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운동을 하는 가운데에도 주님과 함께 하시는 최태욱 선
수의의 삶에 지금보다 더 주님께서 주관하시는 삶이 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3. 어떤 경기를 하던지. 주님의 이름으로 승리할수 있는
경기를 할수 있게 힘과 능력을 달라는 기도를 주세요.
4. 모든 여건을 주님께서 허락해 달라고
기도해 주세요.
5. 마지막으로이번 콘서트에 더욱 멋진 모습으로
주님앞에 설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아래의 글은 최태욱 형제와 관련된 아름다운 글입니다
- 아래
제목 "테헤란에서 한인교회를 찾을 줄이야.”
독실한 크리스천인 최태욱(19·안양 LG)이 테헤란에서 단 한 곳뿐인 한인교회를 발견하고 너무 기뻐 어쩔 줄 몰라하고 있다. 전체 인구 중 98%가 이슬람교를 믿는 이란에 한인 기독교회가 있다는 것은 예상 밖의 일. 최태욱은 최근 한인회 조승미 회장으로부터 정보를 입수,지난 12일 주일에 한인교회를 찾아 예배를 봤다.
최태욱 혼자만 간 게 아니다. 최태욱의 이야기를 듣고 교회를 다니는 최원권·김동진(이상 안양)과 김지혁(부산 아이콘스),전상대(한양공고)가 그의 뒤를 따랐는데 모두들 그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한다.
다름이 아니라 목사가 바로 이란인이었던 것. 이란에서도 종교의 자유가 있어 이슬람교가 아닌 기독교,천주교,불교를 믿는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꼈다.
이들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결국에는 서로가 ‘믿음’ 아래 하나가 됐고 이란인 목사의 집도 아래 예배를 본 뒤 마음의 안식을 되찾은 후 숙소로 돌아왔다.
최태욱을 포함한 청소년대표 5명의 ‘해외출장 예배’는 난생 처음. 최태욱의 경우 올림픽대표로,또 청소년대표로 올해만 해도 호주,말레이시아,일본,중국 등지를 돌아다니면서도 단 한 번도 교회를 찾은 적이 없었다. 시간이 없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한인교회를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
하지만 이제 머나먼 이국땅에서도 예배를 볼 수 있게 된 이상 최태욱과 동료들은 매주 일요일이면 코칭스태프의 허락을 받아 교회를 찾을 계획이다. 그리고 한국의 우승을 위해 함께 기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