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개천절 특별활동지는 북서울꿈의숲이었습니다.
귀빈들이 야간생활을 하는 곳까지 가서 인솔하여 홍제역에서 지하철을 타기 전 화장실 변기에 앉혔습니다. 실수하지 않게, 잘 지원하였습니다.
3호선 지하철 약수역에서 6호선으로 환승하여 돌곶이역에서 하차 다른 멤버들을 기다렸지만 너무 많은 시간을 대기해야해서 자꾸 앞으로만 가려고 하는 귀빈들은 먼저 북서울꿈의숲 월영지를 찾아가도록 안내하고 특별지원이 필요한 귀빈은 버스로 이동시킨 후 일행을 만나게 하고 인솔자는 다시 돌곶이역으로 돌아와 11시 5분에 도착한 귀빈 그룹을 인솔해서 월영지로 갔습니다.
여유 있는 가족들이 찾아 온 북서울꿈의숲은 자연을 최대한 살려두려 노력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현대시장에서 구입했다는 꽈배기는 점심시간을 넘겨야 하는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이 되었습니다.
모든 일행이 합류한 후 찾아간 곳은 전망대였습니다.
10월 3일 가을하늘과 맑은 공기 그리고 하얀그룹은 그것으로 장관을 이뤘고 바로 뒤에 도봉산은 정말 좋게 느껴졌습니다. 그 와중에 고소공포증이 있는 귀빈은 소리를 지르고 야간 법석을 떨어 지상으로 인도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23명이 함께한 10월 두번째 특별활동, 추천하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꿈의숲드림갤러리에서 그림까지 관람하고 동문 앞 기사식당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대접 받은 후 귀가 길에 올랐습니다.
10월 9일 특별활동을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그날은 일산호수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