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브리서 9: 27 ]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마태복음 25:46 ]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편 90:12 ]
☆ 끝을 보고 가야 올바르게 갈 수 있습니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은 초판 6천 부가 단 하루 만에 매진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수전노인 주인공 스크루지는 이웃과 단절한 채 돈만 생각하는 “언제나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남 등쳐먹기 좋아하고 교활하고 악랄하고 치사하고 탐욕스럽고 추잡한 늙은이”였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책을 좋아하는 순진하고 착한 소년이었지만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고 학교에서도 가난하다고 외톨이가 되었습니다.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돈을 계속 벌어야 했으며 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성장했습니다.
돈을 삶의 목적으로 삼고 반드시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돈만을 위해 살아왔기에 결혼도 하지 않았습니다.
스크루지는 크리스마스 이브 날 7년 전 죽은 동업자 친구 말리 유령의 도움으로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유령을 차례로 만났습니다.
과거에서는 순수했던 자신의 모습을, 현재에서는 조카와 자신의 밑에서 일하는 이의 집을 방문하여 어려운 현실에서도 만족하며 살아가는 따뜻한 가족들의 모습을, 그리고 미래에서는 자신의 조카 이외에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쓸쓸한 죽음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죽은 후 비참한 취급을 받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그동안 얼마나 잘못 살았는지를 깨닫고 개과천선하여 타인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람이 됩니다.
죽음이 임박한 것과 같은 큰 고비를 넘기고 나서 이타적인 태도로 바뀌는 현상을 심리학에서는 ‘스크루지 효과’라고 합니다.
장례식장이 눈앞에 있으면 선행을 하고 싶은 충동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1가지 심리실험(나이토 요시히토 저) 에 독일 뮌헨대학교의 에바 요나스 박사가 장례식장 앞에서 한 실험이 나옵니다.
연구팀은 장례식장 앞과 장례식장에서 150m 떨어진 곳에서 보행자에게 말을 걸어 설문에 답하게 했습니다.
열 가지 자선 활동에 관해 '어느 정도 유익하다고 생각하십니까?'를 물어보았습니다.
각각의 활동에 1부터 10점까지 평가해 달라고 부탁했고 총 100점 만점이었습니다.
그 결과 장례식장 앞에서 답한 보행자의 설문 점수는 평균 50.75점이었습니다.
장례식장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도록 150m 떨어진 장소에서 답한 보행자의 설문 점수는 평균 43.93점이었습니다.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죽음'을 생각하게 되므로 자기도 모르게 좋은 일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죽음과 죽음 후의 삶을 상정하고 살면 사람은 그래도 선해진다는 것입니다.
‘석유왕’으로 불리는 록펠러도, ‘철도왕'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앤드루 카네기도, 마이크로소프트 왕국을 이룬 빌 게이츠도 젊어서는 냉혹한 사업가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죽음이 가까이 오는 나이가 들면서 엄청난 금액을 통 크게 내놓는 기부왕으로 변신하였습니다.
스크루지 효과를 유발하는 경험은 대개 매우 강렬하고 충격적인 직접 경험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개인의 가치관이나 삶의 방향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스크루지 효과를 경험한 사람들은 자신의 과거 행동을 회개하고 반성하게 됩니다.
스크루지 효과는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나 조직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합니다.
간접경험으로는 잘 스크루지 효과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돈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았던 성경에 나오는 삭개오는 어느 날 직접 예수님을 만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눅19:8)"라고 고백했습니다.
인간의 판단과 추리를 하게 하여 인생관이나 세계관을 이루게 하는 대전제는 사람의 간접경험이나 직접 경험에 의해 이루어지는 데 어느 날 충격적인 직접 경험을 하게 되면 그 경험이 대전제의 우선력을 가지고 작용하게 됩니다.
그러면 유대교에 사로잡혔던 바울이 변한 것처럼, 임사체험을 한 사람이 현세 중심에서 내세 중심으로 변하는 것처럼 변하게 됩니다.
버지니아 의대 정신의학과 신경 행동과학 명예교수로 40년 동안 1천여 명의 임사체험자를 연구한 브루스 그레이슨 박사가 <애프터 라이프>라는 책을 내어놓았습니다.
그는 미국정신의학회에서 수여하는 최고 영예인 석학회원으로 선출된 정통 의학자로서 전공 분야 의학 연구로 여러 차례 중요한 상을 받았습니다.
그의 책에 의하면 임사체험을 한 사람들은 현격하게 삶이 변화된다고 합니다.
임사체험을 한 사람들은 예전 방식대로 살지 않고 두려움이 줄어들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하는 체험자 많았다고 합니다.
굳이 죽음이 임박해서야 깨달을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내일 죽는다면 오늘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끝을 보고 가야 바르게 갈 수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삶이 끝나면 그 후 또 다른 영생의 삶이 있습니다.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마25:46)"
지금 주어진 시간을 지혜롭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편90:12)"
한 번밖에 없는 나그네 인생 후회 없이 살다가 가는 인생이 지혜롭고 복 있는 사람이랍니다.
후회 없이 살려면" 내일이 내 인생의 끝이다."라고 생각하고 살면 그래도 어느 정도 스크루지 현상으로 삶을 교정할 수 있게 된답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끝이다 라고 생각하고 살게 되면 용기 있게 말도 하게 되고 욕심에서도 벗어나게 되고 후회 없는 멋진 인생을 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할 사람은 없습니다.
내 인생은 오롯이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답니다.
그 누가 뭐래도 성경대로 죽음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고 천국도 지옥도 있고 천국에 영광스런 상도 있고 수치스럽고 후회스러운 일도 반드시 있습니다.
할렐루야 ~~!!
하루를 살더라도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것이 지혜 중 지혜랍니다.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모르는데 후회 없이 기쁨과 소망과 감사로 가득한 행복한 삶 되시길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은혜로운 찬양 >
https://youtu.be/_HCJgzyQz84?si=8ycNHZGWve2rYIxe
첫댓글 할렐루야 아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