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의 신비전 감동이었습니다

[쌍둥맘]

 20110709

동물의 신비전

 인체의 신비전은 좀 겁이 나서 패스했었는데요

인체의 신비전에 이은 또다른 신비전이라는 말에

궁금증을 이길수 없어서 이번엔 굳은 결심을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멀리 국립서울과학관의 모습이 보이네요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를 축하하는

현수막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음 동물의 신비전 포스터만 봐도 궁금증이 확~!!

티켓팅하고 입장하니

활동지와 홍보 팜플렛을 나눠주십니다

귀여운 동물들의 안내를 받으며 입장했어요

오늘 동물의 신비전은

 1. 포유류  2. 조류  3. 어류  4. 양서류  5. 파충류

5가지로 분류 합니다

우리가 지금부터 보게될 동물들이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으로 보전되었다고 합니다

 입장하자 마자 보게 되는 어류 전시존 입니다

30분마다 설명해 주시는 선생님과의 시간도 있지만

오늘은 우리끼리 자유롭게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나중엔 좀 후회가 되었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상식들을 선생님들이

세세하게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그래도 아이들과의 약속이니 오늘은

활동지를 풀면서 발닿는대로 가보기로 합니다

1. 어 류

어류또는 물고기는 머리, 몸통, 꼬리

세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속에 살며 아가미로 호흡하고

 지느러미로 이동한다

몸 표면이비늘로 덮여있으며

주변환경의 온도에 영향을받는 냉혈동물이다

위풍당당 바다 사자가 반겨줍니다

이쁘기만 하던 동물들의 속내를 보니 ㅎㅎㅎㅎ

잔점박이 물범

 내장까지도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정말 사람들의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절로 감탄사가 나올뿐입니다

 동물들의 심장.기관지,위를 자세히 관찰해볼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아이들은 별거부감이 없어서

잘도 보고 질문도 해대는군요 

돌고래의 안과 겉의 모습을 찬찬히 살펴보고요

 멸종위기의 개복치가 있습니다

 왜 멸종 동식물이 생기는지 질문하고

다시한번 자연을 아껴야 한다는 말을

 녀석들로 부터 끌어내봅니다

또다른 멸종위기의 밍크고래 입니다

음 이것도 멸종위기의 동물이래~

이가 솜털같았어요 오~

먹이가 부족해서 죽었던걸까요??

몸집이 거대하니 위도 어마어마 해요

이렇게 많은 먹이를 먹어야 하니

먹고 살기 참 힘들겠단 생각이 드네요 ㅋㅋ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

1. 자이언트 도롱뇽

2. 자이언트 양쯔자라

3. 밍크고래

4. 팬더

5. 청색바다거북

을 찾아봤습니다

왜일까요?

- 사람이 많이 잡아서

- 먹이가 부족해서

- 새끼 낳기를 싫어하고 새끼를 돌보지 않아서

- 생태지가 파괴되어서

등의 이유를 들수 있답니다

볼수록 플라스틱으로 만든게 아닌가 생각하게 되지만

전시장에 있는 모든것들은 실제 생존했던 녀석들이랍니다 

금방 살아서 움직일꺼만 같았던 쥐가오리입니다

위풍당당 기세가 아주 멋집니다

2. 파 충 류

파충류는 공기로 호흡하고 양막을 지진

 알을 낳으며 심장은 2심방 1심실이다

피부는 비늘과 껍질로 이루어져

몸안의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다

보통 2쌍의 다리가 있고

발에 5개의 발가락이 있다

척추동물의 중간적 위치에서

조류와 포유류의 모체역활을 하였다

  대모(매부리바다거북) 

