送梓州李使君(송재주이사군)-王維(왕유; 699-761)
재주로 이사군을 보내며
萬壑樹參天(만학수삼천) : 골짜기마다 나무들은 하늘을 찌르고
千山響杜鵑(천산향두견) : 산마다 두견새 울음소리
山中一夜雨(산중일야우) : 산중에 내리는 밤비에
樹杪百重泉(수초백중천) : 나무 끝은 온통 작은 샘이 되었네.
漢女輸橦布(한녀수동포) : 한나라 여자들은 동포를 나르는데
巴人訟芋田(파인송우전) : 파촉의 남자들은 토란 밭을 다툰다
文翁翻敎授(문옹번교수) : 문옹은 교육정책을 바꾸었으니
不敢倚先賢(불감의선현) : 감히 선현에 의지하지는 말게나.
梓州(재주) : 사천성 삼태(三台) 지방.
李使君(이사군) : 이숙명(李叔明)으로 수주자사로 있다가 재주절도사로 이임.
漢女(한녀) : 한수 가의 부녀자로 재주 특산품인 동포(橦布)를 짜 냄.
巴(파) : 지금의 사천 중경(重慶).
芋(우) : 토란. 파촉 지방의 특산품. 이 사람들은 당시에 이 양식 때문에 자주 소송을 함.
文翁(문옹) : 한나라 경제(景帝) 때 지방의 태수로 정치에 있어서 늘 도량을 크게 가졌으며,
파촉이 궁벽함을 보고 학교를 세워 인재를 교육하니 뒤에 많이 개화하였음.
先賢(선현) : 여기서는 문옹 같은 이를 비유함.
첫댓글 숙제 주셔서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공부합니다 !
아침은 한시속으로에서 시한편으로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불감의선현
이사군 자네가 잘해라 그런 뜻인가요?
참 좋군요
송 재주 이사군-왕유
미련의 해석을
"문옹같은 선현에 의지해서 본 받아야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보시는 분도 계십니다 ^^*
저도 "자네도(이사군) 선현을 본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교화(敎化)'의 당부로 보고 싶네요.^^
공부함니다
시인의 속내 잘 알수 없네요
그러나 자꾸 생각하며 공부 잘 합니다
감사 합니다.
즐감
두견새의 울음소리에 잠든 만물을
깨어나게 하는 봄날임을 알리네요. 감사합니다.
산중의 밤새 내린 비에, 나무 끝은 온통 샘이 된다네.
한수(漢水)의 여인들은 동포를 세(稅)로 바치고, 파촉의 사람들은 토란 밭으로 송사한다네.
문옹은 일찍이 교화로 (풍속을) 일신했거니와, 감히 선현을 따르지 않을 수 있으리..
송별에 대한 아쉬움은 드러내지 않고 파촉의 풍경, 민생의 질고, 교화의 당부등으로 끝냈네요.
시 감사합니다.^^
좋습니다.
공부하고갑니다
매일 매일 공부합니다.
詩佛 왕유의 '送梓州李使君'
잘 읽었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