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안정권이 예측한말에는 맞는말도 있고 틀린말도 있음
먼저 맞는건 빨갱이들의 총공세+언론의 조작인데 보다싶이 정확하게 맞음
다만 안정권이 잘못계산한것이 몇가지 있는데
8년전 이른바 촛불시위대랑 비교하면 오늘 헌재를 습격한 인원수는 100분의 1수준임
오히려 인원동원은 여전히 우파쪽이 더 우세함
그리고 시위대가 맞붙을때의 진짜화력은 2030청년들에게서 나오는데
8년전에는 이 전력의 대부분이 탄핵찬성하는 촛불시위대쪽에 있었음
반대로 탄핵반대하는 태극기 시위대는 2030은 거의 없고 대부분 노인들이었고
그래서 당시엔 절대적인 인원수,숫적열세에 2030까지 전부 촛불시위대쪽에 붙었으니
애초에 싸움이 될리가 없었음
이게 안정권이 어제부터 그토록 걱정했던 8년전 박근혜탄핵 찬성을 외치는 촛불시위대의 모습임
한눈에 봐도 오늘 헌재에 와서 깔짤거리다 부배달 뒷치기로 금새 와해된 민노총중심의 시위대랑은 비교도 안될만큼 엄청난 숫자였음
저 당시는 안정권 10명이 있어도 막을수 없는 규모임
안정권은 과거 박근혜탄핵을 직접 현장에서 겪어봤기때문에
이번에도 좌빨들이 총동원되면 또다시 이정도 인원들이 모일지도 모른다는 우려감을 말한것임
그런데 그런 안정권의 계산은 틀렸음
총동원이 된건 맞지만 8년전 그 규모의 인원이 모이지는 못한게 팩트이고
당시 촛불시위대의 핵심전력이었던 2030청년들의 대부분은
현재 탄핵탄성쪽에 붙어있음
게다가 오늘 헌재로 쳐들어온 규모의 시위대면 언론들이
8년전처럼 탄핵의 여론과 그림을 연출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규모임
심지어 규모도 규모지만 오늘 탄핵찬성쪽 시위대들의 면면을 보면 대부분 쉰내나는 늙은이들,
그동안 방구석에서 놀고있다가 급하게 다시 튀어나온 골빈 여성들이 대부분임
그리고 안정권은 분명 8년전처럼 광화문에 빨갱이들을 총동원한다고 예측해서 광화문에서 맞불집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오늘 찬성시위대는 광화문이 아닌 안국역에서 헌재쪽으로 이동해 처음부터 헌재쪽에 집결해있던 반대쪽 시위대랑 충돌했으며
찬성쪽 시위대의 인원이나 화력이 그리 세지못하다보니 결국 반대쪽 시위대를 뚫지 못하고 격퇴당한게 팩트임
가끔보면 힘갤에서도 여기에서도 박근혜때랑 똑같다는 헛소리를 하는 병신들이 있는데
그때랑은 상황이 많이 다름
가장 중요한 국민적 여론자체가 그때랑은 하늘과 땅차이임
특히 8년전 박근혜의 지지율을 보면 지금처럼 기각이냐,인용이냐를 걱정하는것조차 무의미할정도로
국민여론 대부분이 박근혜 탄핵찬성으로 완전히 기울어 있던 상태였음
현재 50%에 육박하는 대통령 지지율만 봐도 8년전때랑은 완전히 다름
그래서 당시 박근혜는 우파진영에서조차도 포기했을만큼 헌재의 선고자체가 무의미할만큼 결과가 뻔했고
헌재선고가 나오기전부터 이미 조기대선까지 염두한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이라는 단어가 나왔을정도임
혹자는 당시 헌재에 보수성향의 재판관들이 많아서 기각을 예상했었는데 8:0인용이 나왔다며
지금도 상황이 똑같다는 개소리를 쳐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본인이 정확하게 당시 상황을 말하면
당시 헌재에 보수성향 재판관이 지금보다 많았던것은 팩트임
하지만 대다수의 우파진영 사람들조차 이게 기각이 될거라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음
일부 극소수 우파우튜버들이 노인들에게 코인팔이 하려고 희망고문하기 위해서
보수성향 재판관들이 탄핵을 기각시켜줄거라는 소문을 퍼뜨렸던건 사실이지만
그걸 믿는 사람은 태극기 집회에 나오는 노인들뿐이었고
대다수의 국민들은 그런 근거없는 소문따위는 잘 알지도 못했을뿐더러
현재 나오고 있는 정설로는 원래 6:2로 탄핵인용될거
