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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FX 예상] 미국 달러화 약세 가속 불가피! 일본은행의 정책에 과대한 기대는 금물, 미 달러/엔의 속락은 틀림없지만, 상정을 초과해도 하한가는 132엔 정도인가? / 12/21(목) / 자이FX!
◎ 2024년은 미국 달러화 약세가 한층 뚜렷!
이미 진행 중인 미국 달러화 약세가 더욱 가속화될까
2023년 마지막 칼럼이 되어 연례 '내년 전망'으로 간결하게 정리하고자 한다. 우선, 확실히 말해 두고 싶은 것이 「미 달러 약세의 흐름」이다.
요컨대 2024년은 미국 달러화 약세 기조가 한층 뚜렷해지는 해가 될 것이다. 한층 더 강조한 것은 미국 달러화 약세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 데다 앞으로 가속화될 것이라는 뜻이다. 다만, 미 달러/엔만의 시점에서는, 좀처럼 포착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역시 달러 인덱스를 보는 것이다. 달러인덱스는 2008년 저점에서 지난해(2022년) 고점까지 모두 14년이나 상승해 전후 외환시장에서 가장 긴 상승기간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세에는 사이클이 있어 그 사이클의 지배가 있으면 가령 구조적인 미 달러화 강세가 계속되더라도 일단 조정이 필요하게 된다.
외환시장에서의 2016년~2017년 사이클은 시세의 DNA로 알려져 있다. 달러인덱스는 2014년이나 올랐기 때문에 지난해(2022년) 고점에서 반락해 온 점, 그리고 내년(2024년)에도 미국 달러화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어쨌든 사이클은 시세의 내부구조를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단서이자 역사적 개연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미국 달러 전체(달러 인덱스)는 2008년에 매긴 역사적인 저가에서 크게 상승해 왔지만, 사이클의 제약으로 2, 3년 정도의 조정을 필요로 하고 있고, 또 숙명적인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항간에서 말할 정도로 사실 펀더멘털에 좌우되지 않는다.
최근의 좋은 예는 미국 장기금리의 동향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2008년 저점에서 상승해 온 미 10년물 국채 이율은 2023년 10월에 5%대에 올려져 있었다. 미국 금리 상승이 한때 미국 달러화 강세를 불러왔지만 달러 인덱스는 기껏해야 지난해(2022년) 고점을 기점으로 한 전체 하락폭의 절반 정도밖에 회복하지 못했다.
즉 지난해(2022년) 고점에서 달러인덱스는 이미 크게 하락했고 7월 저점부터는 한때 급등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중간의 속도조절에 불과했다. 이 같은 가격변동은 미국 금리와의 연동성으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시세 내부구조의 개연성이 주목된다.
펀더멘털적인 이유로 일시적인 가격변동을 설명할 수 있다고 해도 큰 흐름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므로 필자가 아는 시세의 식자 중 시세의 내부구조를 중시하지 않는 분은 없었다.
◎ 유로/미국 달러는 2024년에 1.22달러~1.25달러로?
미국 달러 이외의 외화가 많이 매수될 것이다
지난해(2022년) 고점을 기점으로 한 미국 달러화 전체의 하락세가 내년(2024년)까지 이어진다면 미국 달러화 이외의 주요 통화가 크게 매수될 것이다.
특히 유로, 영국 파운드 및 호주 달러 등이다. 주 통화 쌍인 유로/미국 달러는 내년에 1.22달러~1.25달러라는 높은 시도가 있어도 필자는 별로 놀라지 않는다.
이런 얘기를 할 때마다 자주 반론을 들을 수 있다. 구미 금리차라든가, 구미의 경기 격차라든가 하는 논점에서 EU(유럽연합) 쪽이 열세라면, 유로는 별로 사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는 류이다.
