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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현우-영주-규빈 으로 돌아갑니다
늦어서 미안..
<지난 이야기>
위가 아픈 영주를 위해
죽을 끓여준 규빈
그리고 친구들을 만나서
현우와 도균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말한 현주
현주가 친구들을 만날 시각
루이랑 놀고 있는 영주
그런 영주 앞에서 흐뭇하게 밥 먹는 현우
영주: 나 오빠 머리 저렇게
완전 내리는거 괜찮은 것 같아
봐봐 오빠 봐봐
도균의 머리를 칭찬하는 영주
영주: 아 맞다 우리 어제 그 얘기했거든
히프업 관련된거 히프업
영주의 말에 밥 먹으면서 도균 힐끔 보는 현우
도균: 야 너 진짜ㅋㅋㅋ
영주: 왜 그런 얘기가 나왔냐면
볼링을 쳤는데 엉덩이에 알이 박였대
그래서 우리가 힙업이 되면 안 아프다
그저 도균과 있었던 웃긴 얘기 하는 중인 영주
영주의 말에 현우는 도균이 신경 쓰임
영주 보고 도균도 한번 봄
그것도 모르고 웃겨죽는 영주
그냥 밥 와구와구 퍼먹음
도균: 나 오늘 규빈이랑 현주랑 장미랑 나랑 넷이서
서울구경
(저번편)
도균: 규빈이가 준 거 다 먹었어 죽?
영주: 어 조금 남겼어
영주가 아픈걸 이제 알게 된 현우
규빈이 영주를 위해 죽을 만들어준 걸 알게됨
현우: 야 그럼 너희 할 거 없지?
현우: 나 친한 누나랑 케이크 만들거든
거기 가려 하는데 할 거 없으면..
현우: 그래서 같이 가줄래?
영주: 갈래 갈래
도균,현우,규빈,장미가 외출하고
남는 4명 (현우,영주,재호,다은)끼리 케이크 만들러 가자고 함
현우: 같이 가줄래?
영주: 네 하이!
준비 하는 영주와 다은이
출발
더블 데이트
현우: 귀가 좀 먹먹해서 나 아직 술이
영주: 귀 파줄까?
귀가 먹먹하다는 현우 귀 파준다는 영주
영주가 손가락 가져다대자
고개 숙여서 자기 귀에 넣음
재호: 귀 파주면 끝난건데~~~
영주: 뭘 끝나!
영주; 아 그때 내가 갔던 약국 같은데?
현우: 약국 들렸다가
위가 아픈 영주를 위해
약국에 잠깐 들리는 현우와 영주
영주가 걱정이 되는 현우
영주: 내가 살게
현우: 아니야 아니야
영주: 이걸 왜 오빠가 사
현우: 내가 살게
자기가 산다는 영주를 말리는 현우
결국 영주 약을 현우가 사줌
영주가 현우 비타민음료 가져가서 자기가 따줌
현우: 너 그거 빨리 먹어
영주: 이으..진짜 맛 없어
현우: 그래도 안 아프려면 먹어야지
영주: 알았어
약 맛없다는 영주 달래서 약 먹임
현우: 아 그 위염 진짜 아픈데...
영주: 치약 먹는 것 같아
영주의 몸 상태가 자꾸 걱정됨
씽씽 달리는 차
현우의 친한 누나 가게에 도착한 4명
유민주 셰프: 제가 지금은 어떻게 소개를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공식적으로는 한남동에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유민주 셰프이고요
유민주셰프: 비공식적으로는 어떻게 하면
우리 현우를 장가를 보낼 수 있을까
매일 같이 낮과 밤을 고민을 하는
동네의 이웃 누나이자
같은 외식업 쪽에 있는 이쪽 동네가 사이가 되게 좋아서
비슷비슷하게 서로 되게 친해요
눈물 많이 본 사이고
유민주셰프: 그래서 누나로 여러분들 모실 때 초대를 해서
저도 이제 어느 분이 현우씨한테 잘어울릴지
현우와 친한 사이인 유민주 셰프
영주: 긴장하지마
휘핑크림을 만들기 위해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는 현우와 재호
유민주셰프: 여기 보니까 둘다 힘이 없네
남자는 건강해야 돼!
열심히 휘핑크림을 만드는 현우와 재호보고
한소리하는 셰프님
영주: 닦아줄게 닦아줄게
열심히 만드는 현우 땀 닦아주는 영주
사이좋게 만드는중
잠깐 어디 가는 현우
유민주셰프: 여자들도 나만 사랑해주는
그런 남자 좋아하잖아요.
