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포럼 특별공연 후기]
... 2018 동북아 문화교류 국제회의
“동북아의 냉전 해체와 남북 평화번영의 길”
독일의 통일에서 알 수 있듯이, 남북의 강한 통일의 의지가 다양한 채널로 활성화되고,
국제사회의 협력과 지지를 기반으로 남북통일은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봅니다.
통일 대한민국은 동북아 냉전의 해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민화협(民和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 주도하여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교수)의 특강을 중심으로
주요 국가의 전문가들이 만나 포럼을 개최한 자리에서
소프라노 민은홍이 특별 공연에 참여했습니다.
2018년 12월 14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예술 특별공연은 황의철 민화협 문화예술위원장(한국예총 사무총장)께서 준비하고,
사회까지 보시면서 진행되었습니다.
“울림, 깨어나라!” 진도 북춤은
강은영 이수자, 권미영(무향무용단 대표), 두은숙(DES 댄스 컴퍼니 대표)께서
신명을 담아내는 공연으로 개막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경계를 넘어, 문화의 벽을 넘어”에서는
탈북 바리톤 김성혁(평양 코리아예술단 대표)의 북한가곡과
최근에 배웠다는 한국가요 “화개장터”를 불렀고,
TV 프로그램 이만갑(이제 만나러 갑시다)에 고정출연하며 많이 알려진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은 탈북의 사연이 깃든 연주음악을 들려주며,
큰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다름, 동양과 서양의 사이” 에서는
소프라노 민은홍이 피아시느트 김철웅의 반주에 맞추어
북한가곡 “산으로 바다로”를 불러, 북한 성악가보다 더 잘 부른다는 평을 받았고,
“아름다운 나라”를 불러 평화를 향한 포럼의 의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유명가수 김태곤(보건학 박사, 大記者)은
협연할 춤에 맞추어 밤새워서 편곡하셨다는 신버전(新 version) “송학사”를
장옥주 교수(가람무용단, 승무 이수자)의 “영혼의 몸짓”인 춤사위가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공연을 연출했고,
명곡 “망부석”으로 신념으로 끊이지 않는 통일을 향한 노력을 담아 불러주셨습니다.
“수용, 벽을 넘어”에서는 포럼에 참여한 문정인 특보를 비롯해 전문가분들과
모든 출연진들이 함께 김철웅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아리랑”을 부르며,
모두가 어울리며 춤추는 무대를 만들어 통일의 의미를 큰 감동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훌륭했습니다.
문정인 특보는 이렇게 미래지향적인 포럼에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지는 것을 보고,
너무도 큰 감명을 받으셨다면서 황의철 총장과 예술단의 노고를 크게 칭찬하셨습니다.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민화협 문화예술위원장을 겸직하고 계시는 황의철 총장의 건승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화협의 2018 동북아 문화교류 국제회의
“동북아의 냉전 해체와 남북 평화번영의 길”
동북아 평화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 포럼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民和協) 정책위원회와
문화예술위원회, 통일인문학연구단(IHU) 주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민화협(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는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 합의를 이끌어내고, 민족 화해 협력과 평화를 실현하고,
민족 공동번영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1998년 정당, 시민단체(총 200여개)가 함께 모여 결성한 통일운동 상설협의체입니다.
민화협(民和協) 2018 동북아 문화교류 국제회의는
첫째 날(건국대 법학관 102호),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의 개회사,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민상기 건국대학교 총장의 축사,
김성민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장의 환영사로 시작하였습니다.
<평화와 번영의 시대, 남북은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
사회(황재옥 민화협 정책위원장), 기조연설(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라운드 케이블 토록(홍익표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최경환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김종대 정의당 국회의원)
<냉전의 해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관계 모색>
사회(이현출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지형(Harrison Kim, 하와이대학교 사학과 교수)
<재미 코리안의 문제와 역할 : 제국과 공동체의 사이에서>
김상국(베를린 자유대학 전임연구교수)
<유럽연합과 한반도 평화 그리고 독일 통일의 시사점>
김동훈(연변대학교 한반도연구원 국제정치연구소장)
<남북관계 진전이 한반도 정세에 미치는 영향과 중국의 역할>
미무라 미찌히로(동북아경제연구소 주임연구원)
<북일 관계와 동아시아 평화구축의 방향>
토론(박인휘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신종호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이명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정창현 현대사연구소장)
둘째 날(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
<동북아 평화,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사회(김성민 민화협 정책위원장), 기조강연(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
라운드 테이블 토론(히라시 히사시 교도통신 객원논설위원, 김경일 베이징대학교 교수,
존 딜러리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박영호(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 前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센터 소장)
<남북문화 이질감 극복을 위한 접근 방안>
그리고, 문화예술 특별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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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 2018 동북아 문화교류국제회의 개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상임대표의장 김홍걸)는 오는 13, 14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 등에서 '동북아의 냉전해체와 남북 평화번영의 길'을 주제로 하는 '2018 동북아 문화교류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민화협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국제회의는 "한반도 냉전 해체 및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관계를 살펴보고, 동북아시아 및 국제적 차원의 평화 증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2시부터 건국대 법학관 102호에서 진행되는 동북아 국제학술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평화와 번영의 시대, 남북은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를 주제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의 특강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최경환 민주평화당,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참가하는 라운드테이블 토론이 진행된다.
'냉전의 해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관계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 2에서는 김지형 미국 하와이대학교 교수와 김상국 베를린자유대학 전임 연구교수, 미무라 미쯔히로 동북아경제연구소 주임연구원, 박동훈 연변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미국), 정창현 현대사연구소 소장(독일), 이명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일본), 신종호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중국)이 토론에 참여한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오후 2시부터 '동북아 평화,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를 주제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의 기조강연과 히라이 히사시 교도통신 객원논설위원, 김경일 베이징대학교 교수, 존 델러리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의 라운드 테이블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세션 2에서는 민화협 정책위원인 박영호 강원대 교수가 '남북 문화 이질감 극복을 위한 접근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진도북춤(강은영 외)과 성악가 김성혁, 피아니스트 김철웅, 소프라노 민은홍, 가수 김태곤, 무용가 장옥주 등이 출연하는 문화예술틀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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