경기 운운, 성장률 운운하며 금리차 운운하는 펀더멘털적 시각을 완전히 부정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전술한 바와 같이 일시적인 가격변동을 설명할 수 있어도 구조적인 흐름을 사전에 예측할 수 없다고 할까, 왕왕 펀더멘털은 구조상의 흐름을 따르는 형태로 이유를 붙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후해석에 지나지 않는다.
달러화 약세 흐름이 필연적이라면 EU의 경기나 경제 사정, 또 금리 수준과 별 상관없이 유로화는 사갈 운명이다. 환율이란 통화의 교환이므로 미국 달러화 약세는 유로화 강세 없이는 실현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2024년) EU의 경기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만일 예상대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다면 펀더멘털적 해석은 덧붙일 것이기 때문에 지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1995년과 2011년에 엔화가 급등했던 것처럼 경기감이 최악의 시기에 엔화가 급등한 이유에 대해 펀더멘털의 근거로 여러분이 납득할 만한 해석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결국 엔화가 약세를 면치 못하게 됐지만 내년(2024년) 유로화 등 주요 외화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급신장한다면 기본적인 구조는 같다.
◎ 미 달러/엔의 속락은 틀림없지만, 135엔 정도에 머물거나
최대 132엔 정도만 떨어질 것이다
그런데 엔화 같은 경우는 상황이 좀 다를 것 같다. 바꿔 말하면 미국 달러화 약세의 본류는 주로 유로화 등 외화 상승으로 실현될 것으로 본다. 그렇기 때문에 엔화가 크게 매수된다고는 할 수 없다.
항간에서는 종전의 160엔이나 170엔 같은 과격한 엔저 예측에서 벗어나 123엔 등의 과격한 엔고 예측이 더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지만 필자는 동의할 수 없다.
어쨌든 엔화는 주요 외화 중 단연코 가장 약한 존재다. 가장 약한 통화가 미국 달러화 약세 흐름에 따라 매수되더라도 뻔하다. 이 부근은 이미 상식적인 감각이지만 항간의 논조에는 그 감각이 활용되지 않고 있다.
무리도 아니다. 내년(2024년)은 FRB(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를 비롯한 주요 지역과 국가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은행이 유일하게 역행하는 방향의 정책을 취하는 존재다. 이러한 스탠스의 차이로, 극적인 시세의 변동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강하게 해 온 것 같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근본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것은 바로 일본은행이 졸속 행동을 할 것이라는 추측에 의존하고 있는 중이다. 마이너스 금리의 조기 해제, 또 제로 금리에서 금리 인상까지의 기간의 장단에 관해서, 대폭적인 엔고의 진행을 예측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아마, 마음대로 상황의 급변을 추측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그러나 그런 추측은 현실적 근거가 희박하다. 일본은행 정책 수정의 대전제인 임금의 대폭 상승이 얼마나 현실적인가? 라고 냉정하게 생각하면 저절로 답이 나온다.
말은 안됐지만, 일본의 샐러리맨은 세계에서 제일 얌전하고, 일본의 경영자는 세계에서 제일 훌륭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전자는 임금 인상을 별로 주장하지 못하는 데다 이직 등에도 소극적. 후자는 인재라고 입으로는 말하지만 오랜 디플레이션 경영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가급적 사람을 싸게 쓰려고 한다.
인플레이션 조짐이 있다고는 하지만 일본 사회의 근본적인 풍조를 즉각 수정할 수는 없다.우에다 총재의 고민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본다.
결국 일본 전체의 임금 상승이 내년(2024년) 극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한 일본은행 정책의 큰 수정도 없다. 그러므로 엔화는 주요 통화에서 약한 존재로 남아 있다. 미 달러/엔에 대해서, 내년 속락해 가는 것은 틀림없지만, 135엔 정도에 머무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일 금리차는 항간이 생각하는 만큼 축소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 달러/엔 하락이 예상보다 심해지는 경우에도 기껏해야 132엔 정도일 것이다.
