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비가 내리고 찬바람이 부는 저녁 자전거 수료를 마치면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씀과 나의 새로운 도전기를 쓰고 싶어서 컴에 앉았습니다. 김진홍선생님 . 강승민선생님 고향언니인 강지혜강사님 모두모두 넘넘 감사 감사합니다.
저는 자전거 자짜도 모르는데 어느날 남편이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해서 나이가 들면 남편과 같이 놀아 줘야 된다고 맘을 먹고 항시 운동도 같이하고 했는데 혼자하면 너무너무 쓸쓸 할 것 같아 시작을 하기로 맘을 먹고 배우러 간다고 하니 친구 5명과 시누이가 동참을 해서 배우기로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까 ?난 자전거 위에 앉아 페달을 혼자 연습하고 있는데 좀 타는 시누이가 넘어져서 병원을 데리고 가니 팔이 골절이 되서 자전거를 그만 타지도 못하게 됬는데 둘째 날 또 한친구가 내리막에 가서 넘어지는 바람에 팔이 골절이 되었다.난 평소에도 겁이 좀 많은 편이라 자전거에 자신이 없었다.그런데 며칠 후 또 한언니 팔이 골절이되니 정말 무서웠디.그래도 난 용기를 얻었다 나이 많은70세 언니들이 2명이나 있어 나도 할수 있다는 생각으로 ....출발이 되지 안아서 남편을 데리고 운동장에 갔다 그런데 좀 잡아 달라고 하니 남편이 몸통을 뒤흔들어서 더 안 되었다. (남편은 기가차는 모양이었다. 다른 거는 다 잘 하는데 왜 이게 이렇게 안 되는지 하면서 중얼 됐다)난 선생님 한테 배울거야 하면서 자전거 에서 내렸다 그래도 빠른 토끼보다 거북이가 더 났다고 생각 하며서 배운자전거가 온천천을 다녀온 저녁에는 잠을 못 이룰 정도로 마음이 흐뭇 했습니다. 3개월에 이렇게 좋은 코스(경주 .진해.해운대.경륜장.석대등등...울산 태화강리이딩은 정말 환상적 이었습니다 .드디어 이기대까지.....)를 데리고 다니면서 열심히 해주신 선생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교육의 힘이 대단하십니다.
우리집 문에 남편이 붙여 놓은 수료증을 보면서 열심히 열심히 하겠습다.
김샘 말씀 *나는 할수있다*.강샘 말씀* 날씨에 감사* 내 건강에 감사* 늘 맘에 새기면서 안전하게 라이딩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첫댓글 튜울립님워요.^^넘넘 반갑구랴..우리 열씸 라이딩 해요.
하동님이라
이제 우리팀에 합류
함께 다니겠군요.
고향님이라 생각하니 언릉 보고싶네...
정정엽님
햐...한편의 일기에 세동안의 그 열정과 도전이 다 들어있네요..너무나 열정적이었고 행복해하셨던 모습에 저도 지금 하시길 바랍니다.
흐뭇합니다. 언제나 안전라이딩 배려라이딩 행복라이딩
화이팅
두러워 하시던 정엽님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여 "나는 해 냈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음에 축하드리며
앞으로 쭉~~~행복하게 잔차타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평생 안전하게 자전거타길 기원합니다.
멋진 애마(자전거를 이렇게 부름)와 부군과 함께 즐거운 인생을 위해서 화이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