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눈으로 하는 성당 순례 제6탄 - 바티칸 & 성 베드로 대성당

[한스짐머]

+ 찬미 예수님

곡반정 가족 여러분^^ 신정윤 라파엘 신부 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 졌죠?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하느님 안에서 평화로운 10월 보내시길 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새로운 성당 소개를 포스팅 해 봅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성당은...

여러분들이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성 베드로 대성당(Basilica di San Pietro) 입니다.

                                                                                                                                                2009. 12. 19

성당 순례에 앞서 바티칸 시국(Citta di Vaticano)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전체 면적이 44만 평방미터로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도시 국가입니다. 현재의 국제법상의 지위는 1929년 라테란 조약 이후 부터 입니다. 실제 바티칸은 유엔의 회원국으로서 국가로서 지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모든 면에서 자치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티칸시국의 영토권은 성 베드로 대성당과 그 주변, 라떼란 대성당을 비롯 한 로마에 있는 성당과 궁전을 포함한 13개 건물,

카스텔 칸돌포의 교황님 하계 관저에 국한됩니다.

                                                                                      2008. 7. 17

  바티칸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로마에 거주하는 추기경님들과 국무 장관들 또는 허가를 득한 봉사자와 가족들 입니다. 물론 전 세계 추기경님들은 모두 바티칸에서 발행된 여권을 가지고 계시기도 합니다. 총 인구는 정확한 수치가 나와 있진 않지만 약  2000명 정도 입니다.

                                                                                                                                2008. 7. 17

 바티칸 내 시설로는 방송국, 은행·우체국·주조화폐시설,이탈리아 국유 철도와 연결되는 철도 등이 있습니다. 

일간지인 오세르바토레 로마노(Oservatore Romano)가 발행되고 있으며(이곳을 통해 새로운 추기경, 주교 서품이 알려 집니다) AIF, VIS 통신사가 있습니다. 1931년 개설될 바티칸 라디오 방송이 현재 47개 국어로 방송되고 있습니다(애석하게도 한국어는 아직...).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바티칸 TV를 설립 하셨으며, 교황님 미사 중계를 비롯한 성무들과 바티칸 행사들에 대한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2009. 7. 27

별도 군사력은 없으며, 스위스 출신의 근위병들이 바티칸을 총이 아닌 창과 칼로 지키고 있는 데, 과거 신성 로마제국의 카를 5세 침략 때, 스위스 용병들 만이 남아 목숨을 걸고 교황님을 지켰었고. 그 이 후로 현재 약 200여명의 스위스 국적의 신체 건강한 젊은 용병들이 아직도 창과 칼 만으로 바티칸을 지키고 있습니다(이 스위스 용병들이 입고 있는 화려한 옷은 '미켈란젤로'의 디자인 입니다)

                                                                         2008. 4. 30

 현재의 스위스 근위대는 상징적인 교황님의 경호대로 남아 있고, 바티칸 경호팀과 헌병대, 이탈리아 경찰들이

바티칸 주변 경비를 책임 지고 있습니다.

다음 편에 계속 됩니다)))

Ps....요건 보너스요..저 로마에 살았답니다...하도 안 믿으시는 분들이 많아서...하핫)))

                                                                                            2010. 2. 13

[한스짐머]

곡반정동 성당 카페 글을 옮겨 왔습니다^^))) 직암 선교회의 걸음마다 하느님께서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하며....

[안젤라]

한국으로 오셨군요.. 신부님.. 오랜만에 신부님 글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한스짐머]

네^^ 감사 합니다)))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안젤라]

네에... 알겠습니다..^^ 라파엘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