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저는 공황재발후 2년간 약을 먹다가 걍 얼떨결에 끊엇어요....약을 끊은후 열흘정도는 잠도 안오고 힘들엇어요...그리곤 차츰차츰 괜찬아지더라구요...약끊을때 옐들어" 내가 약을 안먹엇을때 증상이 오면어쩌지? 잠을 제대로 잘수잇을까? 이런 불안한 생각을 아예 안하는거에요...약에 대한 생각을 잊어버리는고 생활하는거죠....그리고 약을 넘 성급히 줄이면 또다시 안좋아질수가 잇으니 마니 좋아지면 천천히 줄이세여....^^;;;
꾸준히 먹는 분도 있고 좋아질 때 끊어서 쭈욱 안 드시는 분도 계시지요. 그것도 갑자기 끊는 사람도 있고 줄여 나가면서 끊는 분도 있습니다. 또 안 먹다가 안 좋을때만 먹는 분도 계십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론 염증이 나서 항생제를 꼭 먹어야 낫는 그런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신의 상태에 맞춰서 드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권유되는 방법은 단번에 끊기 보다는 자신에게 잘 맞게 먹다가 서서히 조금씩 줄여나가면서 끊는 방법입니다. 줄여 나가는 정도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실수없이 해나가면 좋겟지만 그렇지 못할경우 다시 늘였다가 더 조금씩 줄여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 처음에 약을 단번에 끊으니까 불면증이 와서 잠을 못잤어요 그뒤로 약을 서서히 줄였고 약을 줄이니까 조금은 불안하고 몸 상태가 안좋았지만 버텼어요 마음을 편안하게 갔고 몸이 뻤뻤해져도 참았죠 약을 안먹어도 참을만큼 참으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이 되던걸요 몸이 안좋을떄마다 약을 먹기보다 저처럼 참고 서서히 약을 끊고 지금처럼 생활하는데 아무지장없이 지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조금아플때마다 약에 의존하면 평생 약과 지내야하거든요 지금은 약이 없어도 불안하지도 않고 어떤 병이 와도 이겨낼수 있을것같아요
저도 님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약을 안먹으면 약간 멍해지면서 그냥 막연히 좀 불안한데 약을 아직 끊긴 어렵고 줄이려고 상담을 해보았는데 의사샘이 이젠 좀 줄여도 될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조만간에 좀 줄여볼려구요. 어쩌면 다 나았는데 괜히 약을 안먹으면 공황이 올까봐서 몸이 약에 길들여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걸 잘 구별해야하는데 쉽지가 않죠. 지금 님이 드시는 양은 매우 적어서 그렇게 복용을 하시다가 어느정도 시점엔 끊을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전 아직 아침에 3알 저녁에 4알씩 먹거든요.
첫댓글 저는 공황재발후 2년간 약을 먹다가 걍 얼떨결에 끊엇어요....약을 끊은후 열흘정도는 잠도 안오고 힘들엇어요...그리곤 차츰차츰 괜찬아지더라구요...약끊을때 옐들어" 내가 약을 안먹엇을때 증상이 오면어쩌지? 잠을 제대로 잘수잇을까? 이런 불안한 생각을 아예 안하는거에요...약에 대한 생각을 잊어버리는고 생활하는거죠....그리고 약을 넘 성급히 줄이면 또다시 안좋아질수가 잇으니 마니 좋아지면 천천히 줄이세여....^^;;;
꾸준히 먹는 분도 있고 좋아질 때 끊어서 쭈욱 안 드시는 분도 계시지요. 그것도 갑자기 끊는 사람도 있고 줄여 나가면서 끊는 분도 있습니다. 또 안 먹다가 안 좋을때만 먹는 분도 계십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론 염증이 나서 항생제를 꼭 먹어야 낫는 그런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신의 상태에 맞춰서 드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권유되는 방법은 단번에 끊기 보다는 자신에게 잘 맞게 먹다가 서서히 조금씩 줄여나가면서 끊는 방법입니다. 줄여 나가는 정도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실수없이 해나가면 좋겟지만 그렇지 못할경우 다시 늘였다가 더 조금씩 줄여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 처음에 약을 단번에 끊으니까 불면증이 와서 잠을 못잤어요 그뒤로 약을 서서히 줄였고 약을 줄이니까 조금은 불안하고 몸 상태가 안좋았지만 버텼어요 마음을 편안하게 갔고 몸이 뻤뻤해져도 참았죠 약을 안먹어도 참을만큼 참으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이 되던걸요 몸이 안좋을떄마다 약을 먹기보다 저처럼 참고 서서히 약을 끊고 지금처럼 생활하는데 아무지장없이 지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조금아플때마다 약에 의존하면 평생 약과 지내야하거든요 지금은 약이 없어도 불안하지도 않고 어떤 병이 와도 이겨낼수 있을것같아요
저도 님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약을 안먹으면 약간 멍해지면서 그냥 막연히 좀 불안한데 약을 아직 끊긴 어렵고 줄이려고 상담을 해보았는데 의사샘이 이젠 좀 줄여도 될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조만간에 좀 줄여볼려구요. 어쩌면 다 나았는데 괜히 약을 안먹으면 공황이 올까봐서 몸이 약에 길들여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걸 잘 구별해야하는데 쉽지가 않죠. 지금 님이 드시는 양은 매우 적어서 그렇게 복용을 하시다가 어느정도 시점엔 끊을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전 아직 아침에 3알 저녁에 4알씩 먹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