원래 급격하고 큰 폭의 엔고가 다시 시작되면 일본 경제에 마이너스 효과밖에 없기 때문에 당국은 최대한 그것을 회피하도록 노력할 것이므로 일본은행 정책에 대한 과대한 기대는 금물이다.
◎ 주요 크로스엔 상승 트렌드는 2024년 전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봄쯤에 또 한번, 최고치 경신을 이룰까
그렇다면 사실 유로/엔 등 주요 크로스엔(미 달러화 이외 통화와 엔화의 통화쌍) 상승 트렌드는 어쩌면 내년(2024년) 전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유로/엔, 영국 파운드/엔이나 호주 달러/엔당은, 2023년 연내는 얌전히 유지 상태를 굳히지만, 내년 봄경, 또 한 번, 고점 갱신을 완수해도 이상할 것이다.
유로/엔은 최대 170엔으로 상정해 두고 싶지만 내년(2024년) 전반에 실현되지 못하면 그 후 실속하기 쉽다는 점도 적어둔다.
그렇다고는 해도, 주요 크로스엔에 있어서의 연후반의 반락이 있어도, 큰 메인 트렌드로서, 어디까지나 「지나친」엔의 수정일 뿐, 엔고의 방향으로 크게 전환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 2024년의 미 달러 약세는, 「리스크온의 미 달러 약세」
엔고가 있어도 완만한 것에 머무른다
정리해 보면, 필자는 내년(2024년), 미 달러 전체의 속락을 유력시하지만, 어디까지나 시세의 내부 구조에 따른 생각으로, 미 금리 저하 등의 요소도 리스크 오프의 발현은 아니라고 본다.
바꿔 말하면, 미 달러화 약세의 예측은, 미 경기의 급격 악화 등에 의한 리스크 오프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의 미 달러 약세는 기본적으로 「리스크온의 미 달러 약세」가 되기 쉽기 때문에, 엔이 계속 주요 통화 중 가장 약한 존재로서 자리매김하고, 엔고의 경향이 있어도 완만한 것에 머무른다.
금년(2023년)의 미 달러/엔의 저가가 127엔대였던 것으로부터 생각하면, 내년의 엔 시세는 「의외로 얌전히」 추이해 갈지도 모른다. 내년 시황은 어떻게...?
그럼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이FX!
https://finance.yahoo.co.jp/news/detail/99d7cdf46c24819fa80ae4719b534d45412d209f
【2024年のFX予想】米ドル安の一段の加速は必然!日銀の政策に過大な期待は禁物、米ドル/円の続落は間違いないが、想定を超えても下値は132円程度か
14:11 配信
ザイFX!
ドルインデックス 月足 (出所:Tradingview)
ドルインデックスVS米長期金利 週足 (出所:Tradingview)
ユーロ/米ドル 週足 (出所:Tradingview)
米ドル/円 週足 (出所:Tradingview)
世界の通貨VS円 週足 (出所:ザイFX!)
ユーロ/円 週足 (出所:Tradingview)
2024年は、米ドル安が一段と鮮明に!
