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공유, 공효진 주연
박태인 (공유)
나보리 (공효진)
지현우 (김다현) 최은성(오윤아) 젬마 (최여진)
(공유가 공효진 좋아하는 연하남 학생 역인데 중간에 시간변동 한번있고 나중에 이루어짐)
갑자기 학교 대표로 강원도 세미나에 참석하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공지를 전하는 나보리 담임쌤.
보리 : 2박 3일 예정이니깐
선생님 돌아올 동안 사고치지 말고
땡떙이 치지 말고, 알았지?
당장 오후에 출발한다는 보리
태인 : 아니 뭐 그렇게 빨리가...
태인은 급하게 집으로 달려가
사이 안좋은 새엄마한테 강원도에 출장갈때
뭐뭐 필요한지 알아오고
돈을 타오는데...
보리가 버스에 타려고 하자 멀리서 헥헥대며 뛰어오는 태인이
쇼핑백을 건네며
태인 : 갖구 가세요. 다 쓸모있는 것들이에요. 헥헥...
하.. 가버리는 지 알고 정신 없는지 뛰어왔네. 히히
???
보리 : 오토바이는 어쩌구 뛰어왔어!
땀나는 거봐!
태인 : 헤.. 옷 이렇게 입고 오셨어요?
강원도 무지 춥다는데!!
5월에도 눈 내리는데가 강원도에요. 어우 숨차..!
버스가 사라질때까지 배웅하는 태인이 ㅋㅋㅋ
리조트에 도착한 보리
태인이가 건내준 가방을 열어보니 전기장판이 나오고 ㅎㅎ
"숙소 무지 꼬지대요. 난방두 잘 안된대요.
꼭 깔구 주무세요. 안그럼 감기걸려요.
외삼촌도 갔다올때마다 꼬박 한달을 앓았어요. "
쇼핑백에선 방풍점퍼도 나오고 ㅋㅋ
"강원도의 봄은 믿으면 안된대요.
외삼촌이 그랬어요.
이거 하나면 든든! 하실거에요"
그리고 맥주도 나옴 ㅋㅋㅋ
"거기 주변에 편의점도 없대요.
밤에 수다떨고 얘기하려면 술이 있어야 되잖아요.
작년에 외삼촌 술을 아예 집에서부터 챙겨갔어요.
그래도 쪼꼼만 드세요. "
보리에게 문자를 쓰는 태인
비상약까지 준비해준 태인
보리 : 남자녀석이.... 꼼꼼하기는...
"이건 잠 안오실때"
물건 챙기면서 하나하나 포스트잍까지 꼼꼼히 씀 ㅋㅋㅋㅋ
한편, 세미나 장에선 핸드폰을 모두 걷었음 ㅠㅠ
그런 줄도 모르고 계속 문자 보내는 태인이
'잘 도착하셨어요?'
답장을 기다리는 태인
태인 : 뭐야.. 왜 답을 안해? ... 안터지나?
요새 핸드폰 안터지는 데가 어딨어?
'문자 계속 씹으실거에요? '
'도착 안하셨어요?'
'사람 걱정하게 만들래요?'
'도착! 이케만 보내주심 안돼요 ㅠㅠ '
'늦게라도 좋으니까 문자든 전화든 주세요...'
전기장판을 키고 누워 책을 보는 보리.
태인의 문자는 계속 지나가고....
보리의 연락을 기다리다 잠이든 태인
태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다 잠이든 보리는
미소가 지어지고.
그런데 다음날,
현재 보리의 남자친구인 현우(새엄마 동생이자 태인의 피안섞인 외삼촌)가
상견례를 하고 있음.
태인 : 새엄마가 밥사준다고 밥먹으러 오라그랬어.
근데 뭐야. 왠 결혼? 외삼촌, 은성이 누나랑 결혼해?
현우 : 나도 몰랐어.
누나가 불러서 왔어.
태인 : 외삼촌 바보야??
어물쩡 결혼해 버리면 나보리 선생님은!!!
나는 저 여자랑 결혼 안한다!
내가 결혼 할 여자 따로 있다!!
가서 다 뒤집어 엎고 와!!!
현우의 미적지근한 태도에 화가난 태인
직접 엎으러 감
태인 : 외삼촌 결혼할 여자 있어요.
태인 : 누나도 알고 있잖아요.
근데 왜 이런 자리 만들어요.
상견례 자리는 꺵판나고
태인이는 뺨맞고 ㅠㅠㅠㅠ
아버지한테도 혼나고 ㅜㅜ
한편 보리는 자신이 선생자격으로 세미나에 온게 아니란걸 알게됨.
(최은성이 가서 심부름 하라고 보낸 거.)
빡친 보리 짐싸서 나옴
강원도에서 차도 없이 혼자 걸어나오는 보리
발은 다 까지고 ㅠㅠ
공중전화 찾아서 현우한테 전화해보지만
오늘 있었던 일 때문에 현우는 은성과 통화중 (섭남 짱싫)
다 전화가 안돼서
보리는 망설이다가...
태인에게 전화를 거는데...
오늘 일때문에 태인이도 심통난 상태ㅋㅋ
태인 : 여보세요. 여보세요.
전화를 하셨으면 말을 해야죠!
힝...
