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가서 특별한 체험을 해보자고
딸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안동에 점심무렵 도착했으니
우선 안동찜닭과 숯불간고등어로
점심을 먹었다.
간이 맞고 맛있었다.

부용대와 하회마을을 보고나서
숙소로 들어왔다.
산 속에 크고 작은 고택들이 여기저기
보이는게 신기했다.
1976년 안동댐 건설 당시
수몰 위기에 처한 고택들을
이 곳에 옮겨서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야외박물관으로 운영하다가,
현재는 고택의 내부만 리모델링하여 숙박공간으로 활용하고있다.


우리는 3인 객실용인 작은 독채건물로 들어왔다.
고색창연한 낡은 고택(정자)이다.


(온돌방과 벽장)
조명은 모두 간접조명으로 은은하다.
목화솜과 광목천으로 된 침구가 있고
에어컨은 있는데 TV는 없다.


(욕조가 희한한 화장실)
욕조가 커다란 백자 국그릇같다.
문마다 안쪽에 두꺼운 강화유리로
잠글 수 있는 문이 설치되어있다.
보온과 보안에 효과적인 것 같다.


마루는 난방이 안되어 서늘하다

(카페, 식당 , 독채아닌 숙박공간등)
숙소에서 나와 잠깐 걸으면
카페, 식당등이 따로 있다.
여기에서 조식을 준다


조식은 깔끔하고 맛있었다.

(여기, 저기 )


(바닥에 천자문을 새겨놓았다)




인터넷 검색 잘 하고, 운전하기 즐겨하는
딸 덕분에 효도여행을 했다.
밤이 되니 산 속이고, 모녀는 독채에 있으니... 신경이 좀 쓰였으나,
따뜻한 온돌에서 잘 잤다.
첫댓글 좋았네요~
안동 찜닭 먹고 싶어라~
경상도 음식은 짜다하더니
삼삼하니 맛있데요~
꽃게 된장찌게도 맛나고...
가을여행 잘 다녀 왔네요.부러워요.
사진도 참 열심히 찍었어요.
젤로 편한 여행이 딸하고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나는 그렇더라구요.ㅎㅎㅎ
잘 봤어요.한옥이 멋집니다.^^
딸은 최고의 여행파트너.
딸이 검색해서 행선지를 정하면 거의 따라나서지요.
200여년전 누가 지내던 방에서 자려니 으스스~~ㅎㅎ
안동을다녀가셨네요..
유적지는 볼만한곳이많죠..
정말 안동에 놀랐습니다.
다 돌아보려면 며칠은 묵어야겠더군요~ㅎ
며눌이 안동권씨라 종종 간고등에 먹네요
따님과 오손도손 여행 하고 이제 손발이 잘맞겠어요.
딸과 자주 여행하지요.
딸이 제일 만만하고 편해요.
가이드, 비서, 기사... ㅎ
가을 여행 잘 하셨습니다.
조식이 깔끔하고 간단하면서 소고기
장조림까지 맛있었겠어요.
안동 간고등어 선물이 들어와 두고 두고
오래동안 먹었답니다.
여행 잘 하고 오세요.
춥고 눈 많은 겨울이 오면
자동차 여행이 좀 어렵지요.
다닐 수 있을 때, 할 수 있을 때
다녀야겠어요.
체력이 해마다 달라지는걸요.ㅎ
이 가을에 나들이 많이 하셔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세요~
나 지금 매화향기님의 행복 바이러스가 전염됬나~?
지금 가을, 좋을 때지요.
날씨 좋을 때 나들이 많이 하셔요.
곧이어 겨울이 오니까요.
행복은 손수제작하는 수제품같은 거~~ㅎ
안동하면 양반동래라고 좋은곳다녀 오셨네요
맛있는 음식상이 눈길을 끄는군요 가을여행
누구나 좋아 하겠지요 즐거운여행
딸과함께 체험담 좋은추억 남기셨네요
여행의 맛~ 그 곳의 맛있는 음식 맛 보기. 그렇지요?
"먹을 수 있을 때 먹자!"
유명한 맛집인데 역시
맛이 좋았어요.
음식이 좋으면 여행이 만족스럽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