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음식은 잘 하는곳 많습니다.
식구가 많으시면 한정식 한 상에 팔 만원 정도 하는데
어설픈 음식 먹고서 후회 하기보담 그게 나을수도 있지요.
전북 도청옆 수구정과 다가동 우체국 골목에 백번집등 꽤 괜찮은
한정식 집이 많습니다.
가야금 연주도 해 주니까 풍류를 즐겨보시는것도^^
덕진공원 옆 고궁 에서 비빔밥도 괜찮지요.
공설 운동장옆 한일관도 비빔밥은 잘 하지요.
완주군 화산면의 붕어찜도 강추 할만합니다.
가 보시면 다 원조라고 써 붙였는데 약수회관이 잘 하구요 전주 근교에서는 서곡지구에 있는 나루터 참붕어가 깔끔하고 잘 나오구요,대성동(남원 나가는길) 용담 참붕어집도 맛있어요.
한벽루의 민물고기 찌개 일명 '오모가리탕' 이란것도 있는데 방천옆에서 흐르는 물결 바라보며 식사하는 운치도 있습니다.
특히나 빼 먹지 말아야 할 곳 두어 군데 덧 붙이자면요, 경기전과 그 옆 한옥촌도 둘러 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월드컵 이후로 특산품과 공예품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관도 있구요
여하튼 가 보시길 강추합니다.
그리고 덕진공원 연꽃이 만개하여 연꽃향기 가득하니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콩나물 국밥도 홍지서림옆 왱이집, 남부시장 자매식당, 관광호텔 근처
삼백집, 삼일관도 괜찮습니다.
군산의 계곡가든 가시면 꽃게장의 별미를 맛 보실수 있구요
태인에 가시면 민물 참게장 잘 하는데가 있습니다.식당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택시 기사들에게 물어보면 잘 대답 해줍니다.
그 외 음식 취향을 말씀해 주시면 더 자세하게 답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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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감사하구요
이번 휴가 테마는 전라도쪽 맛기행 이랄가
우리 신랑 총각시절 그쪽에서 근무햇다는군요
그래서 늘 그곳 음식을 먹고 싶어한답니다
전주 비빔밥 이라든지
여러가지 맛잇는집 찿아다니면서 두루 두루 둘러보고
오고 싶어합니다
알려지지 않은 맛잇는집 아시면 부탁드립니다
일정은 2박 3일 잡고 잇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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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시면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 오시면 되는데요
일정이 몇박 며칠인지 모르는게 아쉽군요.
여기 전라북도는요 변산반도에 있는 격포 채석강이 좋습니다.
채석강 주위로 변산,모항,궁항등 해수욕장이 있구요, 시간이 허락
하신다면 위도로 들어가셔서 이박 삼일쯤 지내시다 오셔도 무방할듯
싶구요, 군산에서 선유도로 가셔도 되겠네요.
차 까지 실어 나르는 여객선이 있으니 괜찮으실것 같습니다.
단, 먹을것은 넉넉하게 준비하십시요.
아무래도 도서지역은 물가가 좀 비싸거든요.
꼭 지리산 계곡이 아니더라도 대아리 저수지에서 올라 가시면
좋은 계곡은 많습니다.
진안쪽도 추천할만 합니다.
진안 백운면의 백운계곡도 한번 가 볼만한 곳인데 골짜기가 깊고
수량도 풍부하며 경치도 절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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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아래지방으로 가보자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