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 전남교육 실현 위한 ‘정책 토크 한마당’
전남교육청 제5기 전남학생의회 권역별 협의회 운영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생 중심 전남교육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제5기 전남학생의회 하반기 권역별 협의회’를 운영한다.
권역별 협의회는 지난 13일 1권역(나주, 함평, 무안, 영광)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전남 22개 지역을 6권역으로 나눠 초·중·고 학생들이 모여 전남교육정책(안)에 대해 토의·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협의회에는 제5기 전남학생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22개 교육지원청에 구성·운영되고 있는 지역학생연합회 학생대표, 정책 제안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함께한다.
정책토크 주제는 △고교학점제 △방과후학교 △진로진학(운영면·내용면) △전남미래교육 △학생안전 △학교폭력 △어울림교육 △학생자치 △교육 인권(교육공동체 학교생활규정) 등 10개다.
이는 지난 3주간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총 162건의 의견을 10개의 큰 갈래로 분류한 것으로 협의회에서는 주제별로 학생들 의견을 수렴한다.
6개 권역별 토의 토론을 통해 채택된 최종 정책 안건들은 올해 12월 열리는 ‘제5기 전남학생의회 하반기 정기회’ 때 교육감에게 전남교육 정책 제안으로 대표 질의하게 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하반기 권역별 협의회를 통해 학생 중심의 전남교육 정책 실현의 디딤돌이 마련되기를 바란다. 학생들의 의견이 전남교육 정책에 반영돼 실현되도록 학생의회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학교정보화지원센터 운영 내실화한다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운영 …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전남교육청이 올해부터 전 시·군 교육지원청으로 확대된 학교정보화지원센터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9월 21일 ~ 22일 전남교육연수원에서 학교정보화지원센터를 담당하는 신규 전산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 학교정보화지원센터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학교정보화지원센터는 일선 학교 현장의 정보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9년 2개 시·군 교육지원청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는 22개 전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센터는 각급학교 정보화기기에 대한 자원 파악, 통합유지관리, 정보업무 컨설팅, 스마트 교육 환경 개선, 통합정보관리시스템 운영 등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PC 조립 실습 및 네트워크 관리 뿐 아니라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학교정보화지원센터 운영 노하우 등 정보화기기와 학내전산망 구성 및 장애 처리 기술 교육 과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에 참석한 한 전산직 공무원은 “PC 조립 및 네트워크 연결까지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다. 학내전산망을 이해하고 학교정보화지원센터 운영 노하우를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정보화지원센터 담당자의 정보화기기 및 학내전산망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 발생 시 안정적인 대응으로 학교정보화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및 학교 현장 밀착 지원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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