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구례교육원, 합병농협(함양산청축협) 상생팀빌딩 교육 실시
농협중앙회 구례교육원(원장 최익주)은 지난 4월18~19일 1박2일과정으로 함양산청축협 조합원과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합병농협 상생팀빌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합병 상생팀빌딩은 한국 농축산업의 전망과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협동조합의 발전방향을 새롭게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경제사업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고자 실시되었다.
교육은 협동조합의 이해와 변화, 조합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특강과 조합원과 임직원이 상생하는 프로그램인 상생화합결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팀빌딩에 참여한 한 대의원은 “조합원들간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몰랐던 임직원들의 고충과 경영진들의 경영방침도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다.
향후 조합원으로서 농협사업을 전이용하여 농협과 농업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구례교육원 최익주 원장은 "농협 자립기반 구축과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합병이 추진되고 있으나 합병 후에도 일부농협은 적자인 상태"라며
"이번에 실시한 팀빌딩 훈련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고마운 농협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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