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법회에 큰스님이 오신다니 시간내서 가보고싶다는 마음이 동요하더라구요 기도할것들도 많고 마음도 복잡하고
법회가기전날 결혼기념일이라 가족이 밥을먹으러가기로 했는데 의견이 모아진곳이 집근처 고기집이었답니다
21일 새벽인시기도를 마음먹고 달성해보리라 마음먹은지 며칠안되어서 고기는 정말 아닌데 고민하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고기집이 주말에는 영업을 안한다고~~ 속으로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맛있는 잔치국수 다들 기분좋게 먹고왔답니다~^^
초등4학년인 아들 잠잘때 두려움이 많아서 잠들때 스님법문을 같이 듣고 자버릇했더니 스님의 팬이 되어서 자려고 누우면 스님법문듣자고 꼭 한답니다
그래서 인지 제가 절에 갈꺼라했더니 같이가고싶다는거예요~~^^
그래서 아들과 함께 일요일아침 서울법회에 참석했답니다
아들은 스님을 뵈면서 "스님 정말 계시네 ~"하며 신기해했지요
"행복시작 불행끝 성공시작 실패끝" 엄청 좋아하는데 실제로 하니 너무 좋다고 ^^
11살의나이에 처음으로 온 법당 지장경독송에 염불 진언 등이 따라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잘참고 따라하더라구요~
지장경독송하는데 시작하자마자 왜 눈물이 나는지 잠시 울기도 했네요
아들과 함께 아침 일찍 새로 소원문하나더 작성해서 지장보살님 앞에 있는 소원함에 넣고 기도하고왔답니다
스님계시기에 스님과 사진한장찍어주었지요
돌아오는길에 힘들지 않았어? 했더니 다음에 또 함께 오겠다네요
엄마 책읽다가 왜 울었어? 하기에 아들이 함께 와서 옆에 있으니 너무 든든하고 감사해서 눈물이 난것같다고 말해주었더니 미소한가득
기도는 계속하고 있는데 새벽인시기도를 못하고 있어서 늘 괴로웠지요 연속으로 21일동안 인시기도성공해보리라고 마음먹고 기도소원문도 수정하고 가족톡방에 새벽 인증샷도 남기면서 하고있는중입니다 3일하다가하루실패해서 다시시작하고 오늘이4일째 어제는진짜 힘들더니 오늘은 한결가벼워요
정성을 다해 하나씩 노력하다보면 저의소원들 도와주실거라 믿습니다
법회다녀오고서 어찌나 마음이 편안하고 좋던지요 아들은 그날밤에 몸살을 한바탕 앓고나더니 지금은 생생해졌답니다
법우님~아드님과 같이 오신 모습 기억에 남습니다 일요법회의 감동과 환희심으로 앞으로의 기도도 멋지게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정말잘돼! 할수있어! 어린 나이에 부처님을 만날 수 있게 해주신 어머니를 둔 아드님은 복이 참 많습니다 법우님 훌륭하십니다 정말잘돼! 할수있어! 나모대원본존지장왕보살🙏
첫댓글 경인심법우님 축하드립니다ㆍ
초4아들도 대단한 근기가 있네요^^
큰스님함께 찍은 사진 너무 좋아요^^
이 공덕으로 무량대복받으시고 부자되세요
오로지
꾸준히
지장경독경하시고요^^
초4아들가방에 미니지장경 넣어주세요ㆍ
저도 처음에는 울아들에게 들고만 다녀도 가파받는다고했어요ㅎ
지금은 군대에서 주2독 읽고잇어요ㆍ
소소한가피도 받는다고 신기해하면서 기뻐합니다ㆍ
정말잘돼!!!!할수있어!!!!!
아 감사합니다
미니지장경 한개 있어서 바로 넣어주었답니다 좋아하네요^^
좋은소식으로 자주글올릴수있음 좋겠어요
🙏아미타불
법우님~아드님과 같이 오신 모습 기억에 남습니다 일요법회의 감동과 환희심으로 앞으로의 기도도 멋지게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정말잘돼! 할수있어! 어린 나이에 부처님을 만날 수 있게 해주신 어머니를 둔 아드님은 복이 참 많습니다 법우님 훌륭하십니다
정말잘돼! 할수있어! 나모대원본존지장왕보살🙏
부럽습니다. 아드님이 11살에 벌써 부처님을 알게되니 얼마나 큰복입니까.그리고 안심정사와 인연이 되니 앞으로도 꾸준히 하시면 정말잘돼실것입니다.
지금 오는 아이들은 예쁘기도 하고 복이 참 많으니 부럽네요~~
나모명양구고대원본존지장왕보살마하살🙏🙏🙏
안심정사 김성희님
열한살의 아드님과
일요법회 동참하고
부처님께 눈맞추고
법안스님 법문듣고
사진까지 인증샷해
행복시작 성공시작
지장염불 진언까지
엄마따라 잘도하여
소원문도 새로작성
지장보살 감사하여
감동눈물 보였더니
우리아들 걱정하여
네가함께 기도하여
감사눈물 나왔어요
엄마답에 미소가득
다음에도 법당와서
정성으로 기도하여
우리가족 우리엄마
행복하게 도와달라
부처님께 두손모아
모든걱정 사라지어
엄마얼굴 환하도록
지장기도 같이할께
안심정사 법우님들
법안스님 가르침에
앉은자리 극락이니
소원 모두 모두
이루소서 ~~~
아미타불
와 선생님 시를 써주셨네요
진짜감동
읽어내려가면서 어찌나 감사한지 뭉클하네요
더 열심히 기도정진할께요
참 대견하다 했던 학생이 아드님 이셨군요.
서울 도량 일요 법회에 큰스님 친견하시기는 아주아주 드문 일인데,
정말 좋은 행운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반갑습니다.
우리모두 열심히 기도 정진해 나가기를 발원 합니다. 나무 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