すでに進んでいる米ドル安が、さらに加速するか
2023年最後のコラムとなり、恒例の「来年の見通し」ということで、簡潔にまとめたいと思う。まず、ズバリ言っておきたいのが「米ドル安の流れ」である。
要するに、2024年は、米ドル安の基調が一段と鮮明になる年になるだろう。「一段と」と強調したのは、米ドル安がすでに進行してきている上に、これから加速していく、という意味である。ただし、米ドル/円のみの視点では、なかなか捉えられないかと思う。
重要なのは、やはりドルインデックスを見ることだ。ドルインデックスは、2008年安値から去年(2022年)高値まで計14年も上昇しており、戦後の為替市場における、もっとも長い上昇期間を記録していた。
しかし、相場にはサイクルがあって、そのサイクルの支配があれば、仮に構造的な米ドル高が続いても、いったん調整が必要になってくる。
為替市場における16年~17年のサイクルは、相場のDNAだと言われている。ドルインデックスは14年も上昇していたから、去年(2022年)高値から反落してきたこと、そして、来年(2024年)も米ドルの下落が続くことは、当然の成り行きとなる。
なにしろ、サイクルは相場の内部構造を表すもっとも重要な手がかりであり、歴史的な蓋然性を含むものだからだ。
言ってみれば、米ドル全体(ドルインデックス)は、2008年に付けた歴史的な安値から大きく上昇してきたものの、サイクルの制約で2、3年程度の調整を必要としており、また、宿命的な側面が強いから、巷で言われるほど、実はファンダメンタルズに左右されない。
最近の好例は、米長期金利の動向であろう。同じく2008年安値から上昇してきた米10年物国債利回りは、2023年10月に5%の大台に乗せていた。米金利の上昇が一時の米ドル高をもたらしたものの、ドルインデックスは、せいぜい去年(2022年)高値を起点とした全下落幅の半分程度しか回復できなかった。
つまり、去年(2022年)の高値からドルインデックスはすでに大きく下落してきており、7月安値からは一時急騰したものの、それはあくまで途中の速度調整にすぎなかった。このような値動きは、米金利との連動性から説明できないからこそ、相場における内部構造の蓋然性が注目される。
ファンダメンタルズ的な理由で一時の値動きを説明できるとしても、大きな流れを事前に予測できるとは限らない。ゆえに、筆者が知る相場の識者で相場の内部構造を重視しない方はいなかった。
ユーロ/米ドルは、2024年に1.22ドル~1.25ドルへ?
米ドル以外の外貨が大きく買われるだろう
去年(2022年)高値を起点とした米ドル全体の下落が来年(2024年)いっぱいまで続くのであれば、米ドル以外の主要通貨が大きく買われるだろう。
特に、ユーロ、英ポンドおよび豪ドルあたりだ。メイン通貨ペアのユーロ/米ドルは、来年1.22ドル~1.25ドルといった高値のトライがあっても、筆者は別に驚かない。
こういう話をするたびに、よく反論されることがある。欧米金利差とか、欧米の景気格差とかの論点でEU(欧州連合)の方が劣勢なら、ユーロはあまり買われないではないのではないか、といった類だ。
景気云々、成長率云々に金利差云々といったファンダメンタルズ的な視点を完全に否定するつもりはない。しかし、前述のように、一時の値動きを説明できても、構造的な流れを事前に予測できない――というか、往々にしてファンダメンタルズは、構造上の流れの後を追う形で理由を付けてくるから、あくまで後解釈にすぎない。
米ドル安の流れが必然的であれば、EUの景気や経済事情、また金利水準とあまり関係なく、ユーロは買われる運命にある。為替とは通貨の交換なので、米ドル安は、ユーロ高なしでは実現できない。
だからこそ、来年(2024年)EUの景気がどうなるかはわからないが、仮に想定どおりのユーロ高があれば、ファンダメンタルズ的な解釈は後付けしてくるから、今心配しなくてもよい。
さらに、1995年と2011年に円が急騰していたように、景気感が最悪の時期において円が急騰した理由について、ファンダメンタルズの根拠として皆さんが納得できるほどの解釈は、未だなされていないと思う。
結局、米ドル安の受け皿として円が買われた、ということに尽きるが、来年(2024年)、ユーロなど主要外貨が米ドルに対して急伸することがあれば、基本的な構造はいっしょだ。
米ドル/円の続落は間違いないが、135円程度に留まるか、
最大でも132円程度までしか下落しないだろう
