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無爲自然)
노자이전에 공자와 묵자는 세상을 바로잡기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노자에의해서 도가가 생겨나고
도가의 핵심 사상은 무위자연이 자리잡고있다.
무위의 반댓말은 인위이며
무위자연은 흐르는시대의변화를 억지로 바꾸려하지않는 사상이다.
이 말의 핵심은 인위적인것 을 거부하는것 , 자연의 흐름그자체가 道라고 보았으며
자연스러움이 이치라 생각하였다
노자에 의하면 '도'는 아무것도 없는 無에서 시작한다.
무는 有를 낳으며 유는천지만물을 만들어낸다
그에 의하면 무는 어떠한것 보다 앞서있으며 천지만물이 생기는 근윈인 셈이다.
그는 비우는 철학을 강조하였으며
도를 위해서는 無爲하는 자세를 중요하시하였다..
그는 사람들이 인위적인 것을 통하여 무었인가를 만들어내고
그것에 집착하여 화를 부른다고 하였다.
인간의 욕망으로 너무나도 인위적으로 자연을 건들인 영화인
영화 '움'에서 주인공인 레베카는 자신의 연인이었던 토마스가 죽자
유전자복제기술을 통하여 자신의 연인의 유전자그대로 임신을하고
연인의 어린시절부터 죽기직전갖추었던 모습까지 똑같은 아이를 낳는다.
자신의 연인과 똑같이 생긴 아이에게 성욕마저 느껴버린다.
이후에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때 아이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고
충격을 맞는 그 존재는 엄마인 레베카를 떠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간다.
이영화는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이 많지만
이는 인간복제를 윤리적 관점에서 자연의 섭리를 깨뜨려버리고
자신의 욕망대로 인위적 가치를 추구하여 자연을 거스르는 행동을통해
화를 부르는 내용을 보여준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이 영화의 내용이 충분이 실현될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인간이 책임지지도 못할,욕망에 의한 인위적인 가치들은 큰화를 부를수도있다.
동양철학사상인 무위자연은 이세상에 나온지 엄청오래된 사상이지만
현대같은 포스트모더니즘사회에서 충분히 곱씹어보며
무분별한 인위적인 가치의생성,추구보다 비우는 자세를 추구해야하지않나싶다.
첫댓글 욕망과 그것에 따른 집착은 본성을 잃어버리게 만든다는 도가의 설명을 극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소재로 했네요. 관계 맺고 사랑하던 이를 상실했을 때 누구나 그를 놓치지 않고 싶은 욕구를 가집니다. 그와 좀 더 함께 하고 싶다는 욕구, 또는 욕심은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한에서 그것을 실현하도록 만듭니다. 그런데 유전공학을 이용하지 않아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요. 그것은 그의 상실을 인정하고, 기억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랍니다. 그게 바로 도가에서 말하는 자연, 곧 본성적인 것이랍니다. 우리는 상실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억할 수 있는 능력과 함께 망각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답니다. 그런데 유전공학을 이용하여, 향후 비윤리적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이용하여 욕구 또는 욕망을 채우려고 했을 때 과연 그것이 자연스러운 방법을 선택했을 때보다 만족스러운 결과에 이르느냐는 의문이지요. 그러한 의문도 다루어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