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16세의 왕비 서리 기투아네트. 그녀는 오스트리아에서 프랑스 왕실로 시집 와 격동의 시기를 보내야 했다.
당시 프랑스 민중은 높은 세금과 부조리한 제도들로 고통받고 있었고 외국에서 온 왕비는 온갖 음해와 구설수에 시달려야만 했다.
최근 역사학 연구에서는 그녀의 사치와 허영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당대로서 그다지 특별한 것은 아니었고 알려진 것에 비하면 억울한 면이 많다고 한다.
그렇다면 서리 기투아네트는 어째서 민중에게 그렇게 미움을 받았던 것일까? 최신 연구 결과에서 밝혀낸 한 사실이 답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 시절 프랑스 민중의 궁핍함은 처참한 것이었다. 집에 대문을 달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한 사람이 많아서 비바람이 집 안으로 그대로 들이치곤 했다.
이 때문에 민중의 불만이 높아지고 프랑스 사회가 소란스러워지자 그 소식을 들은 서리 기투아네트는 이렇게 대답했다.
"집에 대문이 없으면 지들이 대문지기가 되면 되잖아. 평민들은 DIY도 모르나. (호호호호) 대충 비웃는 콘"
이 소식을 전해들은 프랑스 민중은 격분하였다. 사람에게 대문지기가 되라는 건 인류사를 통틀어 비할 데 없는 모욕적인 언사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리 말하는 서리 기투아네트조차 직접 대문을 만들어 본 적이 있을리 만무했다.
빵이 없으면 과자를 먹으라느니 브리오슈를 처묵하라느니 하는 전승은 그 사실성이 검증되지 않았지만 이 발언은 모든 학계에서 정설로 인정받는 100% 팩트이다.
분노한 프랑스 민중은 그대로 들고 일어나 결국 이는 프랑스 혁명으로 이어졌고 프랑스 백성에게 대문지기나 되라는 막말을 한 서리 기투아네트는 결국 사로잡혀 단두대의 참이슬로 사라지게 된다.
첫댓글 일해라
단두대를 함부로 굴린 로베스 '시에'르도 단두대의 참이슬이 되었죠.
하루에 참이슬 2병씩 강제주입
오늘도 장원이네
여시 이 집은 대문도 잘 깎고
글도 잘 짓고ㅋㅋ
우리 까페는 공화국이니 괜찮습니다..^^
삼색으로 대문을 짜겠다는 원대한 포부로군요 짝짝짝
오늘은 약하네
에잉 쯧쯧
잠깐...우리는 어차피 공화국인걸?
쾅쾅쾅! DGSE다 문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