐데`~~~ㅋㅋㅋㅋㅋ
쪽팔린 수준을 넘었다니깐요.ㅋㅋ 형 방에 갔었으면 난 아마 시체되서 나왔을듯.ㅋㅋ
ㅋㅋㅋ전 이글 소문을너무 들어서 직접 찾아서 봣습니다,,ㅋㅋㅋ 정신나간놈처럼 엄청 웃으며 봣다는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