ところで、対円の場合は、状況がやや異なると思う。換言すれば、米ドル安の本流は、おもにユーロなど外貨の上昇で実現されるものとみる。だからこそ、円が大きく買われるとは限らない。
巷では、従来の160円とか170円といった過激な円安予測から一転して、123円などという過激な円高予測のほうが人気を博しているようだが、筆者は同意できない。
なにしろ、円は主要外貨のうち、ダントツ、最弱な存在だ。最弱の通貨が米ドル安の流れに沿って買われても、たかが知れている。このあたりは、もはや常識的な感覚であるが、巷の論調にはその感覚が活かされていない。
無理もない。来年(2024年)はFRB(米連邦準備制度理事会)をはじめ、主要地域や国の中央銀行が利下げを推進していくと思われるなか、日銀が唯一逆行する方向の政策を取る存在だ。このようなスタンスの違いで、劇的な相場の変動あり、という思い込みを強めてきたようだ。しかし、このような考えは根本的な間違いを犯しているかもしれない。
それはほかならぬ、日銀が拙速な行動を取る、といった憶測に依存しているところだ。マイナス金利の早期解除、またゼロ金利から利上げまでの期間の長短に関して、大幅な円高の進行を予測する者のほとんどが、恐らく、勝手に状況の急変を推測し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思われる。
しかし、そのような推測は現実的な根拠が薄い。日銀政策修正の大前提である賃金の大幅上昇が、どれぐらい現実的か? と冷静に考えれば、おのずと答えが出る。
言葉は悪いが、日本のサラリーマンは世界一おとなしく、日本の経営者は世界一エグい存在だと思う。
前者は賃金のアップをあまり主張できない上、転職などにも消極的。後者は人財人財と口では言うものの、長いデフレ経営パターンから抜け出せず、できるだけ人を安く使おうとしている。
インフレの兆しがあるとはいえ、日本社会における根本的な風潮を即修正することはできない。植田総裁の悩みは、当面、続くと思う。
つまるところ、日本全体の賃金上昇が、来年(2024年)、劇的に行われない限り、日銀政策の大きな修正もない。ゆえに、円は主要通貨において弱い存在のままだ。米ドル/円について、来年続落していくことは間違いないが、135円程度に留まるのではないかと思う。
日米金利差は巷が思うほど縮小しない、という可能性が大きいから、米ドル/円の下放れが想定より激しくなる場合でも、せいぜい132円程度だろう。
そもそも、急激かつ大幅な円高の再来は、日本経済にマイナス効果しかないから、当局は極力それを回避するように努めるはずなので、日銀政策への過大な期待は禁物である。
主要クロス円の上昇トレンドは、2024年前半まで続く可能性大!
春ごろにもう1度、高値更新を果たすか
となると、実は、ユーロ/円など主要クロス円(米ドル以外の通貨と円との通貨ペア)の上昇トレンドは、もしかすると来年(2024年)前半まで続く可能性が大きい。
ユーロ/円、英ポンド/円や豪ドル/円あたりは、2023年年内はおとなしく保ち合い状態を固めるが、来年の春ごろ、またもう1回、高値更新を果たしてもおかしくなかろう。
ユーロ/円は、最大170円と想定しておきたいが、来年(2024年)前半において実現できなければ、その後、失速しやすいことも記しておく。
とはいえ、主要クロス円における年後半の反落があっても、大きなメイントレンドとして、あくまで「売られすぎた」円の修正であり、円高の方向へ大きく転換することはないはずだ。
2024年の米ドル安は、「リスクオンの米ドル安」。
円高があっても、緩やかなものに留まる
まとめてみると、筆者は来年(2024年)、米ドル全体の続落を有力視するが、あくまで相場の内部構造に沿った考えで、米金利低下などの要素もリスクオフの現れではないとみる。
言い換えれば、米ドル安の予測は、米景気の急激悪化などによるリスクオフに基づくものではない。
だからこそ、来年の米ドル安は基本的に「リスクオンの米ドル安」になりやすいから、円が引き続き主要通貨のうち最弱な存在として位置付けられ、円高の傾向があっても緩やかなものに留まる。
今年(2023年)の米ドル/円の安値が127円台だったことから考えると、来年の円相場は「意外におとなしく」推移していくかもしれない。来年の市況はいかに。
それでは皆さん、メリークリスマス&よいお年を!
ザイ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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