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기.
이 세상의 모든 삶에는 굴곡이 있습니다. 좋은일이 있으면 나쁜 일이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많습니다.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고,'인생만사 새옹지마'라는 고사성어처럼 불행이라 생각되는것이 행운으로,행운이라 생각되는것이 불행으로 결말지어 지는 경우도 많은 것입니다.
그래서 처신을 어떻게 하여야 할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고 수많은 철학,종교,법,도덕등으로 삶을 규율하게 되었습니다. 중용과 겸손의 개념을 얘기하고,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타산지석,역지사지등 여러 형태의 삶의 교훈과 지침도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묵상말씀(고전10:1~13)도 옛적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바르게 신앙생활 할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출애굽 이후 광야 생활 중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보호 속에 있었지만 그들 중 다수가 악행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했습니다.
악행의 예로 든 것이 우상숭배,음행,주를 시험,원망등이고 이로 인하여 죽거나 고난을 당하였습니다. 이를 기록한 이유는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들이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 성도가 세례와 성찬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예전의 이스라엘 민족처럼 멸망할수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오늘날에도 성도들이 외적인 면에서는 종교적 의식에 참여하여 성도의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전10:12)"고 말씀하십니다.
로마가 세계를 지배할 당시 대조되는 두명의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이는 참회록을 남긴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와 네로황제의 어머니 '아그리피나' 입니다. '아그리피나'는 남편이었던 클라우디오 황제를 암살시키고 아들인 네로가 조속히 황제가 되게 하였으나 오히려 아들인 네로에게 살해를 당하는 비극을 맞게 됩니다.
'모니카'는 아들 어거스틴이 갈등과 고뇌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방탕의 생활을 할때 눈물의 기도를 하여 성(Saint) 어거스틴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어거스틴은 사도 바울 이후에 기독교 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대의 신학자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네로황제는 포악한 왕으로 기억되고 인용되지만, 어거스틴의 참회록은 고전으로 읽혀지고 있고,'모니카'와 관련된 "눈물의 기도가 있는 어머니의 자녀는 망하지 않는다."는 명언은 기도하는 어머니를 주제로 하여 이야기 할때마다 인용하는 구절이 되었습니다. 자녀에게 어떤 본보기를 보여야 할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다가 예화를 첨부했습니다.
다음에 첨부하는 동영상은 근래에 방영된 수능관련 동영상인데 '본보기'에 대한 내용이 있어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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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탄생20분 (수능, 새로운 시작--우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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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나님의 은혜로 (찬양-- 조혜련,나무엔)
https://youtu.be/iRrlKHOEn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