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것이 타이거 전차입니다.
최신 병기 타이거 전차야~ 하면서 쫙 베일을 펼치는 순간....
할말이 없더군요
M48전차 같던데 -.-?(전 고증에는 문외한입니다)
어쩔 수 없이 당시의 제작여건을 감안해야 할 부분중에 하나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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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아주 감동깊게 본 영화죠.. 특수부대가 주류를 이루던 영화중에서 거대한 실제전투를 다루었고.. 독일친위대의 군가. 대량 전차전등.. 요즘엔 좀 만들기 힘든 영화라 생각되네요.. 그러나 정말 헛점이 엄청 많은 영화죠.. 뭐 옛날 영화라고 봐줄수도 있지만.. 그래도 한번 되짚어봄이..
사건재현 : 솔직히 이부분은 좀 심하죠.. 실제사건을 영화화한것이지만 정말 심하게 바뀌었죠.. 먼저 주역이 보병사단이지만.. 실제 주역은 바로 밴드오브브라더스의 공수부대이죠.. 그리고 작전에 결정적으로 역활을 한것은 패튼의 부대... 그렇지만 이영화를 보면 기름과 소수의 보병부대의 승리로 나오죠.. 영화에 극적인 재미를 위해서는 그렇게 만들었다고 할수는 있지만.. 그래도 이영화 나왔을때.. 공수부대 참전용사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고증 : 뭐 할 말 없습니다.. 그당시에 나오던 영화들 수준이니까요.. 그나마 독일군과 미군전차를 같은 미군전차지만 채피와 워커불독으로 구분했다는 것은 인정할 만 하죠.. 그리고 리전차가 장갑차용으로 나온 것은 특이할 만 한점(하지만 한대밖에 없었는지 여러번 나오더군요) 그러나 미군들의 복장은 좀 심하군요.. 거의 기본 군장정도이니.. 그리고 개인화기도 엠원이상 안 넘어가니.. 흠.. 특히 중간에 나온 바주카사격장면에서 바주카 허허.. 뭐라 말하기도 그렇고..
전차전 : 이영화의 가장 명씬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 그러나 문제는 바로 전차포 사격장면.. 자세히 보면 직사를 하지않고 포를 약간씩 올려서 사격을 하더군요...아마 촬영시 사고를 막으려고 했던 것 같은데.. 연막탄만 나가는 부분은 포를 직사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포를 거의 약간 위로 올리고 사격을 하더군요.. 그리고 뭐 미군전차가 독일군전차의 포를 맞고 전차포탑만 날아가고 승무원은 살아있는 부분은 허어.. 할 말 없습니다...
솔직히 이영화 지적하면 끝이 없죠.. 사실 그 당시에 영화에 고증따지기도 그렇고 .. 그렇지만 아직 잉여장비가 많이 남아돌던 시절에 그렇게 찍은 것은 좀 성의 없어 보이는 것은 어쩔수 없네요... 그 뒤에 만들어진 머나먼 다리나 하다못해 레마겐의 철교보다 떨어지니...
다시 한번 헐리웃에서 다시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일본에서 연장판을 봤는데.. 웃기는 것이 영화시작하기전과 중간부분에 휴식으로 음악이 3분정도 들어가있네요.. 허허.. 중간에 잠시 화장실갔다오라는 의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