영주 씨는요?
우리 현우의 가장 큰 장점이 뭐예요?
영주: 장점요? 오빠 되게 다정다감하고
되게 섬세하게 잘 챙겨주는 거?
영주: 현우오빠는 여자 어떤 스타일 좋아해요?
유민주셰프: 지금 바뀌었을 수도 있어요 근데
그때 자주 만났을 대 얘기했었을 때는
좀 귀여운 스타일 좋아했어요
영주: 귀여운 스타일..
약간 아리송한 표정 짓는 영주
다은: 그러면 저희 둘 중에
혹시 현우오빠가 좋아할 만한 사람이 있어요?
유민주셰프: 있어요. 저는 아까 인사드렸을때
딱 감이 왔어요
그리고 전화 통화 했거든요
'누나 우리 거의 다왔어' 라고 했을 때
제가 살짝 물어봤어요.
유민주셰프: 나 마음에 두고 있어야 돼?
'누구 좀 봐야 돼?' 했는데
그래서 물어봤어요. '지금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 있어?' 했는데
보통 얘기하면 알려주거든요 그래도?
안 알려줬어요.
왜냐면 '누나 알잖아' 이랬어요
보게 되면 알 수 있는
영주: 알 거라고
재호: 이미 알거라고
현우의 스타일의 여자가 여기 있다는 셰프
당근 케이크를 만드는 영주와 현우
열심열심
유민주셰프: 잘하시네요
현우: 장난 아니야
유민주 셰프: 장난 아니네
영주의 케이크를 칭찬하는 셰프님과 현우
셰프: 보통 우리가 마음 표현할 때
디저트만큼 좋은 게 없거든요
셰프: 이건 아이싱 쿠키라고 해요
유민주셰프: 마음이 가는 사람은 있잖아요
그 사람한테 준다고 생각하고
그림이나 아니면 뭔가 사인이나
그 사람을 생각해서 한자를 써도 되고
한 번 그리고 쓰고 나면
다시 없애질 못해요
각자 자신이 전하고싶은 사람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는 4명
재호: 야~글씨가
카드 쓰는 영주 글씨보고 놀라는 재호
현우: 뭐라고 썼는데?
영주 글씨가 궁금해서 다가가는 현우
완성한 현우와 영주의 쿠키
셰프: 왜 판다 그렸어?
현우: 판다???
현우의 쿠키를 판다라고 생각한 셰프는
왜 판다를 그렸는지 물어봄
현우: 판다라고 하자
영주: 판다야 판다
셰프: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을 생각해서 그린거야?
현우: 있지
셰프: 아 있대요 여기 있대요~
영주: 여기 아닌것 같은데
다은: 여기 없고 하우스 안에
영주: 없을 수도 있고 하우스 안에
현우: 왜?
이해 할 수 없다는 표정의 현우
다은: 현주? 동물원
재호: 동물원 갔었나?
자기는 여기 있는 사람을 생각하며 그렸는데
남들이 동물원 (현주) 라고 생각하자
표정이 어리둥절함
현우: 아니 나 동물원 같이 안 갔는데
**랜드 같이 간 건 도균이지
딱 잘라 아니라고 하는 현우
영주: 판다?
하지만 영주는 그게 자기를 생각하며 만든 쿠키인지
모름
현우: 이 판다에 의미가 있는 게 아니고
자기는 영주 생각하며 만든건데
사람들이 현주동물원(판다) 라고 생각해서 답답한 현우
<아까 전>
쿠키 만들기 전
무얼 만들지 생각하는 시간에
영주를 빤히 보는 현우
현우: 난 딱 떠올랐는데
영주를 바라보다가
신나서 핸드폰으로 뭘 검색함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보며
열심히 그리는 현우
양원장: 아 영주씨랑 닮았네~~
웃는게 입모양이 닮았어
셰프: 그러면 이 스마일은 뭐예요?
잘 웃는 분이에요?
영주의 쿠키에 대해 묻는 셰프
영주: 이거는 잘 웃으라고 했고요
영주: 이거는 이제 되게 깜깜한 밤에
제가 별이 되고 싶다고..
셰프: 근데 저는 현우의 응..
알 것 같아요
?
자기는 모르겠는 영주
재호: 판다?
현우: 왜 판다래 자꾸?
