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 사장, 자포리자 원전 러시아군 철수 가능성 언급
우크라이나 Reuters, Deutsche Welle 2022/11/29
☐ 11월 27일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 사장이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서 러시아군이 철수할 징후가 보이고 있다고 발언함.
- 페트로 코틴(Petro Kotin) 우크라이나 에네르고아톰(Energoatom) 사장은 최근 입수한 정보를 통해 러시아군이 자포리자(Zaporizhzhia) 원자력 발전소에서 철군할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힘.
-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는 우크라이나 내 최대 규모 발전소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반인 지난 3월 러시아군에 의해 점령되었음.
☐ 코틴 사장은 러시아군이 당장은 아니더라도 곧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서 철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언함.
- 코틴 사장은 러시아 언론이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를 포기하고 운영을 국제원자력에너지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에 넘기는 것이 낫다는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힘.
- 코틴 사장은 러시아군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철군을 이야기하기는 시기 상조가 아니냐는 질문에 “러시아군이 당장 철수하지는 않겠지만, 철군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첨언함.
☐ 한편 러시아 정부는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철군설을 부인함.
-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 크렘린(Kremlin) 대변인은 러시아가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를 포기할 의사가 없다고 강조함.
- 페스코프 대변인은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가 러시아의 토제 아래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언급함.
출처
Reuters, Deutsche Welle
원문링크1
https://bit.ly/3ijdGrJ
원문링크2https://bit.ly/3Vi52s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