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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6일 오후
코벤트리 시티 감독 사무실
"흠..... 13위인가? 하나 올랐군.."
어제 경기 승리로 인해 순위가 13위로 한 칸 올랐다.
허더스필드가 번리에게 지면서, 16위로 떨어지고 그 틈에 우리가 13위를 차지했다.
다음 경기는, 14위인 브렌트포드와의 경기. 절대로 질 수 없는 경기이다.
"그나저나, 슬슬 임대나 자유계약을 생각해봐야 하는데..."
팀의 분위기 전환이나 우리 팀의 약점 중 하나인 중앙 미드필더를 보완하기위해서 유망주를 영입하거나 자유계약으로 한 명 정도 끌어올 생각이었다.
"아무래도, 임대나 영입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겠지?"
이건 혼자 결정 할 일이 아닌 듯 했다. 스카우터들에게도 한 번 관찰해보라고 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팀의 재정 상황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었다.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나는 주저없이 랜슨형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랜슨형님. 저 제임스입니다."
"그래, 자네가 전화까지 다하고, 무슨 일 인가?"
"다름아닌, 팀의 재정상황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전화했습니다. 오늘이나 내일중으로 한번 뵙고 싶은데요.. 언제 시간이 괜찮으신가요?"
"그냥 찾아오면 될 거 가지고.. 오늘 밤에 우리 집에서 밥 먹는게 어떻겠나? 7시 쯤에 우리 집으로 찾아오게. 첫 승 기념으로 좋은 와인도 하나 준비 해놓지."
"네? 그러실 필요 없는데..."
"알고 싶은 것도 있다고 했잖나. 그냥 군말없이 오게."
"네. 그럼 있다가 뵙겠습니다."
휴~ 랜슨형님 집으로의 초대. 초대는 감사하지만 솔직히 부담스럽다. 랜슨형님 집이 상당히 호화로울뿐더러 결정적으로 따님이 정말 미인이다. 거기다가, 옥스퍼드대 경영학과의 재학중인 엘리트이다. 흔히들 말하는 엄친딸이다.
2014년 2월 16일 밤
레이랜슨의 집
띵동 띵동
"누구세요?"
"저 제임스입니다."
부우웅~
"어서와요. 제임스. 그 이가 안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어째 점점 미인이 되시는 것 같네요. ㅎㅎ"
"제임스도 참. 어른 놀리면 못 써요."
"제임스삼촌, 안녕하셨어요?"
"어. 그래. 너도 날로 이뻐지는 구나 ㅎ"
"레이가 안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네 알겠습니다."
․
․
․
"슬슬 이제 용건을 말해보게. 제임스."
잘 차려진 저녁을 배불리 먹고 형님과 와인을 한잔 하는 중이다.
항상 이런 대접을 해주는 형님이 너무 고마웠다.
"형님, 솔직히 어제 경기로 저는 이번시즌 8위를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다른 팀과의 승점차도 그렇게 많이 나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남은 경기도 14경기나 남았습니다."
"자신감이 넘치는구만.. ㅎㅎ 솔직히 너의 능력이면 해 낼거라고 믿는다."
"그래서 말인데요. 미래를 위해서라도 선수 몇 명을 영입할라고 합니다."
"선수 영입이라.... 지금 구단에서 자금을 유통하기가 좀 어려운데..."
"시즌 중이라 어려운것도 압니다. 그래도, 미리부터 손을 써놓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형님에게 말씀 드리는 겁니다."
"흠..... 몇 명정도 영입을 할건가?"
"일단, 자유계약으로 한 명 정도와 유망주 한 두명을 임대후 영입 할 계획입니다."
"괜찮은 선수들인가?"
"일단 언론들을 보면, 꽤 괜찮습니다. 자세한건 스카우터들을 파견해봐야 알겠지요.."
"흠.... 어느정도 필요할 것 같나?"
"많을수록 좋긴 합니다만... 형님께서 말씀하는 한도 내에서 영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많은 줄거라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다. 자신은 있지만, 나는 아직 감독대행. 거기다가 이미 이적시장도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영입의 폭도 좁았다.
"12억! 이 정도면 괜찮겠나?"
"12억이요?? 그 정도 자금을 유통할 수 있으세요?"
"내 사비로 주겠네. 조금 더 주고 싶지만, 나도 요즘 사업하는게 있어서.."
"그래도 괜찮으시겠어요? 그렇게 많이 안주셔도 괜찮은데.. 거기다가 사비로 주신다니..."