현우: 판다는 그냥 그거 생각하다가
떠오른 거고
자기는 영주 얼굴을 보니까 곰이 생각나서 그렸는데
사람들이 영주라고 생각 못하니까 답답
쿠키의 주인공은 영주
유민주셰프: 괜찮아 왜 괜찮냐면
감수성도 풍부할 것 같고
그리고 내가 봤을 때 어느 정도
강단도 있고 지조도 있어서
인기가 좀 많을 타입이야
영주 다은 재호가 먼저 나간 뒤
ㅅㅖ프랑 얘기하는 현우
셰프는 자기가 봐온 그 여자에 대한 생각을 말 함
현우: 응
셰프의 말에 끄덕임
셰프: 잘해 봐
김이나: 쿠키에 곰 그려져있는거랑
너 귀여운 애 좋아했잖아
그때부터 급격히 얼굴이 어두워졌어요
(영주가)
이상민: "귀여운애 좋아해"
근데 그게 영주씨 입장에서는
현주는 귀여운,밝은 사람이잖아요
윤종신: 현주라는 존재보다는
본인이 '귀엽다' 라고 생각 안하는 거 같아요.
양원장: 자기가 생각하는 오영주라는 사람은
귀여운 사람이 아닌데
귀여운 사람을 좋아했다고 하고
곰 그려놓고 하니까 내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케이크와 쿠키를 만든 후
영주의 단골 맥주집에 온 4명
탁구대도 있음
재호: 야 우리 내기하자!
영주: 내기 내기?
영주: 여기 곰 귀엽지 않아?
다은: 오빠 아까 그 쿠키 아니야?
현우: 그거보다는 잘 그렸는데?
영주: 귀여워
재호: 우리 이제 열흘 남았나?
얼마 안 남았잖아
재호: 이제 모든 사람들의 행동이
조금 더 세질 것 같아
다은: 정말 반전이 일어날까?
우리가 어느 정도는 보이잖아
식구들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를 꺼냄
현우: 일단 도균이는 안 그럴 것 같아
도균의 마음을 확신하는 현우
현우: 지금 걔 엄청 신나했을걸?
같은 시각
규빈,현주,도균,장미도 서울 구경 하러 가있는 상태
재호: 현주는?
다은: 나는 현주가 나한테 솔직하게 말한게 있어서
내가 이 자리에서는 말을 못해
그거는 걔 마음. 속마음이기 때문에
현주의 솔직한 마음을 알고있는 다은
영주: 누군지 알 것 같아
현주의 마음이 누군지 알 것 같다는 영주
표정이 안좋은 영주를 눈치 챈 재호
..
재호: 그래 그럼 형 마음 좀..
영주 표정을 눈치 채고
바로 현우 마음을 묻는 빛.재.호
현우: 선택은 누구를 할 거 같은데
다은: 아 그럼 끝은 정해져있어?
현우: 있는 것 같아
끝이 정해져있다는 현우
....
현우: 솔직히 이거 끝나고
빨리 만나보고 싶어
하트 시그널이 끝나고
그냥 빨리 그 사람을 실제로 만나보고 싶다는 현우
재호: 샐러드? 챙겨줬잖아 샐러드.
샐러드=영주
재호: 아 나도 김치찌개 했는데
정말로 이건 과하다 싶을 정도로
김치 동맹 맺을 때
김치찌개를 했던 영주와 재호
영주: 오구 그래쩌요?
영주: 우웅?
ㅋㅋㅋㅋㅋ그저 친한친구
현우: 아 너희 둘이 만나면
되게 웃길 거 같아
재밌을 거 같아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서
신경 쓰이는지 힐끔 보는 현우ㅋㅋㅋㅋ
영주: 재호야 우리 한번 데이트 해야지
재호야~~~
재호: 딴 얘기할까?
러브라인 다은이 보면서 말하는 재호
영주: 야..김치 김치
영주: 김치!
서로의 러브라인을 밀어주기로 했었던 김치동맹
ㅇㅋ
우리의 김치 동맹을 위하여
(전전편인가? 전전전편인가? 무튼 참고,.)
재호: 서로를 나타내는 물건이나 음식 하나
얘기해볼까? 남들이 골라주는 거야
오늘도 여전히 진행하는 mc재호
재호: 영주는 뭐가 있을까?
현우: 영주?
재호: 헤어밴드.
밴드하고 돌아다닐 때 귀엽잖아
자기 전 매일 헤어밴드를 하고 다니는 영주
재호: 그리고 윙크
푸흨ㅎㅋ..........
영주: 안 봤잖아 제대로
현우: 응 못 봤어
재호: 한번 해줘 봐!
현우: 지금?
밀어주는 김치동맹
재호: 트레이드마크야.
난 이런 윙크를 세상에서 본 적이 없어
다은: 너무 귀여워
(긴장)
현우: 무슨 윙크인데?
