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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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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낯선 곳 반가운 인연
마음자리 추천 1 조회 175 24.11.17 11:51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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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17 12:05

    첫댓글

    마치, 제가 마음자리님인 듯,
    몇 줄 읽지도 않았는데 코가 찡합니다.
    미국에는 가 본 일도 없는데,
    왜 그럴까요.

    우리가
    수필방을 통하여 서로의 감성에 익숙하여
    반사작용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얼굴을 한 번도 만난 적 없지만,
    마치 먼 곳에 있는 친구처럼
    마음이 오고 가는,
    정이 쌓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목적지 까지, 잘 다녀오셔요.^^

  • 작성자 24.11.17 19:56

    반가운 분들의 안부를 들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날 새벽을 맞습니다.
    이번 여행도 참 의미 있었습니다.

  • 24.11.17 12:59

    넓은 미국땅에서 한국사람들을 멀리서나마 보시니 참 반가우셨을겁니다
    저는 알프스 트레킹하러갔을때 한국사람들이 참 많이 보이더군요
    특히 젊은 여성들 혼자 그멀리 온걸보니 대견해보였습니다

  • 작성자 24.11.17 19:58

    2년을 넘게 길에 다니면서
    처음 경험한 일이라
    더 반가움이 컸나 봅니다.
    표는 내지않고 지켜보는 마음에
    반가움이 꽉 찼습니다.

  • 24.11.17 14:50

    ㅎㅎㅎ
    그렇게 반가우셨어요?
    짧은 스치는 인연에도 반가우셨다니
    수필방 인연은 그것의 몇배나 될까요 ?
    이곳 온라인 이지만 수필방과의 인연은
    저도 대단한 인연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

  • 작성자 24.11.17 20:00

    스칠 확률도 워낙 낮은 경우라
    기대도 안 했는데 닥치니
    반가울 수밖에요. ㅎ
    수필방 인연, 돌아볼수록 참 특별합니다.

  • 24.11.17 17:15

    해외여행시 대한민국 여행객들을 만나면 무조건 반갑습디다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4.11.17 20:00

    네. 조건없이 모든 분들이 반가웠습니다. ㅎ

  • 24.11.17 19:02

    얼마나 반가우셨으면 글로 바로 옮겨쓰시고.
    아는 척 하시지 그러셨어요?

    저도 수필방이있어 제 일상이 풍요로와진 느낌 종종 받습니다.
    얼마나 소중 합니까.
    얼굴도 모르면서 공감하고 존중해 주고.. 글을 접할때 마다 행복함을 느낍니다.

  • 작성자 24.11.17 20:02

    아는 척하면 어수선해질 것 같아
    그저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제 속의 반가움만 키웠습니다. ㅎ
    가족같은 수필방 식구들입니다.

  • 24.11.18 12:06

    마음자리님. 가까이 다가가서 인사라도 하지 그랬어요.
    열심히 사시는 한국교민을 만났다면,
    한국관광객들도 좋아하셨을텐데....

  • 작성자 24.11.19 11:30

    잠시 쉬셨다 가는 분들에게
    분잡함을 드리고 싶진 않아
    멀찍이서 사진 찍고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그런데도 가슴이 따뜻해지고 반가움이
    넘쳤습니다.

  • 24.11.18 13:16

    그냥 스쳐 버리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기도
    깊이 생각해보면 한 없이 소중하기도 한 것이 인연인 것 같습니다.
    말씀처럼
    가까이 있다고 인연이 되는 것도 아니고
    멀리서 보지 못해도 소통과 교감으로 이어지는 인연도 있네요.
    늘 감사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시는 마음님이시니
    아니 행복할 수 없음입니다.

  • 작성자 24.11.19 11:33

    예상치 못하게 다가오는 인연들도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 24.11.19 11:40

    낯선 곳에서 한국 사람을
    만나면 반갑겠지요.
    같은 피부, 같은 말씨.

    파란하늘, 나무 위 까마귀.
    사진이 환상입니다.
    동탄역에서 오송 가는
    열차를 기다리면서 댓글
    달고 있습니다.
    마음자리 님 마음이 얼마나
    따뜻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 작성자 24.11.19 11:35

    이제 손주사랑 봉사활동은 잠시
    쉬는 시간 인가요? ㅎ
    같은 피부 같은 말씨 속에 제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이
    느껴졌습니다.

  • 24.11.19 11:41

    @마음자리 요즘은 가끔 가고있답니다.
    어느새 많이 자라서 어린이 집에
    다니고 있으니 딸 집에
    자주 안가도 되네요.ㅎ

  • 작성자 24.11.19 11:43

    @이베리아 잘 됐네요. ㅎㅎ
    몸 생각하며 드문드문 다니세요.

  • 24.11.18 16:00

    허긴 요즘 까마귀가 웬지 많이
    귀엽습니다.

    새벽길 걸으러 나갈때도 많이
    울어주고!!

    한국 말씨만 들어도 그리 반가우시다니
    웬지 마음이 짜안 해집니다*

  • 작성자 24.11.19 11:36

    혼자 길 달리는 순간을 좋아하는데
    갑자기 주변에 한국분들이 보이니
    또 다른 기쁨이 저를 감쌌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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