"어짜피 투자하는 거니까. 신경쓰지 말게.. 내가 누군가? 레이 랜슨이야. 그냥 실패만 하지말고, 좋은 선수로 영입하게나.."
"감사합니다. 형님.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12억. 꽤 큰돈이다. 리그1에 올 정도의 선수면 12억 정도면 충분히 임대나 영입을 할 수 있었다. 역시 형님은 씀씀이가 컸다. 이게 바로 진정한 사업가의 면모인 듯 했다.
레이 랜슨, 형님은 원래 꽤 잘하는 축구 선수였다. 맨체스터 시티와 버밍엄 그리고 뉴캐슬 이 세 구단에서 활약하셨다. 선수 은퇴 후에는 스포츠 에이전트와 스포츠 보험 쪽에서 일하시면서 사업가로서 성공하셨고,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톤 빌라의 인수를 시도 하셨으나 불발로 끝나자, 34년간 프리미어리그에 있다가 강등당해 다시 승격을 위해 엄청난 돈을 투자했으나, 빚은 쌓이고 오히려 리그1으로 강등위기에처해버린, 리즈꼴이 나기 직전인 코벤트리 시티를 인수해 빚을 청산하고 체질 개선으로 코벤트리시티를 흑자경영으로 돌리신 대단한 사업가다---이 부분은 사실입니다. 레이 랜슨은 생각보다 대단한 구단주더군요-----
비록, 성적이 좋지않아 리그1으로 강등당했지만, 형님의 투자덕분에 코벤트리 시티는 프리미어팀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정도의 훈련시설과 유소년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그럼 술이나 마시지.. 이 와인 비싼거라네. 한 방울도 남김없이 다 마시게.
다 안마시면 영입자금은 없던걸로 할거야 껄껄"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났다.
2014년 2월 17일 밤
코벤트리 시티 감독 사무실
"아, 이정도 밖에 없나?"
오늘은 훈련장에도 나가지 않은 채 계속 유망주를 찾기 위해서 이리저리 전화도 하고, 인터넷을 돌아다니는 중이었다. 빠르게 영입할 필요가 있다보니, 스카우터들이 기존에 관찰했던 선수들과 인터넷에서 축구 팬들에게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등 밖에 찾을 수가 없었다. 현재 관찰해 볼만한 리스트에 오른 선수들은 7명 정도이다. 3명정도는 수비형 미드필더고, 2명은 스트라이커, 2명은 왼쪽 풀백이다.
스트라이커들은 솔직히 크게 기대하는 편은 아니고, 아직 급하지도 않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는 꽤 급했다. 비록, 포더링햄(mark fotheringham)이 뛰고 있지만, 나이도 30이고 요즘 체력 상태로 봐서는 3월달부터 있을 빡센 경기일정을 소화하기는 무리라고 생각되었다. 왼쪽 수비수는 존스를 임대연장 할 계획이 아니었기에 알아보는 것이었다.
2014년 2월 18일 오전
코벤트리 시티 감독 사무실
"쏜, 오랜만이다."
"형, 바빠죽겠는데 왜 불렀어요?"
"감독이 스카우터를 부르면 이유는 하나 뿐 아니겠니?"
앤디 쏜. 우리 팀의 유일한 스카우터다. 스카우터가 한명 뿐인게 이상하긴 하겠지만, 쏜은 혼자서 2~3명 몫은 하는 좋은 스카우터다.
"아, 뭔데요.. 빨리 말해요."
좀 싹퉁 머리가 없는게 흠이기는 하다. 나는 내가 만든 영입리스트를 주면서 말했다.
"이게 내가 생각하는 영입 리스트 들이다. 니가 추천해준 선수 몇하고, 내가 알아본 선수들 중에서 추린거야. 일단 유망주들이다. 전부.."
"흠.. 꽤 보는 눈 좋은 것 같은데요?? 근데, 몇몇은 영입이 힘들텐데.."
"일단, 괜찮은 선수인지만 알아봐줘.. 협상은 내가 하러 갈꺼니까.."
"내가 해도 괜찮은데.. 뭐 저야 귀찮은 짓 안해서 좋죠."
"3월 일정이 시작전에는 영입을 완료할 계획이니까.. 한 2월 25~26일까지는 부탁한다."
"엥?? 2월 25일이요?? 7명 관찰하는데 일주일 밖에 안주다니 어떻게 하라고요 저보고. 한 2주 정도는 줘야지."
"군말 말고 해줘. 자세한 보고를 원하는 것도 아니야. 그냥 어떤 선수인지하고 이적할 의사가 있는지만 살짝이 떠보면 되.. 어짜피 유럽선수들만 뽑았으니까. 이동시간은 바쁘게 움직이면 타이트하긴해도 맞출수 있을거야. 다 끝나면 술살테니까 군말라고 갔다와."
