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oL9R94Lafq0
요약 정리:
형식: 중간중간 게임속 모습을 소개하면서, 진행자가 불가리아쪽 개발팀과 함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함.
진행자:
CA본사:
에반 테셰라(Evan Teicheira) (수석 커뮤니티 메니저Lead Community Manager)
유시프 알리(Yusif Ali) (커뮤니티 메니저 Community Manager)
불가리아 개발팀:
Maya Georgieva(마야 게오르기에바), Todor Nikolov(토도르 니콜로브), Aleksandar Georgiev(알렉산데르 게오르기에브), 이마누일 토모브(Emanuil Tomov), 밀초 바실레브(Micho Vasilev), 흐리스토 에네프(Hristo Enev),
목차:
2:47부터: 둘러보기
11:49부터: 캠페인과 게임플레이 소개
22:48부터: 전투 및 플레이
33:51부터: 게임속 문화
43:01부터: 마무리
둘러보기 2:47- (진행: 매니저들, 마야 게오르기에바, 토도르 니콜로브)
--게임은 청동기시대 국가붕괴를 다룬다. 플레이어가 스스로 종말에서 살아남아야 하는게 주제다. 이집트, 가나안계 나라, 히타이트가 플레이어블로 나오며, 게임 후반에 해상민족이 등장해 최종보스가 될 것이다. 그래서, 힘을 기르는 것만 아니라 나라를 지키는 것이 관건이다.
--메니저의 질문: 왜 이 시기가 선택되었나?
--응답: 이집트가 제국이던 시절이며 군사기술도 토탈워 시리즈에 적합해서 그렇다. 그리고 이집트를 포함한 당시의 모든 문명이 진짜로 종말을 맞이하던 시절이라 그렇다.
--해상민족은 설이 있지만, 그리스와 그보다 서쪽에서 온 집단의 총체로 간주해서 제작했다.
(글쓴이 생각: 예상대로, 이전의 아틸라, 삼국지, 브리타니아, 트로이, 워해머 시리즈처럼 “종말에 맞서 살아남던가 아님 종말에 편승하던가”를 주제로 함!)
(글쓴이 보충: 영상에서 밝힌거처럼, 실제로 해상민족에 관해 트라키아, 사르데냐 기원설등 다양한 견해가 있으며, 이들이 청동기시대 그리스, 히타이트, 가나안 모두를 없애고 이집트를 약체화시킴)
캠페인 11:49- (진행: 매니저들, 알렉산데르 게오르기에브, 토도르 니콜로브)
--여전히 군대를 보내 정복하는 형식이지만, 샌드박스 게임 방식을 접목해서 방식이 복잡하다. 왕위에 오르면 어떤 신을 택해서 모실건가란 문제, 이집트나 히타이트중 어디를 따를것인가, 그리고 이집트나 히타이트 둘중하나의 왕이 되는가, 기념물 건설, 정착지를 잘 지켜 나라전체 등급을 유지하기, 기후로 인한 재앙 대비 등 할 일이 많다.
--종말이 가까워지면 캠페인속 하늘이 어두워지거나 붉게 변하는 등 전체적 상황이 암울해지니 미리미리 대비해야한다.
--“문명의 기둥(Pillars of civilization)” 이라 불리는 중요 도시들이 맵전역에 산재했는데, 이들이 파괴되면 종말이 가까워지니 지키거나 재건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
--게임에서 자기가 택한 주인공들의 정통성 및 업적달성(예: 기념물 건설), 성지점령 등등을 통한 정통성 강화가 게임에 중요하다.
기존 파라오인 메네프타가 게임에서 곧 죽을 예정이니 서둘러야 한다.
(글쓴이 보충: 21:00에서 개발자 스스로가 실제 역사에서 히타이트 왕자가 파라오가 될수 있었는데 암살당해서 실패한 역사적 사실을 언급함. 게임에서 그와 반대인 상황인 이집트 왕자가 히타이트 왕되는 것도 가능하다 밝힘.)
전투 22:48- (진행: 매니저들, 밀초 바실레브, 흐리스토 에네프)
--전투가 사실적이며 고증에 맞게 하도록 노력했다. 대형 설정, 지도 종류, 공성전에 변화가 있다.
--폭풍, 모래폭풍, 안개, 폭염등의 날씨변화가 지형에도 영향을 크게 미친다. 전투시에 유닛과 지형, 날씨의 상관성을 잘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이집트는 경무장이라 모래/폭염에서 싸우기 쉽다. 반대로 히타이트는 중무장이라 날씨/지형만 좋으면 전투에서 유리하다.