어마어마하게 큰 바다 거북의 내부를 들여다봅니다

 자이언트 양쯔자라

바다거북과 자라의 구분은

딱딱한 껍질과 머리모양을 보고

구분할수 있습니다

세계에 3마리뿐이라니

조만간 이녀석도 이지구상에서

보기가 어려울듯 싶습니다

무시무시한 악어가 이리매달려 있으니

 가엾다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덕분에 우린 무시무시한 녀석의

몸속 구석구석를 맘껏 머리속에

 담을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활동지를 풀어보고요

녀석들이 야생에서 살았을 모습이지요

죽었어도 용맹스러움은 그대로 인듯 합니다

세세히 전시된 뱃속 장기들도

하나씩 살펴볼수 있습니다 

위가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습니다 ㅋㅋ

 왕비단구렁이

녀석들 뱀은 무서워 하더니

살아 있는것이 아니어서 인지 친근하게까지

느끼는듯 합니다

눈싸움도 해봅니다 ㅎㅎㅎ

뱀의 폐가 이렇게나 크다니 놀랐습니다

폐에 비해 다른 장기들은 작기만 합니다

뼈라곤 없는줄 알았는데 지네다리가 아닌가

 생각들 정도의 골격에 기암했습니다

일전에 커다란 쥐를 먹는 모습을 보았던

 녀석은 뱃속이 몹시도 궁금했었던 모양입니다

보고 또 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눈치였습니다

살아있지 않다는 안도감으로 구석구석

 잘 살펴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치 살아서 움직일거 같은 파충류관이었습니다

3. 양서류

 양서류는 유생 때에는 아가미로 수중 호흡을 하며 물에서 살고

성체가 되면 폐로 공기호홉을 하며 육상에서 산다

어류와 파충류의 중가간적 위치에 당한다고 볼수 있다

대부분 4개의 다리가 있고 다리는 물갈퀴가 있다

심장은 2심방 1심실로 되어 있고

피부엔 비늘인 털이 없으며 알을 낳는다

 이쁘기만 했던 개구리 다음에 볼땐

 좀 공포로 다가오지 않을지~ ㅋ

얘들은 장기들이 작아요

 이 성장과정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자이언트 도롱뇽

4.  포 유 류

포유류는 젖먹이 짐승은

 머리, 목, 몸통, 꼬리 네부분으로 구분된다.

피부에는 땀샘, 지방샘, 젓샘이 있고

 보통 털로 덮여 있다

아래 위 양턱에 이빨이 있고

 뼈와 성대가 있으며 뇌가 발달되어 있다.

심장은 2심방 2심실이며

 뇌가 체온과 혈액 순환을 조절하는 온혈동물이다

전시내내 우리랑 같이 입장했던 외국인이

외국어로된 가이드북을 찾았는데요

직접 나서서 영어로 내내 전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멋진 동물의 신비전 준비도

 철저히 하셨네 하며 감탄했더랍니다

 제일 먼저 썩는것이 눈이어서

여기 전시물의 눈은 인조로 붙여 넣었는데

유일한 한가지 진짜 눈이 있다고 했는데요

이토끼만 유일하게 진짜 눈으로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캥거루의 주머니를 살펴볼수 있었어요  

5. 조 류

조류 또는 는 날개가 있는 척추동물의 총칭이다.

심장은 2심방 2심실이고 허파로 호흡한다.

피부는 깃털로 싸여있고 땀샘이 없다.

앞다리는 개로 변화해 있으며

 머리에 비해 눈알이 크고

입은 부리로 되어 있고

 둥지를 틀고알을 낳는다

짜잔 조류의 세계에 오신걸 환영해요

타조의 긴목이 참 유연한걸 생각하면

 또 신기하단 생각을 합니다

 덩치에 비해 무지 작은 장기를 소유했던 부엉이

날기위해선 몸이 가벼워야 했겠지요~

마치 악기같은 모습인데 장기를 소중하게 품은듯한 형상이네요

 꿩의 깃털 한올한올 잘 살펴볼수 있었습니다 

활동지 너무 유익했습니다

안알려줘도 스스로 찾아서 읽고

쓰고 너무나 좋았답니다

음료나 차, 아이스크림 먹을수 있는 휴식공간이 있습니다

가격이 편의점 정도의 가격으로 착해서 좋았습니다

4학년부터 신청할수 있는

개구리 해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만원 현장 접수 가능하군요

동물들의 뱃속을 시원하게 들여다 볼수 있어서

호기심을 충족시킬수 있었구요

살아 있어서 다가서지 못했던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할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좋은 활동지로 아이들 즐거움을

 배가 시켰던  동물의 신비전

더불어 사는 지구에서

더이상 멸종되는 동물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 사람이 더 잘해야 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다음엔 선생님 설명 들으러

한번 더 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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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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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연으로 후기 완료

[쌍둥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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