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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9일 토요도보 정선 백운산(마천봉) 하늘마중길
애초의 삽당령숲길은 태풍과 200mm 많은 비가 온다하여 급히 변경한 정선의 백운산-마천봉 자락 개인적으로 여름 가기전 가야지 하는차에 잘됐다 싶은...어찌됐든 왕대의 사심을 해결했으니... 태풍의 영향일가? 트레킹내내 옷깃을 여밀정도의 찬바람에 서둘러 쟈켓이며 우의를 챙겨 입기도한다. 배나온 왕대는 딱인데...
기대했던것 이상으로 여름 야생화의 사열길은 큰 행복과 선물된 시간였음에 틀림없다. 백운산정사에서의 도보팀과 산악팀과의 조우도 또 다른 반가움.
도보1:하이원호텔-하늘길갈림길-헬리포터-백운산-마운틴탑-화절령삼거리-도룡이연못-비밀의 숲-마운틴콘도(4시간30분) 도보2:하이원호텔-하늘길갈림길-헬리포토-백운산-마운틴탑-마운틴곤도라승강장-마운틴콘도(4시간) 산악:여직원아파트-막골갈림길-1084봉-백운산-마운틴탑-화절령삼거리-도룡이연못-사방댐-마운틴콘도(4시간30분~5시간) 지난 6월의 모습과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그렇다 한번가보곤 다녀왔으니...1년 365일 가봐도 언제나 다른모습. 왕대는 그래서 한번 가봤으니 하는이를 젤 싫어라 한다.자만이고 교만이고 언제든 배신의 여지가 있기때문이다.
걷는내내 여름야생화의 사열이다.
30여분 여유롭게 걷다 도착한 정상밑 헬리포터. 천상의 화원이 여길 말한다. 1400고지위의 짙은 색감의 동자꽃,마타리,궁궁이,둥근이질풀 등등
도도팀에게도 후미는 있다.후미를 기다리며...
1시간후의 백운산정상.(놀망쉴망으로 시간 의미 없음)
도보팀은 서둘러 길을 재촉하고 산악팀은 간식을 시작하고... 오늘도 보양탕라면이 준비됐고...눌린고기에...소라에 등등 에고 산상만찬이다.
강한바람과 구름비를 온몽으로 받아들인다. 결코 행복하다! 어느회원분이...못온 산타형이 전새 내주었나보다.고맙다.^&^ 아무도 없는 산사야식구뿐이다.
아무도 없이니 한방에 몰아서...
마타리군락지에서 이리 많은 마타리군락지는 처음이다.
잠시후엔 들국화와 궁궁이 군락지
대야산이고 마니산이고..까불다 혼난 솜다리님 발걸음이 채 떨어지지 않는길 지난해에 이어 가을에도 또 다른 풍경을 기대하며 또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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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ㅡ ! 아름다운 꽃길, 행복했읍니다.
감사 합니다.
들꽃의 향연길 그곳에서 즐거웠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이 어디있으랴.....통바람을 맞으며...넘 꿈만 같아요...
강한 바람과 고지위는 더욱 흥분케했습니다.
그 강한 바람에도 흔들릴뿐 ~~ 결코 꺾이지 않는 야생화들~그야말로 환상이었읍니다~ 아름다운길 감사합니다
해피어님을 위한날였나봅니다.딱 어울렸습니다.
차내 안내를 통해 꽃구경 길을 들었지만 온전히 하늘길 걷고 싶어 내리 고 했지요. 높은 산에 그토록 편한 숲속길을 만나기는 쉽지 않은길이었기에. 고마와용. 대장님.
다행이지요.급변경과 여유로웠던 길
마지막꽃은 이름이뭔지 예쁘고 특이합니다
저도. . . ㅋㅋ
풍경 아름답고 멋집니다, 사진에 나오신분들 알프스 소년 소녀 같았아요ᆞ
모두가 소년소녀로. . . ㅎ
갈엔 꼭와야지~
겨울시즌에 가던 하이원의 여름모습도 괜츈하더군요,..,대장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즐거웠습니다.어우려주심 감사합니다.
편하고 아름다운 숲속길.....들과 함께한 하늘길.....
예쁜
예쁜곳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픈몸고마워요
바람의 소리를 들으며, 바람의 꽃들을 보여준 백운산 자락의 꽃길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걷는내내 싯구를. . . ㅋ
@왕대 이 기회에 닉을 다시 바꿀까 하는데.... "김삿갓"으로...ㅋㅋㅋ
넘좋았어요
꽃길
고맙습니다
울보님 그리 좋았어요? ㅋㅋ
알프스 어느한자락을 옮겨 놓으듯~~ 동화속 꽃마을을 옮겨 놓은듯~~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들꽃세상을 다녀왔네요.
알프스? ㅋ
이번 산행을 통해
난 가을을 타는것 같에요
나무들이 꽃들이 발악들을 하느것 같은 감정에 마음이 짠해지는것은?
가을요? 선생님 ㅋㅋ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