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하고 1박2일 속초로 떠났다 ..
역시 속초는 날 실망 시키질 않아...
낙산사로 향했다.......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친구는 여행와서도 남편이 그립다고..에구 닭살커플 아니랄까봐~~ㅎㅎ
해뜨는 언덕이라고 하는데 회집이 즐비해있다
포구에 떠있는 쪽배에 비둘기 한쌍...
도루묵을 잡아서 막 거둬들이는 어부님들...
도루묵이 제철을 만났다...달달하니 어찌나 맛있던지...
친구는 어느새 한입 쏘옥~ 난 저맛을 못봤다 아쉬워.....
연수원에서 하루를 묵고 침실에서 바라본 일출...
겨울이라 카페테리아가 오픈하지 않아서 아쉽다...
설악산 가는길에 할머니가 직접 만든다는 청국장이 눈에 띄어서 들어간집..곤드레밥이 주 메뉴다..
요거이 더덕구이~~
맛있게 먹고 소화시키기 위한 운동 눈싸움~~동심으로 돌아간 하루였다~~
항상 이렇게 즐겁게만 살자~~
첫댓글 참 즐거우셨겠어요...도루묵은 어떻게 드셨나요? 구워서? 아님..
대구 향교 앞에 가면 막걸리 집이 있어요~놋쇠잔에 도루묵 구워 주는데...차암 맛있고 좋아여~~
초시 햄캉 종종 갔었는데...ㅎㅎ 어언 7~8년 되었네예~~~고운님 잘 지내시지예~~
버섶님~~벌써 세월이 그렇게 흘렀나요,...... 그 때는 버섶님, 반야낙조님, 총각이었는데.....
저희 회로 먹었습니다~ 포구에서 막잡은 도루묵을 어부님들 숯불에 구워드시는데 친구는 한마리 얻어먹구요~
친구들과의 여행은 마음 편하고 정말 좋죠?
도루묵을 보면 주문진에서 여고때 서울로 유학온 친구집에서 꾸득꾸득하게 마른 도루묵 졸임이 어찌나 맛있던지
지금도 가끔은 먹고 싶답니다 ㅎㅎ
참 흥겹고 즐거운 시간들이시네요. 그래요~ 항상 그렇게 즐겁게만 사시면 잘 사시는 거예요. ㅎ ㅎ ㅎ
눈밭에서 저도 뛰어놀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도루묵 맛이 한창이지요?
강원도 푸른 동해의 겨울 바다가 그리워지는 세밑입니다. ^^
맞아요 도루묵 엄청 많이나서 숫도루묵은 얻어 먹어도 실컷 먹었는데 이제 끝물입니다
도로묵 암컷은 늦어지면 알이 부드럽지 않아 맛이 덜해지죠 더 늦기전에 맛보러 빨리 오세요
구워도 먹고 무깔고 조려도 먹고 살짝 말려 조려도 먹고 ~~
메리크리스마스 기쁘고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동해안은 요즘 도루묵이 한창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