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을 중심으로 무슨 무슨 데이(day)를 만들어 친목, 연애 등을 다채롭게 엮어 가는 것을 봅니다.
어떤 것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져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만 긍정적인 역할도 하고 있는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4월 4일은 사주데이``라는 걸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3월 3일이 삼겹살데이라면 4월 4일은 죽는 날이냐?`하는 어느 사이트의 댓글을 보고 생각하게 되었지만
죽는다는 부정적인 의미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또 앞으로 어떻게 서로의 사랑을 만들어갈 것인지를
알아보는 날로 기억되고 지켜지길 버라는 마음에서 `사주데이`를 제창하고자 합니다.
현재 제가 있는 지역중 시내번화가에는 사주와 타로를 겸하는 곳이 약 20개 정도되는데
그 중 동참의사를 분명히 밝혀주신 곳은 16군데 입니다.
데이문화를 비판하는 의견도 많지만 이왕에 데이문화분위기라면 오히려 그 문화를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듯하여 이 글을 올립니다.
첫댓글 전 사주팔자니깐 4월 8일 괜찮겠다 생각했는데 무슨 무슨 데이는 끝이 4로 끝나더군요. 4월 4일 사주데이...취지를 잘 살린다면 괜찮은 시도가 될 것 같습니다.^^
와우~~~ 좋은 생각인데요.!!
ㅎ 사주데이 괜찮은데요....그날은 학인끼리 번개팅이라도..~~ㅎ
아.....환상적인 아이디어로군요......사주 사랑데이~~......돈을 모아 테레비 광고라도 내야 되지 않을까요...?.ㅎ;
관심을 표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명님 말씀처럼 티뷔광고라도 내면 좋겠지만 제가 있는 지역에서는 밖에 지나가는 잠재고객들이 볼 수 있도록 각자 플랭카드를 걸거나 위의 포스터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살롱 회원님들께서도 같은 방법으로 주변의 다른 철학관과 협력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ㅎㅎ 재미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