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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영훈의 노비종부법에 대한 오해
松永久秀 추천 1 조회 390 23.06.06 14:5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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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06 15:24

    첫댓글 원래부터 이상했습니다. 적어도 식민지 근대화론 중 상당 부분은 거진 논파된 상황이고요.

  • 작성자 23.06.06 15:29

    또한 조선시대 노비의 상당수는 직접 노동력을 제공하는 입역노비가 아니라 포(布) 등으로 신공을 납부하는 납공노비였다. 조선시대의 경우 국가에서 파악하는 납공노비의 수가 수 십만 단위였으며, 일반 사대부가의 노비도 상당수는 납공노비였다. 그런데 고려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이 납공노비의 존재를 확인하기 어렵다. 만일 고려 혹은 그 이전 시기에 노비의 존재가 조선시대와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면, 이런 현상은 설명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필자는 이영훈이 개략적으로 제시한 한국사의 노비제 발전 과정은 상당히 타당한 지적이라고 생각된다.007 아울러 그가 제시한 노비제 전개 과정이 설득력이 있다고 한다면, 각 시대 노비가 존재하는 양태 역시 조선시대와는 매우 다를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영훈의 노비제 입론은 이러한 측면에서 충분히 평가되고 음미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도 저 분은 이영훈이 노비제연구에 한 기여에 대해서 높게 평가하기도하고
    요즘쓴글은 예전에 비하면 기초적인 사실관계확인이나 날카로움이 안보이니

  • 23.06.06 17:36

    이영훈은 외거노비를 농노제에 비유하면서 오히려 실드에 가깝던 입장이었는데 그깟 이승만이 뭐라고 저렇게 학자로서의 자존심도 다 내팽겨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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