"에휴~~ 뭐 어쩔수 없죠. 그럼 전 지금 당장 출발할게요."
"그래. 잘 부탁한다."
스카우터가 한명 뿐이라니... 프리시즌에 아무래도 스태프들을 보충할 필요가 있을것 같다. 코치도 골키퍼 코치를 포함해서 단 4명뿐이다.
"이제, 전력분석이나 해야지... 감독되면 뭐하나.. 너무 바쁜데 ㅠ.ㅠ"
2014년 2월 21일 오후
코벤트리 시티의 훈련장 Ryton Training Ground
"오늘 훈련은 여기까지!! 모두 내일 경기를 대비해서 푹 쉬도록!"
"네. 알겠습니다."
드디어 내일이 첫 홈경기 이다. 브렌트포드의 전력은 그다지 강해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저번경기 처럼만 하면 수월하게 이길것이라고 생각한다.
"제임스감독님!! 제임스감독님!!"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누구지?? 여자 목소리인데?
'누구지?? 여자 목소리인데?'
"제임스 감독님!! 코벤트리 텔레그래프에서 왔습니다."
코벤트리 텔레그래프? 그러면 기자인가?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한국인이었다.
코벤트리에서 한국인을 본건 거의 처음이었다. 나는 반가운 마음에 인터뷰에 응하기로 했다.
"오늘은 바쁘니, 딱 10분만입니다."
"10분이면 충분합니다 헤헤."
"감독님 내일이 첫 홈경기인데요. 떨리지는 않으신가요?"
"약간 떨리기는 하지만, 두 번째 경기라 생각하니 부담감이 그래도 덜 합니다."
"승점이 동률인 브렌트포트와의 경기입니다. 더 높은 순위를 위해서라면 꼭 이겨야 하는 경기인데.. 자신 있으신가요?"
"자신이라... 그저 최선을 다하겠다. 이 말밖에는 못하겠네요."
"그런식으로 피하지 마시고 확실하게 말해주세요. 피하시는거 보니 자신이 없나봐요?"
"거참, 몰아가지 마십쇼. 아직 풋내기 감독대행에게 뭘 바라십니까? 이런식으로 나오시면, 그냥 갑니다."
전형적인 몰아가기. 이래서 기자들이 싫다. 기자들 때문에 망가진 감독이나 선수가 한 두명이 아니다.
"남자가 쪼잔하게...(한국어) 아, 죄송해요. 그러지 마세요. 장난입니다 ㅎㅎ"
"뭐? 쪼잔하다고요? 한국어로 하면 모를줄 알았습니까? 이 여자 참 웃기네."
'헐;; 알아들었나? 한국 떠난지 30년이 다되어가서 모를줄 알았는데'
"전 이만 가겠습니다. 다시는 그쪽과 인터뷰 하기 싫군요."
"감독님! 감독님!! 아, 히밤, 또 깨지겠네."
참 어이없는 여자다. 그따구로 질문해놓고 쪼잔하다니.. 내가 누구처럼 승리는 당연한 것이다. 브렌트포드는 내 밥이다. 이런식으로 말해야 하나? 한국여자라서 반가웠는데, 태도가 저따구라니!! 아, 집에 가서 술이나 한잔하고 자야지. 아! 빡쳐!!
2014년 2월 21일 오후
CSKA소피아의 훈련장
"여기인가? CSKA소피아의 다비드 프라스카(Davide Frasca). 이 놈인가?"
불가리아의 명문. CSKA소피아의 훈련장에선 오늘도 훈련이 한창이었다.
선수들은 빨간 조끼와 파란 조끼로 팀을 나눈채 경기를 하고 있었다.
그런 훈련장에 유난히 눈에 띄는 선수가 한명 있었다.
"프라스카, 오늘은 쉽게는 안될거다."
"쳇, 말뿐인 사람은 여자들이 싫어합니다. 선배!"
"간다!!!"
순간, 부지세비치의 상체가 흔들렸다. 멋진 바디 페이크였다.
왼쪽으로 갈듯했지만, 부지세비치의 발은 공을 오른쪽으로 터치하고 있었다.
하지만, 부지세비치의 돌파는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프라스카라 불린 선수는 예상이라도 그럴것이라고 예상하듯이 유유하게 공을 가로채냈다. 멋진 가로채기였다.
