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헹궈 들기름에 볶는 중에 마른 김을 잘게 잘라
넣어 볶는다. 김으로 해서 김치 묵은내가 훨씬 사그러든
다. 이번 묵음지 볶음은 맛있게 잘 되었다. ㅎ
어쩐지 매미 우름 소리가 덜 극성이다. 매미도 더위에 지치
고 만 것 아닌지 생각이 든다. ㅡㅡ
이 방 에어컨은 30도로 책정해 놓아도 조금만 길게 켜도 춥곤
한다. 늙어 온도 조절을 잘 못하는 걸까.
내 김밥 타령햇더니 여름철 김밥은 배탈나기 십상이란다. 그리
하여 날김에 밥을 싸 양념간장에 찍어 맛있게도 먹는다. ㅋㅋ
공부할 거라 말을 해놓고 ... 못하는 때가 잦다.
오쪼나.
첫댓글 저는 묵은 지를 무쳤는데 선생님 레시피가 맛있을 것 같아요~ ^^
어서 더위야 가라! 외치고 싶어요~ㅎ
우리 집 아이들은 둘 다 묵은지 볶음을 좋아한다. 언제 만들어 보내주려고 한다. ㅎㅎ 나는
자상한 엄마이고 싶다. 자나깨나. ㅎㅎ
저염하고부터는 묵은지 김치 볶음을 못해요 아무리 씻어도 짜요~ㅎㅎ
그래도 씻어서 콩비지를 해먹음 맛있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