보리 : 태..태.. 태인아...ㅜㅜ
오토바이 타고 강원도까지 달리는 태인이
보리 데리고 서울 까지 가려는데
잠깐 보리가 멈춰세움
??
보리 : 못가겠어... 너무 추워 ㅜㅜ
추위에 몸을 움추리는 보리.
태인이가 사준 방풍점퍼를 껴입는 보리에게
자기 겉옷까지 덮어주는 태인이.
보리 : 넌 안추워?
태인 : 뭐가 추워요. 봄인데. 어디 아픈거 아니에요?
보리의 손을 녹여주고
태인 : 어떡해요 우리 선생님 추워서.
보리 : 좀만 있다가 가자...
그때 배에서 꼬르륵 소리 나는 보리 ㅠㅠㅠㅠ
태인 : 여기 뭐 먹을 데도 없는데...
여기서 잠깐만 기다리세요. 뭐라도 사갖구 올게요.
어둠속에서 혼자 태인이를 보리는 기다리다가
점점 무서워지고
보리 : 엄마...ㅜㅜ
잠시후 태인의 오토바이가 도착하고
보리 : 왜이렇게 늦게와! ㅠㅠ
나 버리고 가버리는 줄 알았잖아ㅠㅠㅠㅠ
품에 안은 따뜻한 컵라면을 건내는 태인
태인 : 국물 쏟아질까봐... 싸갖구 오느라구..
국물부터 드세요. 따뜻하게.
춥고 배고프고 무서웠는데...
태인이 와서 안심이 됐는지
눈물이 나는 보리
태인 : 그렇게 추워요? 눈물 날 만큼?
상처 투성이의 보리 발을 따뜻하게 손으로 감싸주는 태인이
태인 : 발 다 까졌네...
자기 신발 벗어서 보리에게 신겨주고
태인 : 선생님 발 무지 작구나. 한 뼘두 안된다.
요렇게 쪼만한 발로 어떻게 걸어다녀요? 안넘어져요?
그때 현우의 차가 도착하고....
태인 : 내가 전화했어요...
오토바이 타고 서울까지 갔다가
선생님 병 나실것 같아서...
현우 : 보리야! 어떻게 된거야? 세미나 갔던 애가...
옷은 왜 겹겹이 껴있고...!
태인 : 추우니까 겹겹이 껴입고 있지!
빨리 태워서 히터 빵빵하게 틀어.
자신은 오토바이로 뒤따라 가겠다며 먼저 가라는 태인
보리 : 같이 가. 오토바이 너무 추워. 감기걸려.
태인 : 얼른 가. 선생님 추워.
결국 보리는 현우 차에 태워 보내고....
다음날
젬마 : 미친거아냐? 왜 밤새도록 오토바이를 타?
결국 감기에 걸린 태인이 ㅠㅠ
망설이다 태인에게 전화를 하는 보리
보리 : 왜 학교 안 왔어?
애써 괜찮은척 하는 태인의 목소리에 보리는 걱정되고 ㅜㅜ
보리 : 아파? 아프니? 아파 태인아?
아픈거야 태인아?
서둘러 가는데
이미 태인이를 좋아하는 친구가
태인이 옆에 와있고...
.....
(참고로 어떤 게녀에 의하면 sbs어플 무료관에서 다시보기 무료래 ㅋㅋㅋ)
첫댓글 손 녹여주는거 진심 설렌다 와
정말 좋은아침이다...ㅎ
역시...
와 미쳤다 나 왜 웃고있냐
와..와우 진짜 .. 훈훈
공유 이런 돈많은집 철없는 아들 역활한거 다 개존좋임 영화 s다이어리 보세요 졸귀탱입니다
역활 아니고 역할 ❛˓◞˂̵
어흑 ㅠㅠ
이거진짜봐야돼ㅜㅜㅜㅜㅠㅜㅡㅠㅜㅜ박태인 개좋아
저때 공유는 남자답게 상큼하네... 캬
레몬같은남쟈..🍋
진짜 젊고 풋풋하당
진짜 판타지다..
아
와 나 아침부터 입꼬리 왜이러냐
와.. 공유 지금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괜찮다....
눈물 흘리는것봐 ... 하앙
여러분...태인이 핵벤츠입니다...건빵꼭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흐흫
꼭본다 !!!!!!!
박태인 ㅠㅠㅠㅠㅠ 5번은 정주행했는뎈ㅋㅋㅋ 올해봤을 땐1,2화? 연출같은게 약간 항마력딸렸는데 금방 익숙하고 괜찮아짐!! 꼭봐라ㅠㅠ 학생들 이야기도 매 에피소드마다 감동임 ㅠㅠ ㅠㅠㅠㅠ 공유도 존멋 설렘포인트개많고 감동 슬픔도 많음 ㅠㅠㅠㅠㅠ훈훈 그자체....
와 좋다ㅎㅎㅎ 이거 공유랑 공효진이랑 이어져?
그럼요!ㅎㅎ
그래서 결말 둘이 이어짐? 이어지면 볼래
아 존나 재밌네...
하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공ㅇ유엉굴이다함 ㅠㅠㅠㅠㅠ존쟘턍
핵쩌네..
와.. 볼래..
이거 진ㅁ자 재밌기 봤는ㄴ뎈ㅋㅋ큐ㅠ
아... 오늘부터 정주행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