"선배님은 저한테 안됩니다. 그럼, 전 갑니다"
빨간머리의 선수는 유유하게 공을 상대 진영까지 몰고 갔다. 비록 깔끔한 돌파는 아니었지만, 마치 SCV가 비비기 하듯이 돌파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상대진영의 중간쯤 오자 갑자기 빨간머리 선수는 중거리슛을 날렸다.
"받아라!!!!!!!!!! 오메가슈우웃!!"
선수의 입에서 튀어나온 오메가슛. 상당히 우스꽝스럽긴 했지만, 그 위력은 상당했다.
탕!!!!
강력한 슛은 아깝게 골대를 맞았지만 상대 키퍼의 간담을 서늘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아, 안들어갔네."
"프라스카!! 거기서 중거리를 왜 때리나!!! 패스를 해야지!!!!"
멋진 슛이긴 했지만, 감독은 맘에 안드는 모양이었다.
"아, 죄송해요~ 들어갈줄 알았어요!"
"오, 쩔어!!!!!! 진짜 쩔어!! 대박수준인데!"
제임스의 명으로 영입리스트를 관찰하러 다니던 쏜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딱 찾던 선수다. 뛰어난 예측력, 강한 슈팅, 뛰어난 태클 실력. 프라스카는 미친 듯이 경기장을 헤집고 다녔다. 개인플레이를 한다는 점이 안습이긴했지만, 그 정도는 고치면 되는것이었다.
"제임스? 나, 쏜인데. 프라스카 이거 괴물이야. 크게 되겠어. 일단, 내가 비디오 보내줄테니까, 니가 한번 봐봐~"
훗날 미드필더의 지배자이자 필드위의 폭군이라 불리는 적발의 사자 프라스카. 그렇게 사자의 포효는 시작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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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번화는 앞으로 꾸준히 나올 인물이 폭발했네요 무려 4명.
스카우터 앤디 쏜. 랜슨의 딸 헤이든 랜슨. 한국인 기자 이지은. 그리고 주연급 선수 프라스카. 프라스카는 생성선수인데 좋은 듯.. 지금 영입할라고 준비중입니다. 지니로 살짝이 포텐 보니까 183ㅋㅋㅋㅋ 지금 상태가 어빌이 120대인데요 ㅋㅋ 코벤트리 명성에 오더군요 ㅎㅎ 주전이 아니라서 그런듯 해요 ㅋ
아마 잘만 키우면 저 전설처럼 될듯... 아 전설처럼 안되면 마지막 문구가 쪽팔리게 될텐데 ㅋ
이번 화의 정보는 레이 랜슨이었습니다. 코벤트리의 메시아라고 생각되네요.
위에 나온 내용이 사실입니다. Benfield Greig란 그룹의 주주 같더군요.
약간 스토리전개가 매끄럽지 못한 부분은 죄송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좀 더 좋은글 쓸게요 ㅠ.ㅠ
다음화는 홈경기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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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유다~~~ 아이유다~~~ ................... 빨강머리다~~~ 빨강머리다~~~ ㅋㅋ // 빨강머리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ㅋㅋ
빨강머리의 활약은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발 잘되야 할텐데 말이죠 ㅋ
와우.ㄷㄷㄷ 프레스카 생긴거부터 포스가...ㄷㄷㄷ;
빨간 머리 사진을 찾다보니 포스나는 사진이 있어서 냉큼 썼죠 ㅋ 딱 어울리는듯 ㅋ
재밌져여 나 아이유 애인으로 등장좀 시켜줘여 하악하악하악
뭐야나 징그러워
아이유를 주인공이랑 꼬이게 할지 선수랑 꼬이게 할지 고민중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가 집어 삼키게 만들겁니다 ㅎㅎㅎ 전설을 만들어야죠 ㅋ
주위 여자가 무려3명? ㅎㄷㄷ
다 주인공이랑 꼬이는건 아닙니다 ㅎㅎㅎ 몇 몇은 WAG로 만들계획 ㅋ
슬슬 애정전선이 시작되는듯~~ㅋㅋㅋㅋ
앞으로 나올 여자가 더 많다능 ㅋㅋㅋㅋㅋ
로맨스 나오면 히죽히죽 ㅋㅋ
ㅋㅋㅋㅋ 로맨스 기대하는 분들이 많군요 ㅎㅎ
로맨스는 진리 입니다 ㅋㅋㅋ
저런 구단주면 팬이나 구단이나 선수들이나 모두 좋아하겠네요 건필하세요 아이유
저두 놀랐씁니다 ㅋ 제가 좋아하는 뉴캐슬에 저런 구단주가 와야 할텐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