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이른아침 일어나서 기상을 보니 다행히 비가온다는 예보가 없길래..........오천길 종주를 위해......
부지런히 옷을 챙겨입고 차에 잔차를 싣고 청주역으로 가는데 비가내린다..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열차로 충주까지 점프하면 충주 쪽은 비가 않오겠지..
기대반 설램반..출발하여 충주역에 내리니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는다....
탄금대로 이동, 인증센터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출발한다.
오천길 출발지점인 행촌교차로까지 약40km 거리....시간에 쫒겨 열심히 달려간다...
달천을 달려 수안보에 도착하니 오르막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소조령을 넘어 향촌교차로가 있는 연풍으로 갑니다.
드뎌 향촌교차로 도착...인증 도장을 찍고...
다시 괴강교 인증센터를 향해서 출발...오천길이 시작되는 길 양측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참으로 아름답다...
지도상의 거리는 24km인데 무척 멀게 느껴진다....그러나 마침내 도착한 괴강교...아름다운 경치에 피로 싹날라가는 것 같다...
차를 타고 이곳을 많이 지나다녔었는데....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를 몰랐었다....
증평 백로공원을 향해서 다시 출발...하여 조금내려가니 아름다운 괴산시내가 나온다...
괴산을 가면 가끔들러던 우리분식 보리밥 정식을 한 그릇할려고 찾아갔더니...
오늘이 노는 날이란다...나오면서 찐빵집이 보이길래 옥수수찐방 3천원어치 10개를 싸서 3개를 먹어보니
참..맛있다...
아름다운 증평을 지나 청주 무심천으로.........
아름다운 오천....잘 만들어 놓았는데...이젠 이용과 관리가 문제인것 같다....
충북을 자랑하는 명소가 되길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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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읍니다.
오천길을 달리셨군요 도신님.
저희도 북한강 잘 다녀왔습니다
북한강길 잘 갔다 오셨어요...
운길산역을 지나면 자연 액자가 나오고...더올라가면 오른쪽은 짙푸른 북한강..
자전거길은 벚꽃이 한가득...북한강 체육공원을 지나고...대성리를 지나 계속올라가면 춘천 신매대교...
돌아서 춘천으로 다시 내려와야 소양강 처녀를 만나죠.,,,,,,,,,
저도 조만간....잘 보고 갑니다. ^^
고맙읍니다....그래도 오천은 행촌사거리에서 괴산까지가 제일 경치가 좋더군요..........
오천길 달리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근데 합강공원 인증센터는 안보이시네요
저도 이번 일요일 달려 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