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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전 실종 사망 처리된 노인 경찰 도움으로 가족 품으로- |
1990년 경남창원에서 실종 신고돼 사망 처리된 독거노인 강모(66세) 할아버지가 23년만에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아들에게 인계됐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총경 최호열)죽도파출소 문상룡 경사와 배진국 순경은 지난19일 북구 죽도동의 한 주택 단칸방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강 할아버지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23년만에 아버지를 만난 아들 강모(33세)씨는 “당시 아버지를 찾기 위해 전단지를 뿌리는 등 전국을 찾아 헤매는 등의 노력을 했지만 찾을 수가 없어 12년전에 인정사망 처리했다. 아버지가 죽은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살아서 만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
첫댓글 꿈일까 생시일까, 실종가족 모두에게도 이같은 일이 있었으면.....,
포기할수 없는 상황에 힘들었을텐데 경축드립니다.
울가족분들에게도 이해가 저물기전 꼭 좋은소식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