영주: 그럼 오빠 저기 보고 있다가
내가 "현우오빠" 부르면 돌아봐
현우: 알았어..
영주 말에 광대 솟아오르면서 뒤도는 현우
긴장....
영주: 현우 오빠
헣
얼굴빨개짐
고개숙인 영주
재호: 야 우리 탁구 치자 탁구
mc재호: 이긴 팀이 진 팀한테 시키는 거야
영주: 뭐하라고?
현우: 뭐든 들어주기
영주: 그래
이긴팀이 진팀한테
무엇을 하라고 시키면
무조건 하기로 하고
시작한 탁구게임
예!
신난 현우 영주
영주 현우가 지고있는 상황..
현우: 우리 서브야?
영주: 우리 서브야
지고있는 상황인데 그저 즐거움
심호흡 하고 서브 넣는 영주
심호흡하고 했지만
결국 져버림
영주: 아 왜~~~
영주: 잘했어 잘했어. 하이파이브
현우: 잘했어
영주: 재미있었어
졌지만 재미있었다고 하이파이브 하는 현우와 영주
재호: 뭐 시키지?
재호: 우리 차까지 손잡고 가는 게 어때?
재호: 둘이
다은: 둘이
현우와 영주에게
차가 있는 곳 까지 손잡게 하는 다은과 재호
영주: 쿨하게..
영주 빤히 쳐다보면서
영주 표정 살피는 현우
현우: 싫어?
영주: 아니 뭐 싫진 않지
(긴장..얼굴 못 쳐다봄)
부끄러워하는 영주
다은: 갑시당
재호: 좋았다
재호: 손잡아 손잡아
다은: 손잡아
먼저 손내미는 영주
그런 영주 손을 잡는 현우
그리고 현우가 손을 살짝 뺐다가
손깍지로 고쳐서 잡음
손깍지 하고 가는 현우와 영주
오늘의 마음을 눈치 채셨나요..
먼저 규빈의 마음은?
규빈 -> 영주
그럼 영주의 마음은?
영주 -> 현우
그렇다면 현주의 마음은?
(현주는 오늘 도균,규빈,장미와 놀다가 들어옴)
현주
현주 -> 도균
오늘도 도균이를 선택한 현주
3번 연속 도균을 선택함
(4번인가..?)
그럼 현우의 마음은?
현우
현우 -> 영주
끝은 정해져있다는 사람 = 영주
빨리 하트시그널 끝나고 밖에서 만나보고 싶다는 사람 = 영주
과연
이 4명의 마음은 계속 그대로 흘러갈까요?
너무 늦게와서 미안ㅎ...기다린 사람들이 있다면 고마워!
댓글 써줘서 항상 고마워
다음 편 내일 꼭 들고올게..
최종결과 스포ㄴㄴ
첫댓글 아 슬프다 ㅠㅠ
기다리구있었당 ㅠㅠ 짱 재밌어!!!!!
다시봐도진짜재밌당
헝 개설레
진짜재밌다!!! 글쓰느라 고생했겠다!! 고마워
ㅠㅠㅠ
하ㅠㅠㅠㅠㅠ아니대체왜ㅠㅜㅠㅠ큽
기다리면서 항상 잘보고이써!!!
새글 뜰때마다 너무 행복해 ㅜㅜ 어려운일일텐데 계속 올려줘서 고마워!!!!
너무 잼따ㅠㅠㅠㅠㅠㅠ고마워
결말 알고 보니깐 되게 무색하다 ㅋㅋㅋㅋㅋ
재호개웃겨 ㅋㅋㅋㅋ 현우 걍 직설적으로 말해줬음 좋겠다ㅜㅜ
이때는 현우 진짜 영주였겠지??ㅠㅠ 스페셜에서 현우 말 듣고 마지막선택이 어느정도 이해는 가더라!
고생했어!!
근데 결말에선 현우 왜구랬울까,,,ㅠㅠ
오늘도 여전히 진행한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진짜... 현영 너무 안타까워ㅠㅠㅠ 모래성 마냥 앃아둔게 와르르
현우랑 영주 걸어가는 뒷모습 존나 잘어울려 ㅠ
하..혀누...
당신 너무 재미져,, 글쓰느라 고생했어 기다릴께
뒷내용이 넘나 궁금하다 오늘도 잘읽었어 !!!
ㅠㅠㅠㅠㅠㅠ 한회 보는 기분
다은이가 여기없고 하우스안에라고ㅠ 하는게 왤케 짜증나지 샐러드 알면서 ..?!!
이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