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Blackanthem Military News 2011-12-12 (번역) 크메르의 세계
미국 제11 해병원정단 : 싱가포르에서 전술기동 훈련
Singapore Armed Forces host US expeditionary u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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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이번 훈련에 참가한 41,000톤급 상륙강습함 'USS 마킨 아일랜드 호'의 모습. |
기고 : Roger Hollenbeck 대위 (제11 해병 원정단)
[싱가포르 창이 해군기지(Changi Naval Base)] ---- 미국 '제11 해병원정단'(Marine Expeditionary Unit: MEU)이 12월12일부터 '싱가포르 군'(SAF) 소속 부대들과 싱가포르 현지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은 싱가포르 공군과 함께 진행하는 공대공 대응 훈련, 소규모 단위 부대 간 전문성 교환, 도시 환경에서의 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제11 해병원정단 지휘관인 마이클 허드슨(Michael Hudson) 대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이들 프로페셔날 전사들과 더불어 공중과 지상에서 공조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해병대의 공중-지상 수송팀이 이러한 기민하고 전진 배치적 전개활동을 공유하게 된 데 대해, 우리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
제11 해병원정단 소속의 'AV-8B 해리어'(AV-8B Harriers) 수직 이착륙 전투기들도 작전명 '코만도 슬링'(Commando Sling: 코만도의 투석기) 훈련에 참가한다. 이 훈련은 싱가포르 공군 및 미국 공군과 더불어 '파야레바 공군기지'(Paya Lebar Air Base, 巴耶利峇空军基地: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위치)에서 진행된다.
지상 훈련은 주로 제11 해병 원정단 소속 해병들과 해군들이 '무라이 시가전 훈련소'(Murai Urban Training Facility: MUTF) 및 '만다이 지역'(Mandai Range)에서, 싱가포르 군과 야전 훈련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이 훈련은 소규모 단위부대들이 측정 문제들에 관해 전문적인 교류를 하게 된다. 마이클 허드슨 대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훈련은 대단한 기회이다. 우리의 우방국이 제공한 장소들과 지식은 우리 해병대로 하여금 전혀 다른 종류의 훈련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미국의 우수한 전투력이 연안에서 작전을 펼치면서, 그들도 날카로운 배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
'USS 마킨 아일랜드 호'(USS Makin Island: 41,000톤급 상륙강습함)에 승선한 해병들과 수병들은 모항인 샌디에고(San Diego) 항구에서 지난 11월14일에 출발하여 싱가포르로 왔다.
'제11 해병 원정단'은 '제5 상륙전단'(Amphibious Squadron 5)과 팀을 이뤄 '마킨 아일랜드 상륙준비단'(Makin Island Amphibious Ready Group: ARG)을 구성한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제11 해병 원정단' 주력부대는 '대대상륙단 제3대대 1중대'(Battalion Landing Team 3/1), '제268 해병 중형헬기항공대'(Marine Medium Helicopter Squadron 268: 증강전력), '제11 전투지원대대'(Combat Logistics Battalion 11)이다.
[역주] '제11 해병 원정단'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주력군은 싱가포르로 왔고, 다른 한 그룹은 캄보디아로 가서 훈련 중이다. 캄보디아에서의 훈련에 관해서는 다음 게시물을 참조하라.
[바로가기] ☞ "미국 해병대 : 중동의 사막에서 캄보디아의 정글로 가다"(LA Times 2011-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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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륙함 크기가 항공모함만 하구만요....
제11 해병 원정단 병력은 2,200명인데,
그 중 절반 정도의 병력이 저 배에 승선하는 모양이네요..
절반은 캄보디아로 간 모양인데 말이죠..
하여간 2천 여명 병력 갖고도
화력 지원과 공중 지원 받고 해서...
세계 각지로 기습 타격을 하면
왠만한 국가의 군단급 부대들과도 붙어볼만 하다는구만요..
엄청난 전투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