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가 밖에서 위상이 떨어졌네 수준이 떨어졌네 해도 꿋꿋히 아니라고 믿어가며
분데스리가가 부활할 것이라 생각한 본인이 였습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나락을 시작으로 레버쿠젠의 한때의 몰락과 뮌헨글라바흐와 카이저슐라우턴의 강등
함부르크의 작년 대망신에 올해는 도이치마스터인 슈투트가르트가 최고조로 망신살 뻗치고 있군요.
이제 더이상 변명의 여지도 없네요.
대체 이유를 모르겠군요. 함부르크도 그렇고 슈투트가르트도 그렇고 아무리 주전 선수 몇몇 부상당했다고 해도
리그, 챔스 모두에서 이렇게 개망신도 이런 개망신이 없을 정도로 당할 수가 있나요...
작년 슈투트가르트 우승이 애초 말도안되는 것이였다 치더라도 어느정도는 전력이 되니까 하는건데
이건 뭐...-_-;;
솔직한 말로 뮌헨의 투자나 독일선수들의 뮌헨 선호 현상등이 괜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선수라도 뮌헨에 가고싶겠더군요.
뮌헨의 유망주 빼오기라는 것 사실상 다른 리그의 강팀과 크게 다를바도 없고
설령 그게 심하다고 한들 이런현상이 지속되는데 그 어떤 선수가 뮌헨을 선호하지 않겠습니까??
뮌헨 입장에서야 자신을 선호하는 선수를 마다할 이유가 없죠.
솔직한 말로 이젠 분데스리가 팀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봅니다.
자금력 문제라는 것...결국 자금력 안되는 팀은 도퇴되겠죠...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그 자금력 문제라는 것도 결국 클럽의 능력이라고 봅니다.
EPL처럼 엄청난 빚을 지더라도 성적을 좋게 끌어올리던가(아스날등...)
지금처럼 계속 돈없다고 선수 투자에 소극적으로 나가면서 대외컵등에서 망신 당하느냐..
결국 클럽 본인들 선택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