국민의 압도적인 여론을 감안해 8:0 만장일치로 인용되었다임
다시말해 당시 박근혜의 탄핵은 뭔짓을 해도 막을수 없었음
오죽하면 우파진영에서는 어대문이라도 막기위해
안철수,심지어 같은 민주당내 가장 순한맛인 안희정을 경선때 밀어서 문재인은 막아보자는 전략을 세웠을정도였음
그정도로 당시 우파진영은 탄핵관련해 속수무책이었고 답이 없었음
그런데 어디서 이상한소리만 짜깁기식으로 어설프게 줏어듣고 와서
지금 상황이 8년전이랑 똑같다,8:0인용각이라며 불안감 퍼뜨리면서 씹소리 쳐하는새끼들이 있는데
그게 맞으면 행배가 마은혁 상관없이 진작에 8:0으로 인용선고 때리고
조기대선으로 갔겠지
마지막으로 안정권이 또하나 계산에서 틀린것이 있는데
2017년 당시의 언론비중과 2025년 언론비중은 많이 틀림
2017년만 해도 지금처럼 유튜브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절이어서
기존의 레거시미디어의 힘이 절대적이었음
그래서 박근혜의 지지율이 무려 4%까지 꼴아박을수 있었던것임
그런데 현재는 기존의 레거시 언론못지 않게 유튜브의 비중이 엄청나게 커짐
실제로 계엄직후 11%까지 떨어졌던 지지율이 50%에 육박할만큼 회복된것도
레거시 언론덕분이 아니라 2030을 중심으로한 유튜브의 힘덕분임
그래서 8년전과는 다르게 레거시 언론이 떠드는말만 믿어야 했던 상황과 다르게
지금은 국민들 상당수가 유튜브로 팩트체크와 교차검증을 하면서 받아들이고 있음
그래서 8년전과 다르게 레거시 언론의 거짓선동이 잘 안먹히는거임
그리고 그때나 지금이나 탄핵을 선동하고 주도하는 언론은 엠빙신과 좆티비씨임
그런데 최근 이들 언론의 시청률은 8년전과 다르게 엄청나게 꼴아박고 있음
이게 무슨의미냐면 엠빙신,좆티비씨가 열심히 거짓선동과 조작을 해서 방송을 해도 그걸 봐주는 시청자는
굳이 거짓선동과 조작을 하지 않아도 원래부터 민주당을 지지하던 골수빨갱이만 본다는 소리임
진짜 선동되어야 할 일반적인 시청자는 이미 다 떨어져나간 상태이기 때문에 저런 처참한 시청률이 나오는것임
그럼 정리함
안정권은 8년전 광화문에 엄청나게 모였던 찬성집회가 선고를 앞두고 또다시 모일수도 있을거란 우려를 하고 있음
그런데 그 우려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림
안정권 예상대로 찬성시위대와 총동원과 언론들이 8년전 수법을 다시 시작한것은 맞았는데
문제는 그때의 탄핵찬성 화력과 이것이 탄핵찬성을 바라는 국민적 염원이다라고 조작할수 있을만한 그림이 잘 안나온다는거임
쉽게 말해 안정권이 8년전만 생각하고 너무 찬성쪽 시위대의 규모를 과대평가하며 예측을 했음
그리고 언론도 8년전과는 다르게 그 영향력이 많이 약화되었고
지금은 유튜브의 비중이 아주 커지면서 사람들이 그때처럼 레거시 언론이 떠드는내용만 쉽게 받아들이지 않음
하지만 그럼에도 너무 풀어지거나 방심해서는 안되는게 맞음
최근 윤통의 석방이라는 엄청난 호재가 있었던건 맞지만 딱 거기까지임
아직 헌재의 최종선고가 남아있고 윤통이 무사히 용산으로 직무복귀할때까지는
끝까지 여론전 하고 집회에 최대한 많이 나가서
찬성시위대의 기를 계속 꺾어놓고 방해를 해야되는것은 틀림없음
다만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것은
실제 사실과는 다른 잘못된 사실,
적들을 너무 과하게 부풀린 역정보에 미리 겁부터 쳐먹고 쫄지 말라는거임
계엄직후에 그랬던것처럼 지금까지 해온것들을 헌재의 최종선고가 있는날까지
멈추지 말고 계속 밀어부치려는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우리가 이길수 있음
지금 우리가 승기를 잡았다 생각하고
이렇게 잡은 승기를 완전히 굳혀서 확실하게 기각이라는 결과를 얻어낸다는 생각으로
이전보다 더 자신감있게 싸우자는 말을 하고 싶어서 이글을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