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 현재 경기도 각 시군이 발표한 확진자는 20명에 이른다. 우선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 거주하는 60대 부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성북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시흥시에선 목감독 거주 사랑제일교회 60대 교인이 확진됐고, 군포시에서도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주민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주시 흥천면에서 확진된 일가족 4명도 같은 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도 의정부에서 5명, 동두천에서 1명, 남양주에서 1명, 수원에서 1명, 성남에서 2명 등이 이 교회 관련 확진자로 추정되고 있다.
충남에서도 천안의 80대 여성과 서산의 50대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모두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접촉자로 알려졌다. 인천에선 동구 3명, 남동구와 서구, 연수구, 미추홀구 각 1명 등 모두 7명이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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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도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과 그의 아들이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성남 도촌동과 판교동에 거주하는 남성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용인 우리제일교회 신도다. 이날 오전 현재 최소 30명이 두 교회 관련 신규 확진자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