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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보현행원(부사모)
 
 
 
카페 게시글
부사모게시판법당 [천강에 달을 보다] 천안 광덕사 회주 철웅 스님 - 광덕 들판에 펼쳐진 26만 그루, 호두나무 묘목 하나에서 시작
보문 추천 0 조회 41 12.11.07 06:12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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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11.07 06:16

    첫댓글 연무심님이 개인 사정으로 글을 올릴 수 없을 것 같아 저가 대신 올립니다.
    이번 아산 봉수사의 맞은 편 산이 광덕사라고 들었습니다. 그 부근에 있는 광덕사라는 곳이길래 올렸습니다.
    철웅스님의 원력으로 다시 제 모습을 보인 광덕사, 여러 보물들이 제 빛을 발할 수 있어 정말 좋은 일입니다.

    어지럽게 걷지 않는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 12.11.07 09:08

    감사합니다_()_

  • 12.11.07 09:10

    <하지만 아무리 용을 써도 화두는 들리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중 될 인연은 있었는지 모르지만 선객이 될 만한 근기가 제게는 부족하다 싶었습니다. 복을 짓자. 그래야 선근도 심어지지 않겠나!”>-->봉수사에서 말씀드렸었죠? 유식, 그리고 티벳불교에서는 공부를 지으려면 두가지 재산(자량)이 있어야 한다는데, 하나는 지혜자량 또하나는 복덕자량입니다. 복덕자량이 없으면 공부가 지어지지를 않아요. 그래서 공부가 안되는 분들은 복덕자량을 기르는데 많은 노력을 소모합니다. 화두 대신 하신 스님의 기도도 그런 복덕자량이 쌓아지는 과정이지요.

  • 12.11.07 09:11

    그런데 사실은 지혜자량, 복덕자량이 둘이 아닙니다. 알고 하면 뭐든지 지혜와 복덕이 같이 갖춰지고, 모르고 하면 무얼 해도 따로 지어지지요. 그래서 공부하는 그 마음, 마음 향하는 그 자리가 중요한 겁니다.

  • 12.11.07 09:13

    우리 카페 불자님들이라면 다들 아시다시피, 보현행원은 지혜와 복덕이 알고 하든 모르고 하든 함께 지어지는 가르침입니다. 공경하고 찬탄하고 섬기면 나도 모르게 지혜의 눈이 열리고 복덕이 저절로 지어져요. 그러니 얼마나 뛰어난 가르침입니까. 이렇게 쉽고 간단한 가르침이 고차원 불교에서 그렇게 이루고자 하는 자리를 저절로 갖춰지게 하니..

  • 12.11.07 09:16

    광덕사는 제가 대학입학한 그해 겨울방학에 운수행각에 나섰다 들른 절입니다. 광덕사에 사정 사정하여 하룻밤 묵고 나오는 길에 휘날리던 잿빛 눈발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그 당시는 광덕사 주변에 사하촌 몇 집만 있었고, 하룻밤 묵을 곳이란 도저히 없어서 스님께 사정사정하여 하룻밤을 지냈었죠. 스님 말씀으로는 불사 중이라던데, 그래서 처음에는 냉정하게 하룻밤을 거절 당했어요. 그 때 하룻밤 재워주시던 스님이 지금 보니 연도로 보면 철웅스님이셨던 싶은데..

  • 12.11.07 09:20

    철웅스님은 제가 알기고 한분이 더 계시는 듯. 성철큰스님이 철망 두르고 8년을 두문불출하셨던 그 절에서 큰스님처럼 두문불출 공부하셨던 스님인데, 제 고등학교 선배님 되시지요. 그 분 법명도 철웅이신데, 오늘 철웅스님은 그 분은 아닌 듯합니다. 그 분은 선사이시거든요?

  • 12.11.07 11:46

    고맙습니다..마하반야바라밀.._()()()_

  • 12.11.07 14:31

    감사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_()()()_

  • 작성자 12.11.07 16:28

    댓글 가르침 고맙습니다._()()()_

  • 12.11.11 12:50

    감사합니다.마하반야바라밀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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