--불화살과 공성탑 같은 공성무기 활용이 게임에 중요하다.
--전차의 종류, 전차부대당 병력수(12-18명에서 30으로 증대)가 증대해서 강력한 전차부대 구성이 가능하다.
(글쓴이 보충: 영상 30:27 등지에 청동기시대 그리스 계 군대가 나옴. 이전 토탈워 트로이의 유닛, 초상을 그대로 가져온 것임. 토탈워 파라오가 진짜로 토탈워 트로이와 연계가 있음을 보여줌. 실제로 청동기시대 크레타(미노아)공주가 이집트 왕자랑 결혼하고, 이집트 사신이 미케네(아가멤논의 나라)에 왔다간적이 있으니, 고증을 반영한 셈임)
(글쓴이 보충: 이집트, 히타이트, 아시리아등이 청동기시대 그리스보다 훨씬 많은 전차를 활용했음을 제대로 반영함. 그래서 전차 병력수와 종류가 증대함. 아무래도 토탈워 트로이보다 전차를 양성하고 활용할 일이 정말 많아 질것으로 여겨짐.)
게임속 문화 33:51- (진행: 매니저들, 토도르 니콜로브, 이마누일 토모브)
--이집트가 제국이던 시기를 반영하기에 실제 역사속 문화다양성을 반영했다.
--플레이어블 문화권은 이집트, 가나안, 히타이트이다. 이집트에서 4개 진영(팩션), 가나안에서 2개, 히타이트에서 2개를 선택가능하다. 이집트의 람세스 3세, 가나안의 이르수(Irsu)가 대표적인 지도자로 나온다.
--터키에서 수단까지 뻗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환경, 장군 캐릭터에 부여할수 있는 칭호(타이틀), 각 진영별 목표(예: 누비아는 쿠쉬왕국의 영광복원)등 다양성을 구현하는데 신경썼다.
(35:13에서 실제로 히타이트가 천명이 넘는 신을 섬겼다보니, 모든 역사속 신을 모두 구현하지는 못했다고 농담함.)
(12:44와 13:01 부분: 히타이트의 두 팩션중 하나는, 실제 역사대로 숩필울리우마 3세왕(Suppiluliuma)인 것이 영상으로 확인됨.)
(글쓴이 보충: 이 왕은 실제 히타이트가 가장 강성하던 시기의 왕인 숩필울리우마 1세왕과 이름이 같음. 람세스 3세가 최성기 이집트의 주인인 람세스 2세와 이름이 같은거와 똑같음)
마무리 43:01- (진행자: 매니저들)
몇 달간 많은 걸 공개할 것이다. 예약구매는 진행중이다.
이상 소피아와 신왕국시대 이집트에서 보내드린 소식이었습니다.
(영상 끝에, 토탈워 파라오 티져 영상의 음악 연주 촬영 영상이 수록됨.)
첫댓글 파라오 다음은 미디블3이지 ?!
토탈워 개발진들이 내는 근래의 시리즈들을 보면 '종말'에 관심이 많은 것 처럼 느껴집니다. 마지막을 위한 준비... 인류가 마주한 실질적 종말(기후재난, 전쟁, 식량난, 난민 등)과 게임의 테마가 서로 조응하는 것 같아요. 로마토탈워2를 개발하고 발표 할때만해도 영광을 재현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잖아요.
https://cafe.daum.net/shogun/8jpK/126544
이 링크에 제가 좀 더 자세히 싸놨습니다. :)
따흐흑 그런 의미에서 비백인계의 종말이 시작된 엠토2를...
@bamdori 님을 비롯해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역시 트로이 만들었던 불가리아 팀에서 만든거구나
성서기반내용이지만 미디블2 몽골이나 티무르 마냥 유대민족이 갑자기 가나안 동쪽에서 나오는 이벤트나 dlc가 나올런가..... 아니면 서양권 모더들이 모드로 만들수도????
나올거 같아요 아마 아틸라 고트족 처럼 가나안이나 이집트를 분탕치고 다니면서 플레이어들 혈압을 끌어올릴수도 있지요..
전반적으로 유닛들이 별로 멋이 없지 않을지 걱정
토탈워: 해양민족
청동기를 넘어서지 못했던 이집트… 애굽민수 선생님의 아쉬움이 떠오르네요. 군사적 위업은 람세스 2세가 매우 주목할만한데 히타이트와 전쟁에서 이긴 것은 아니고 대치 정도 라는 평이 떠오릅니다. 트로이처럼 신화모드가 있다면 영화 ‘미이라’ 같이 스콜핀언킹이나 아누비스가 등장할지도 모르겠네요. 호루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