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레고만 계속 사들이면서 정리는 안하고 계속 쌓아두기만 하다보니
DIE소 케이스는 잔뜩 사놓고 피규어진열도 안하고 .. 레고피규어 어떤게 몇개가 있고, 어떤피규어를 가지고 있고, 안가지고 있는지 조차 제대로 파악이 안되어서 간만에 피규어를 꺼내어보았습니다.^^
다른 피규어통들은 시리즈별로 분류가 되어 있지만 ,
시리즈 분류없이 모아두었던 피규어통이 있었으므로 시리즈별 피규어 분류 및 진열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피규어통과 피규어 소품통을 꺼내오고,
DIE소 계단형 케이스 몇개 꺼내오는것에서부터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언젠가는 크롬소품들 장착해서 진열해줘야지.. 생각만 해놓고 그동안 까맣게 있고있었던 불스군부터 소품 착용을 해주기 시작합니다.
가운데가 불스군 왕, 왕 옆에 빨간망토 두른 애들이 장군 이라는 설정입니다.
빨간망토를 두른 장군 옆에 있는 녀석 둘은 중대장들 입니다.
뒷줄 가운데 뿔없는 크롬투구와 크롬갑옷을 착용하고 있는 녀석은 소대장 이구요, 그옆에 크롬갑옷만 착용하고 있는 두 녀석은 부관, 그리고 양쪽 맨끝 두녀석은 일반 사병입니다.^^
올드창투구 기사들도 건져냈습니다.^^
제가 어릴적 심하게 좋아하던 검은세갈래 깃털 흑기사를 다시 재현해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났습니다.^^
나름 방패랑 깔맞춤 해준거랍니다.^^
정감있어보이는 앞모습과는 달리, 카리스마있고 딴딴해보이는 옆모습!!
이녀석도 역시 기사의 옷색깔에 맞춰서 방패랑 깃털도 깔맞춤해주었구요^^
역시나 깔맞춤 3탄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기사들로만 두번째 케이스 진열 완성~!^^
이번에는 해적시리즈 진열입니다.
해적시리즈는 이렇게 뭔가 아쉬운듯한 느낌으로 진열을 마무리 짓는듯 하였으나,
올드 해적 노란옷 후크선장을 장식장 입성전에 발견해줘서 요로코롬 구도를 재정비하였습니다.
여긴, 나름 커플(?)들로 구성해서 진열해보았습니다.^^
앞줄 왼쪽부터 서부개척시대 사람들(인디안, 서부강도, 서부총잡이) , 나쁜로봇vs착한로봇
뒷줄 왼쪽부터 원시인 남녀, 낚시꾼 트리오 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엄청 짧지만 피규어 찾아내고, 피규어에 맞게 소품찾아서 착용시켜주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케이스 4개 완성시키는데에 2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ㅠㅠ
오늘의 교훈 : 정리를 생활화 합시다. 였습니다.^^;;
첫댓글 대헌님 안녕하세요 ^^ 저기억하시죠?대전눈도 많이왔는데 조심하시고 ~ 건강챙기시고요~ 피규어 너무 이쁘네요~
아!^^ 안녕하세요^^ 갑준님^^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내일은 날씨가 엄청 추울거라던데..;;; 부디 갑준님도 추운날씨에 건강잃지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황금투구에 맞는 황금갑옷이 없는게 참 아쉬워요 은투구 은색갑옷은 있는데 ㅎㅎ
맞습니다~! 황금투구에 황금방패, 황금칼까지 있는데 갑옷이 에러입니다.ㅠㅠ 아쉬운데로 저 갑옷이라도 입혔는데 그냥저냥 봐줄만 한것같습니다.^^
집 안 정리의 주요 난관, 레고 정리... ^^
저도 올 겨울은 조금씩 천천히 정돈 좀 하렵니다.
정말 한번씩 날잡아서 레고정리하고 나면 공간이 더욱 여유로워져서 기분이 뿌듯합니다.^^
그리고는 바로 '음~ 여유공간이 이 정도 생겼으니 앞으로 몇주간은 마음껏 질러도 문제없겠군.' 이라는 생각이 들죠.^^;;; 인생은 돌고도는 물레방아 인생..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